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조선족 청년남녀엘리트들의 ＜＜와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만남＞＞이 성공적으로 열림

지난 9월22일(토요일) 저녁,  2012년 가을 《와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만남》행사가  북경 조양구 남쪽의 <<SU>>까페에서 열렸다.

애심여성네트워크 차세대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28-40세의 조선족 엘리트들이 수도 북경이라는 큰 지역사회에서 사교네트워크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좋은 인연을 맺어 행복을 찾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8명의 남성과 10명의 여성이 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였다. 

이날 행사는 장소 제공측인 <<SU>>까페의 최일사장님이 사회를 맡아주었다.   

애심여성네트워크의 차세대회원업무를 담당하는 지연부회장님이 협회의 이란 회장님을 대표하여 "애심여성네트워크는 북경지역의 조선족중청년위주의 여성들이 설립한 자선공익과 친목도모, 사회참여와 동반성장을 취지로 한 민간단체로서 협회취지에 따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능력에 따라 빈곤장애자가정 돕기, 불우이웃돕기, 장학활동, <<꿈나기 심어주기>> 등 자선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고 소개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조선족청년남녀의 사교 및 행복한 사랑맺기를 목적으로 한 <<우리 만나요>>라는 시리즈행사, 그리고 오늘저녁 진행하는 와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만남>>도 애심여성네트워크가 동포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행복을 위하여 펼치는 공익활동임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바램을 얘기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였다. 각자가 주어진  3분시간에 자신의 가치관, 비젼에 대해 얘기했다. 참석자 한분한분이 개성이 넘치고 자신의 제일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중 한분은 좋은 책을 추천하고 싶다면서 20권을 직접 사들고 와서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선물하였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재미있는 와인특강시간을 가졌다. 

온사보주업회사의 석광연부장님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와인에 대한 기본상식, 파티에서 와인을 마실때의 매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모든 참가자들이 석광연부장이 가지고 온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일사장님의 재치와 유모를 곁들인 사회하에  간단한 게임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털어내고나서 “내가 꾸려갈 가정에 대하여, 나의 미래에 대하여, 결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가정에서 경제권은 누가 주도하기를 원합니까? 결혼을 위한 교제에 있어서 사랑만 있다면 민족을 따지지 않아도 됩니까? 등 현실적의의가 있는 주제를 내놓고 열띤  자유로운  토론을 벌여 서로간에 혼인관과 인생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였다.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어느덧 끝날시간이 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이 와인 건배를 하면서 앞으로 좋은 인연을 쭉 이어갈것을 약속하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저녁 “와인과 함께 하는 아름 다운 만남”이라는 행사를 통하여 수도 북경에서 활약하는 30대-40대 조선족사회의 20여명 남녀엘리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서로 얼굴을 익히고 교류하면서 서로 돕고 다같이 발전하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모든 참석자들의 동의하에 행사참가비용으로 제출한 금액의 10%를 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있는 <<꿈나무 심어주기(동북3성의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들을 북경으로 무료 초청하여 문화탐방을 시키는 행사)>>활동에 기부하였다. 이는 조선족청년 엘리트들의 사회적책임감과 사회에 기여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었다.

애심여성네트워트 차세대회원업무를 책임진 지연부회장님은 앞으로도 애심여성네트워크는 차세대들과 조선족청년들을 위한 이런 유익한 모임과 건전한 사교행사를  더 많이 기획진행하여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할것이라고 약속하였다. 

(글,포스터 및 사진제공 애심여성네트워크 차세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