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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풍기러 왓슴다

상징 | 2009.10.22 10:30:47 댓글: 20 조회: 2731 추천: 14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4548




 

 

 





썩장들고 왓습니다. 이번이 꼬박 세반째네요..성공햇습니다..

첨은 아예 썩지도 않앗고

두번짼 썩긴 썩엇는데 콩이 들 익엇는지 딱딱햇네요..

푹 삶아서 조리로 건져서 소래에 사진과같이 면보자기를 밑에 깔고 익은 콩을 넣고.

우에 면보자기를 두툼하게 덮어주엇슴니다.

그담 겨울용 이불을 두툼하게 감아싸고 전기요를 우에다 가마놧슴다.

넣자마자 고온에다 안하더군요..그래서 반나절은 저온에 놓다가

고온으로 바꿧슴니다..

꼬박 삼일째 되던날 어제 저녁  방에 들어가니 악취가 코를 찔럿슴다.ㅠㅠ

하루밤 더 재우자햇는데 이대로 놔두면 너무 독해질까바..꺼냇슴다..

서리가 낀것처럼 뽀얗더군요..

휘적후적 거리니까 풀도 찔찔 일어낫습니다..

너무 심하게는 아니고..이제보니 심하게 일어나는건 끓여놓음 옛날 할매들이

만든것처럼 독한것이엿던것같습니다..

아침 바로 오늘 아침에 참지 못하고 끓엿습니다...

곁집에서는 먼 이상한 구린내가 난다고 할지 몰라도

내 코는 너무너무 구수한 향이네요 ㅎㅎ

한족애도 첨에 먼가고 하더니만 몇숟가락 떠 먹어보니만

아예 밥그릇을 몽땅 썩장에 말아 먹고 ㅎㅎ 냠냠

기름을 조금 두루고 썩장을 볶다가 끓입니다 전

훨씬 더 구수합니다..

아침이라 건데기는 김치밖에 없네요..

김치하고 갈비를 넣고 된장 조금 넣고 지나가는 두비를 사서 맛잇는 한끼를 해ㄱㄹ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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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9.♡.172
국화꽃향기 (♡.72.♡.152) - 2009/10/22 11:04:19

넌 참 재간둥이야 ..
두부 안하면 썩장 하지 ...남친 복이 터지겟다 ..
그나 저나 이우로 좀 택배 하면 안되겟나?
택배 회사 업무원이 냄새에 취해 쓰러지겟다 .캬캬
메신저 오르면 연락줘 ...뭐 좀물어볼게 잇어서 ..
구수한 냄새 잘 맡구 간다 ......

가을 향기 (♡.42.♡.234) - 2009/10/22 11:12:34

어우..세상에...... 이거 보는순간 막 저입안으로 살살 들어오는것 같아요....ㅎㅎ
저한테 택배로 보내줄수 없나요 ? 보기에 여기 한국 식품에서 팔던것 보다 더 먹음직
스럽네요.. ㅠㅠ 먹고파요.......

바다가 (♡.4.♡.59) - 2009/10/22 11:25:06

아 .........................................
아..........................................
쩝쩝쩝쩝쩝쩝

착한여자 (♡.128.♡.217) - 2009/10/22 11:27:46

먹음직하네요 `ㅋㅋ
근데 전 썩장 그 냄새 못 맡겟더라고요ㅋㅋ

상징 (♡.109.♡.172) - 2009/10/22 18:21:03

국화꽃향기언니 그채두 썩장해달라구 한달전부터 보챕데다 -_-
근거 하기두 싫구하다가 요리방에 썩장이 자꾸 올라오니까..내 멕게바서 참지못하구햇슴다 ㅎㅎ
가을향기님 택배 아저씨가 가는 도중 쓰러지겟슴다 냄새땜에 ㅎㅎㅎ
바다가님...냠냠냠냠 ㅎㅎ
착한여자님 끓여놓음 그나마 괜찮슴다 ㅎㅎㅎ 곰방 꺼낼때는 기절함다 ㅎㅎㅎ
외국에선 시체썩는 냄새난다고 신고도 들어간담다 ..
똥 끓여 먹는다고 신고 들어갈때도 잇고요 ㅎㅎㅎ

은빛연어 (♡.194.♡.141) - 2009/10/22 12:20:04

오늘 점심메뉴는 홍합수제비가 나와서..국물은 시원하고 맛있는데 수제비떡이 너무 두꺼워서 국물만 들이키고...좀 섭섭하던차 들렀더니 밥 더 먹고싶네여ㅎㅎㅎ낼 점심엔 청국장 먹어야징..낼도 수제비나오믄 안되는데...
퇴근할때까지 어떻게 버티나

상징 (♡.109.♡.172) - 2009/10/22 18:23:49

수제비 너무 맛잇겟슴다...홍합에 같이..여긴 홍합이 어째 안나오는지..

tj록차 (♡.239.♡.156) - 2009/10/22 13:00:37

와 ~~이썩장 오랜만에 보는 썩짱이군요 ..군침이 도네..
그러지 않아도 제목보고 혹시 썩장이 아닐가 궁리하메 들어왔는데 ..ㅎ
내 느낌이 딱맞았네 ..썩장 아주 잘 띄웠네요 .추천 !

상징 (♡.109.♡.172) - 2009/10/22 18:25:49

세번째만에 겨우 성공햇네요 ㅎㅎ
내절루한게라서 그런지 어째 뿌듯함다 ㅎㅎㅎ

새댁 (♡.11.♡.15) - 2009/10/22 14:12:38

정말 재간둥이 맞슴다 ,썩장에 두비에 ,이제 순대까지 맹글어 올리쇼 ^^
저 썩장을 한사발먹구 해장햇으람 좋겟슴다 ,눈이 지금 가물가물한게 ~

상징 (♡.109.♡.172) - 2009/10/22 18:26:58

그런말은 아잰데나 어울리는 말이지...
맨날 퍼져잇잼까? 술독에.
땀으 흘레두 이젠 막 술이 나오겟슴다에 ㅎㅎㅎ

zoman (♡.209.♡.151) - 2009/10/22 16:54:43

냄새 울사무실까지 막 풍기는거 같슴다, 정말 잘 떳슴다에,,,보글보글 코코하게 끓여서 뜨거운밥에 먹으면 정말 맛잇겟슴다, 여기는 썩장 사려면 뻐스타고 한시간가야 되서,,별거서 사다먹슴다, ㅜㅜ, 택배로 한바가지 받앗으람,ㅎㅎㅎ

상징 (♡.109.♡.172) - 2009/10/22 18:29:10

냄새 그기까지 갓슴까 ㅎㅎㅎ
택배아저씨한테 보냇는데 가는도중 냄새에 취해서 병원에 실려갓담다 ㅎㅎㅎ
별처럼님도 한번 만들어보세요..ㅎㅎ 한국자씩 떠서 얼려두면 괜찮슴다..
냄새 좀 배서 그렇지 ㅋㅋㅋ

사과한쪽 (♡.134.♡.191) - 2009/10/22 17:50:06

이거 완전 예술입니다..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군침이 돌아 미치겠네요..ㅎㅎ

상징 (♡.109.♡.172) - 2009/10/22 18:30:00

감사합니다...꼭해보시고 사진과함께 올려서 같이 공감해요...

LOVE (♡.91.♡.82) - 2009/10/23 23:18:51

어릴때는 썩장보무 기겁하고 도망댕겻는데...
지금은 없어서 몬먹어요....ㅎㅎ
나이가 들면은 입맛도 변하나봐요...
잘 보구 갑니다.

보고 싶어 (♡.6.♡.158) - 2009/10/24 10:32:27

어우 넘 먹겝아랑 ~~~저녘 먹었는디 입에 막 들어오는것 같네요 ㅎㅎ
저이는 썩장을 아주아주 좋아하는디 여기는 우리 연변에 그맛이 않나요 ㅠㅠ
목젖이 방아질 하면서 갑니다 ~~~~~^^

ruky (♡.250.♡.151) - 2009/10/24 23:29:04

세번째 사진 너무 먹음직해보임다.

meiyu (♡.145.♡.207) - 2009/10/25 09:28:16

드디여 성공 했네요~ ㅎㅎㅎ
축하해요^^ 맛있겠어요.

아이스모카 (♡.143.♡.10) - 2009/10/27 23:22:24

참 대단함다..그 용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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