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27일 우리는 서란조일중에서 졸업한지 21년만에 동창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모교 선생님들을 모시고 동문 졸업생 39명이 이렇게 한자리에서 모두 뵙게 되니

     정말 기쁘고 마음이 든든함을 느낍니다.

     먼저 우리의 모교 서란조일중에서 동창모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시고 협조해 주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선생님들과 전국 각지에서 먼 길 마다치 않고 한다름에 달려와 주신 동창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동창모임은 졸업 21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모교에 대한 사랑과 은사님들에 대한 은혜를 되새기며

옛 추억을 즐기면서 친구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자는 취지하에 조직되었고 4월만 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서란조일중 동창모임이라는 전문 블로그도 개설하고 한 사람이 다섯 사람 찾아내기,핸드폰 메세지 보내기 방식으로 젊음과 청춘을 함께 했던 소중한 친구들을 한 명이라도 빼놓지 않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6월초 까지 한국등 지역을 포함해서 200여명이 연락이 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감회가 큽니다.

     강산이 두 번 바뀔 만큼의 세월-저희는 이미 불혹이라는 사십의 나이에 들어섰습니다.

     21년 전 우리는 젊음의 혈기와 꿈을 지닌 채 모교의 품을 떠나 당당하게 사회의 품에 들어섰고 긴긴 21년의 세월 각자 위치에서 보람찬 삶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던 우리가 사십의 나이에 모처럼 소중한 이 자리를 함께 했으니 뭐라 말할 수 없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21년만에 찾는 모교 정말 어려운 만남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국 각지 심지어 국외에 진출하여 삶을 개척하고 있는 우리 동창생들이 모교와 친구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뜻깊은 만남입니다.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 납니다.

    모교에는 우리의 젊음의 흔적이 묻어 있습니다.

    청춘의 꿈과 희망을 여기에서 품었고 키웠습니다.

    솔직담백했던 훈훈한 그 시절의 추억만으로 마음이 맑아집니다.

    이제는 우리 얼굴에도 고스란히 세월의 무게와 삶의 연륜이 묻어납니다.

    지난 8월 27일 우리는 사십의 나이 를 훌훌 벗어 버리고 젊음의 숨결을 피부로 느끼고 청춘의 소리를 귀로 들으며 모교 조일중과 301 풍경구에서 학창시절그 마음으로 돌아가 아름답고 훈훈한 추억의 끈을 잡고 선생님들과 해맑게 웃으면서 재밋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만남의 즐거움 속에서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재확인하는 단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의 문턱에 서서 20년 전 우리 소중한 추억과 행복의 순간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끝으로 이번 동창모임을 통하여 스승에 대한 은혜를 길이길이 간직하고 서로 힘이 되고 보담아주는 마음의 여유로 우리의 인연과 우정이 변함없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처음으로 동창회는 이로 막을 내리지만 우리 동창들의 마음을 이끌어 가는 모임은 이제부터 시작이 됩니다.

    처음으로 조직을 하다보니 경험부족등 원인으로 여러 동창들에게 편리롭게 해 드리지 못해서 넘 너무 죄송합니다.중간에 장소 바뀜과 날자자뀜 등 원인으로 많은 응당히 참석을 할수 있는 동창들이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유감스럽고 안타까왔습니다.

    다음모임은 언제 어디서 진행할지 각 지역 담당자 들과 합의를 해서 오픈하여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 모임에 참석을 하신 동창들과 힘과 성금을 모아주신 모든 동창 그리고 조일중 모교 교장님과 기타 영도및 참석하여주신 時任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번창과 가정의 화목을 다지면서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조직자: 배귀봉(북경 코리아 비젼 웨딩샵 1360-133-3690)

    2011년 8월31일

    북경  

  상세한 내용은 조일중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댓글을 많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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