아침부터 벌써 더워지네요..
본격적으로 여기도 여름더위가 시작되나봅니다..
넘 덥기전에 동네산책이나 하려구요..그러고보니 이사온지 20일도 더 되는데 동네안이 어떻게 생겻는지도 몰랏네요..ㅎㅎ
여기저기 과일이나 꽃들..나무들을 이쁘게 참 많이도 심어놧네요
이 동네 집 보러 왓을때 저 푸르름에 반해서 바로 이튿날 계약해버렷던거예요..
저녁이면 동네 애들이 많이 나와서 웃고 떠들고 장난도 치고~그걸 보고잇으면 잊고잇엇던 동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산책길에 강아지 델꼬 나온 아줌마가 보이던데 강아지가 막 아문데나 응가해도 가만나두네요..ㅠㅠ
미국에서는 강아지를 산책시킬때 다들 비닐봉다리를 들고 다니면서 응가하면 봉다리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구요..
일층집에서는 거의 다 앞마당에 야채를 심어놓고 어떤집에서는 양꼬치를 구워먹게 설치도 해놓고 나도 조런 앞마당이 너무 부러운데..ㅎㅎ
중국이나 한국은 땅만 잇음 야채들을 심어먹는데 미국은 잔디깔고 나무심고 꽃 심고 그러더라구요..크리스마스때는 여러가지 조명들을 마당에 설치해놓고 밤이면 반짝반짝 길 가던 사람들도 기분 좋더라구요..
제가 살던 동네가 하우스주택동네엿는데 산책하면서 어느집에서 더 잘해놓고 잇나 평가하는 재미도 쏠쏠햇어요..ㅎㅎ
아무리 그래도 내 고향 풍경이 더 정겹고 더 아름답습니다..ㅋㅋ
이상 아침부터 주절주절...
아침밥 하러 총총총~~
날씨도 좋은데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용~~~
사진 파일용량을 초과햇다고 조것만 올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