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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

천당과지옥 | 2009.08.23 21:20:26 댓글: 17 조회: 1590 추천: 7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3683

 오늘은 도토리 묵을 해 먹었습니다~
도토리 가루 한컵이랑 식용수 다섯컵반 잘 풀어줍니다~
소금조금두고, 참기름 세방울 똑똑똑 떨구는거 잊지마시구요~

가마에 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서서히 끓입니다~
다 익은것 같다고 느껴졌을때...좀만 참고 십여분 더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묵이 탄력이 있고 맛있습니다~
전 처음에 다 된줄 알고 급히 용기에 부어서 식혔다가..
묵이 뒷맛이 쌉쌀하고.. 부서져서 실패했더랬습니다-.-

충분히 익혀서 원형보다는 사각형 용기에 담아서 식힙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용기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만 찌워내고 담는다는것~
행주로 싹싹 닦아서 묵을 담으면..나중에 잘 떨어지지 않아서
애먹어요~^^

기호에 따라서 무칠수 있는데요~ 전 간단히 오이에다 무쳐먹었어요~
오이 반달모양으로 썰고, 양파가 없어서 다마내기를.. 그리고 홍고추 약간.. 묵은 무늬칼로 썰었어요~  미끌지 않고 젓가락에 착착 붙어요~^^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춧가루 팍팍, 설탕이랑 식초는 1:1 새콤달콤, 깨소금, 간장, 참기름 똑똑 .. 마늘다진거 팍팍 넣고 잘 섞은뒤..  미리 준비했다가 모든 음식이 다 준비되였을때  맨 나중에.. 그것도 묵이 상하지 않게 가만가만 무쳐서 상에 올립니다~^^
완성샷~




쑥갓에 무쳐도 맛있고요~ 상추에다 무쳐도 되고~
기호에 따라서 소고기 약하게 썰어서 달달 물기없이 볶아서 오이랑 넣고 무쳐도 굿입니다~ 오늘은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로 간단히~^^

추천 (7)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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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10.♡.148) - 2009/08/23 21:26:36

지금당장 도토리 묵이 먹구싶어서 환장할거같슴다 ,시원한거 ~~~~~~~~~~~~
냠냠 맥주안주하구싶어라 ~~~~~~~~~

천당과지옥 (♡.79.♡.41) - 2009/08/23 21:34:54

훔냥~ 새댁이 왔구나~
저게 영 시원한게 여름에 더위를 쫓는데 딱입니다~
도토리 가루만 있으면 만드는거 아주 간단해요~
새댁님은..오늘도 맥주 홀짤홀짝 하는맴다예~

새댁 (♡.10.♡.148) - 2009/08/23 21:38:03

껄~~~~~~~~~맥주먹으니 자꾸 패끼 나가서 ...........
도토리가루 없어서 묵이라는거 못해먹슴다 .휴 ~~~~~~~~~~
이제 연길가면 모조리 먹구 ,모조리 사진찍어서 염장찌를겁니다 ~

천당과지옥 (♡.79.♡.41) - 2009/08/23 21:41:35

새댁님은 오늘 머해 드셨슴까?
빨리 올리쇼~ 구경하고..또 배우게서리..
나도 저 도토리가루 연변식품 파는데가서 사온겜다~ 아마 연길께 같으루..?
연길 감까? 좋겠슴다..나도 연변가고 싶슴다~ 쌍쑤이리 너무 먹고싶어서..
못먹은지 십년철도 넘었슴다 엉엉

새댁 (♡.10.♡.148) - 2009/08/23 22:01:24

꺳잎이 몇장남앗는데 썩을거같아서 ,역시 삼겹살해서 쌈싸서먹엇슴다 .......
나는 연길가면 ,,,,,,,,,,,,소탕 ,초두비 ,명란 ,달리 ,모두비 ,순대 ,머 먹구싶은거 너무 많슴다 ,

나비부인 (♡.36.♡.147) - 2009/08/23 22:00:31

도토리묵 나두 전에 한번 만들어 봤는데
어째서 영 떱떱하구 가루 냄새두 나구 해서
다시는 만드는거 시도를 안해봤는데..
지금 천당과지옥님의 만드는 방법보고 나니까
아마 소금이랑 참기름을 안넣어서 그랬던거 같네요
아까운 도토리가루 한소래나 버렸었는데 이킁
다시해봐야지 묵사발 엄청 좋아하는데 ..
모양두 이쁘게 썰으셨네요

천당과지옥 (♡.79.♡.41) - 2009/08/23 22:58:04

저도 첨에 뒷맛이 씁쓸해서..가루가 잘못된줄 알고 싹다 버렸던적이 있어요..ㅎㅎ
소금하고 참기름넣고, 또 충분히 끓이니까 군맛이 없더라구요~^^
다시 한번 해보세요~ 하기도 간편하고.. 씨원한게 맛있습니다~

보고 싶어 (♡.6.♡.158) - 2009/08/23 22:51:13

도토이묵 잘 먹고가요 .넘 밋있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밤되세요 ~~^^

천당과지옥 (♡.79.♡.41) - 2009/08/23 22:58:44

보고싶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담주엔 맛있는 요리 많이 갖구 오세요~ㅎㅎ

mujeong (♡.24.♡.103) - 2009/08/24 09:08:34

내가 좋아하는 도토리묵,,,,,
근데 구하기는 좀 쉽지 않아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
눈요기라도 잘 하구 갑니다,,,, ^^

Soowon (♡.14.♡.3) - 2009/08/24 12:22:40

와.........이거 완전 맛잇겟는데........

천당과지옥 (♡.79.♡.49) - 2009/08/24 15:51:26

보기보다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ㅋㅋ
묵을 그냥 양념간장 맛있게해서 찍어먹어도 맛있고..
콩물에 드시는거 좋아하는 분들두 있더라구요~

천당과지옥 (♡.79.♡.49) - 2009/08/24 15:52:11

ㅎㅎ 식히는 중이였어요?
저녁에 맛있게 무쳐드세요~ 이 여름에 더위 쫓는데 젤이죠~

천당과지옥 (♡.79.♡.49) - 2009/08/24 15:53:19

도토리 가루만 있으면 하기 엄청 편해요~
함 해보세요~ 쫀득하면서 뒷맛이 없이 깔끔하고..션합니다~ ㅎㅎ

연길아줌마 (♡.245.♡.8) - 2009/08/24 13:39:55

도토리 묵 하기가 이렇게 간단 한걸요 너무 복잡한가 했어요
그런데 도토리 가루는 어디에서 파는가요?

천당과지옥 (♡.79.♡.49) - 2009/08/24 15:54:35

저는 현재 상해인데 연변식품파는 가게에 있더라구요~
연변에서 붙혀온거라고 하던데..아마 연길에서 찾아보면 있을걸요~
도토리 가루만 있으면 하기 엄청 편해요~
시원한거 좋아해서 나는 자주 해 먹어요~^^

순수백합 (♡.12.♡.118) - 2009/08/24 22:14:23

천당님 저런 도토리 가루는 ㅇ어디서 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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