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대자연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8월이였습니다.
그날은 여느날과 달리 무덥고 폭염이 찌는 하루였습니다.
한국 모이자 시티투어는 약속 시간대로 회원님들의 도착으로 시작되였습니다.
무더위에 몇 회원님들을 기다리시느라 한참 지체가 되였지만 기존에 오신분들은 불평한마디 없이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간 지체되다보니 양주시로 가는길에 양주시의 전문 해설사분의 양주시의 역사와 현재의 발전을 들으면서 식당으로 곧바로 이동하고나서 돈까스로 정심을 떼우면서 제1의 행선지가 변경된 "맹골마을 체험장"으로 가셔서 관장으로부터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강의받고 우리 회원님들이 직접 흙으로 도자기 만드는 체험으로 시작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개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특이함과 실용적인 하트로된 그릇, 찻잔, 과일접시, 소주잔, 잿털이, 맥주잔등 여러가지 형태로 정성을 담어서 손수 흙으로 빚으면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섭씨 천여도가 넘는 온도에서 두번 구워서 1주일만에 나오는 회원님들의 진지함을 담은 개성이 넘치는 도자기 작품이 사뭇 기대가 됩니다. ^^;;

자고로 우리 민족은 궁술이 뛰여나서 동방의 활쏘는 민족이라고 하였습니다. 
시야가 확~트인 연궁장에서 145미터 거리의 과녁을 쳐다보니 개인적으로는 화살이 저멀리까지 날어서 명중될지 의문스럽기만 했습니다. ^^
무호정의 해설사분의 우리민족의 활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활쏘는 방법과 활의 종류 등 여러가지를 설명받고 연궁장으로 향하고나서 50보앞의 호랑이 비록 과녁에 명중이 잘안되여도 서로서로 온심의 힘을 담어서 활시위를 날리는 회원님들의 모습들이 참으로 보기좋았습니다.
한번의 경험으로 다음번에는 과녁을 명중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장금을 말하자면 한국뿐만아닌 중국에서도 상당한 열풍과 인기를 누린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에서 본 대장금 촬영장을 직접 둘러보고 드라마의 줄거리를 연상시키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줄곧 동행해주신 해설사분의 친절한 해설로 드라마의 장면에서의 사진들과 비교하면서 드라마에서의 어떤 줄거리는 여기서 촬영되고 어떤 내용이 담겨져있다는 해설을 들으니 드라마를 다시 재현해서보는 느낌이였습니다.
투어여행을 마치고 다시 대림동으로 돌아와서 시원한 냉면과 요리로 하루의 피곤을 날리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서운함을 달래면서 시티투어 여행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시티투어에서 투어 여행사의 김정희씨의 보이지 않은 숨은 노고와 온하루 운전해주신 기사분과 항상 동행해주시면서 해설을 맡어주신 양주시의 해설사분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땡볕의 무더위에 즐겁게 놀아주신 우리 회원님들도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총참석자 : 14명
총회비 : 465.000
시티투어 : 308.000
중국집 : 157.000
제3회 모임은 시티투어 여행만 포함된 이유로 중국집에서는 추가로 남(14.000)과 여(9.000) 원을 추가로 거뒀습니다.
잔액 : 1.400원

한국 모이자 제3차 서울지역 모임후기 사진은 http://korea.moyiza.com/comm_meet 에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