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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오래마임다...ㅋㅋ

꼴꼴돼지 | 2009.09.21 14:17:31 댓글: 28 조회: 2739 추천: 15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4095
열븐..안녕하심까..
다들 잘 지냇슴가?ㅎㅎ
나느 요즘 매나네 바빠서리 오늘 오래만에 몇장들구 왔씀다..ㅋㅋ

김밥
김밥재료르 사가지구 집에 다 들간담에사 시금치르 아이 산게 생각히워서
그냥 시금치 없는댈르 했슴다..



찹쌀지지미..



방울토마토..빛이 반짝반짝.. 이쁘지에? ㅎㅎ
 



요 위에것들은 이상 산보할때 음식이였씀다..ㅋㅋ
허줄하지에? 
그냥 여자들끼리 가니까 벤또두 간단하게 사들구 공원가서 먹구 놀구 했슴다..
제일 아쉬운점이라면 시원한 맥주가 빠졌다는것..ㅡㅡ; 
거저 맹물으 마시다 왔씀다..ㅋㅋ

요건 묵은밥이 쬬꼼 남은걸루 동그랑땡 한다는게 실패..ㅋㅋ
거저 맘댈르 막 했씀다..



요건 계란말이..
달걀이 없어서 한줄밖에 못하다나이 사라가 공간이 남아돌아서 좀 많이 허전함다..



글구 주말에 절군 배추김치랑 가지김치..
배추김치느 빛갈이 좀..




가지김치 그릇옆으 닦아줘야 데는데 사진찍는게 급해서 그만..



글구 요건 뭐이갬? 함 알아맞춰보쇼..ㅋㅋ
바로 고구마..
김치에다 먹으무 딱인데 저번엔 김치 없어서 목이 메서 그냥 가슴치메 먹엇슴다..

이상임다..
다들 좋은 하루 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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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4.♡.99
ruky (♡.251.♡.151) - 2009/09/21 14:35:06

난 김밥에다 원래 시금치 안넣거 좋아해서 안산게 잘햇습다.
게란말이 이쁘게 잘댓네요.게란말이 잘하는분 보게되면 영 부럽드라구요.
속으르 저 지지미 말무 더맛잇는가?
김치 보니 군침이 스르르 나옴다.

착한여자 (♡.128.♡.102) - 2009/09/21 14:40:45

와~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네여 ~ㅋㅋ

김밥에 김치도 최고죠 ~ㅋㅋ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18:54

ㅎㅎ 그기느 찹쌀가루 그리 귀함까?
여기느 초쓰에 가므 다 살수 있는데...
여기서래두 마이 잡수쇼...ㅋㅋ
글구 방울토마토 나느 어찌보무 막 앵두 같슴다..ㅋㅋ

김향란 (♡.109.♡.100) - 2009/09/21 16:16:18

맛있는 음식 잘 배우고 갑니다.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20:19

ㅎㅎ 네..맛잇게 많이 잡수쇼..
좋은 저녁 되쇼..

마이니찌 (♡.0.♡.243) - 2009/09/21 16:38:52

맛있는거 많이두 했네요~~
저 맨 밑에 고구마는 어느 동네에서 난 고구마인지??저런 색이 나요?ㅋㅋㅋ
나두 고무마를 영 좋아하는데,,,고무마를 약한거로 몇개 골라 깨끗이 씻어 밥 할때
쌀위에 놓고 찌면,,고구마도 잘 익고,,밥에서도 달큼한 고구마 냄새가 나서,,참 좋아요..ㅎㅎㅎ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22:59

ㅋㅋㅋ 어디신지 그기메느 저런 고구마 없슴가?
여기느 상햄다..ㅋㅋ 다른 고구마에 비해 영 쬬꼬마케 생겟슴다..
맞슴다..고구마밥으 해두 맛잇지므...ㅋㅋ
고구마말으 하니까 막 고구마냄새 나능거 같은게 배고프다눙..ㅋㅋ

ha늘천사 (♡.238.♡.248) - 2009/09/21 16:49:03

먹음직해라...계란말이두 이쁘게 되구..나는 아무리 해두 잘 안되던데 ㅋㅋ
시금치 없는 김밥두 여전히 이쁘구 ㅎㅎ 난 왜 음식이 늘지 않는지 ...
부러웡~부러웡~~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26:33

ㅋㅋㅋ 저 계란말이 내 지금까지 한것중에 제일 이쁘게 된겜다...ㅋㅋ
하다보믄 점점 늠다..
지금두 전보다 진보 많이햇잼가? ㅋㅋ
부러버할께 없슴다...ㅎㅎ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16:58

ruky님..ㅋㅋ 그램 시금치르 아이 넣기 정마 잘했구나 내..ㅋㅋ
글구 지지미느 어째서 말앗는가므..
벤또르 사갯는데 어떻게 담앗음 좋을지 몰라서
둘둘 감는게 젤 편한거 같애서 저랫슴다..
맛은 같슴다..ㅋㅋㅋ

착한여자님..ㅋㅋ 다 님이 좋아하능겜가?
그램 마이 잡수쇼..
김치느 아직 곰마 절궈서 잘 익지 않앗슴다..ㅎㅎ

나도 유학님..ㅎㅎ 양념이 배이지 않아서 그럴껨다..
다음날에 먹으니까 맛은 아주 끝내줫슴다..
글구 고무마느 생긴게 좀 메케사게 생게두 맛은 영 잇엇슴다..ㅋㅋ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32:11

ㅎㅎ 참 아이 댓슴다..
그렇다구 누기두 못 들어오게 문 닫아놀수두 없구..ㅋㅋ
다 좋아하능게므 마이 잡수쇼..
내 다음에 또 마이 해가지구 오갰씀다...ㅋㅋ

은빛연어 (♡.136.♡.99) - 2009/09/21 17:28:14

비도 오고..요즘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가 물가는 왜 그리 오르는지..장보러 가기도 귀찮아서 요리방구경왔슴당..찰지지미가 젤 맛있어보임당..옛날엔 뭐든지 맛있었는데 점점 왜 먹을게 없는지ㅎㅎㅎ

꼴꼴돼지 (♡.34.♡.99) - 2009/09/21 17:35:12

ㅎㅎ 그러게말임다..
머이나 다 어찌 비싼지..
뭐 값으 물어보기 무섭슴다..
여기두 지금 비 오구..저낙에 채소시장들러야 데는데 머먹을까 고민임다..
글구 찰지지미 좀 마이 태워서 한쪽면이 거멓게 댓슴다..ㅋㅋ

미현네 (♡.79.♡.208) - 2009/09/22 11:02:55

역시 꼴꼴돼지님은 요리에 소질이 만땅 있으심다~^^
다 맛있어보이고..다 먹구싶은데...
조 가지김치는 내 몽땅 홀레내구싶슴다..호호

천국공주 (♡.31.♡.66) - 2009/09/22 11:23:22

다 먹고 싶네요...
계란말이 넘 이쁘게 나왓네요...제가 하면 왜 거무스레 하게 나오는지 ...ㅠㅠ
김치.주먹밥 한접씩 먹구 가요...

꼴꼴돼지 (♡.34.♡.99) - 2009/09/23 11:41:30

ㅎㅎㅎ 계란말이 나두 어찌다가 곱게 한겜다..
전에 했던거느 영 그닥잰엣는데..
근데 거무스레 하게 나온거느 태워서 그렇잼가? ㅋㅋ
맛잇게 잡숫구 나중에 또 오쇼..ㅎㅎ

핑크러브 (♡.64.♡.74) - 2009/09/22 12:44:27

조기 김치 디게 먹구 싶슴다 ㅋㅋ

꼴꼴돼지 (♡.34.♡.99) - 2009/09/23 11:43:15

ㅎㅎ 김치 잎파리르 쪽쪽 찢어서 따따산 밥에서 얹어서 잡수쇼..
그저그마임다...ㅋㅋ

이쁜별 (♡.1.♡.53) - 2009/09/22 13:00:11

배추김치가 정말 먹음직해요,군침이 샤르르해서 ㅎㅎㅎㅎ

꼴꼴돼지 (♡.34.♡.99) - 2009/09/23 11:45:37

ㅎㅎ 김치르 많이 했더믄 팍 팍 다 농가주므 좋겟는데
노랑제서 반포기두 채 아이 되게 해서 농가느 못 주겟구..
울집에 잡술라 오쇼...ㅋㅋ

즐겨 (♡.42.♡.166) - 2009/09/22 13:00:11

젤 마지막 사진이 고구마 아닌가요???

꼴꼴돼지 (♡.34.♡.99) - 2009/09/23 11:46:26

ㅎㅎ 맞슴다..고구마..
보라색고구마임다..쩻는데 빛갈이 영 그닥잼다..ㅋㅋ
근데 뽀송뽀송한게 영 맛잇습데다..

푸르디푸른 (♡.166.♡.125) - 2009/09/22 13:40:31

와~ 넘 먹음직하네요. ^^
근데 찹쌀지지미와 닭알말이는 어떻게 하나요?

꼴꼴돼지 (♡.34.♡.99) - 2009/09/23 12:08:34

ㅎㅎ 찹쌀지지미느 초간단임다..
찹쌀가루에다 소금 쪼금, 설탕 쪼금, 계란하나 풀어넣구 물 쫌 타서
팬에다 기름 두르구 지지므 뎀다..
글구 계란말이느...음..어쨰 설명이 좀 힘들거 가투루한게..ㅋㅋ
계란을 소금 조금 넣구 잘 풀어줌다..(난 그냥 소금마 넣엇슴다..)
글구 야채들을 잘게 다져서 푼 계란에 넣어주구..나느 썅창두 잘게 썰어서 넣엇슴다..
그담에 팬에다 기름두르구 계란을 한국자 떠놓슴다..
달걀이 반쯤 익엇으므 계란끝으 살짝 들어서 접으면서 둘둘 감아줌다..
그램 다 감겨져서 한쪽끝으로 몰렷잼가?
그램 남은 공간에다가 또 계란 한국자 붓어줌다..
그담 그 계란으 계속해서 둘둘 말아주구..그냥 이렇게 반복하므 뎀다..
우야..내절루 설명하구두 와자자한게..하자믄 헐은데 설명은 힘들어서..ㅋㅋ
이해햇겟느지 모르갯슴다..ㅋㅋ
여기 아래에 검색해보므 다른 고수분들이 설명해놓은 방법들이 있을껨다..
아님 한번 쭉 검색해보쇼..ㅋㅋ

푸르디푸른 (♡.166.♡.161) - 2009/09/23 12:55:22

꼴꼴돼지님 너무너무 상세하게 알려주셧네요.^^
난 플 두줄만 달구 물어봣는데 이렇게 길게길게 상세히 써주셔서
막 물어본 내가 어떠새남다,ㅎㅎㅎ
찹쌀지지미는 이제 치치부레한 날에 도전해바야겟습니다,
님처럼 기름반지르르 이쁘게 먹음직하게 나와야겟는데...^^
계란말이 님 플 읽으면서 순서가 막 머리에 떠올리면서
머리속에서 막 계란말이 말아집데다,ㅎㅎ
내 원래 머리 지내 나쁜건 아이대서 그기다 님이 상세하게
알려줘서 잘할 신심이 생깁니다,
플 고맙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summer913 (♡.109.♡.103) - 2009/09/24 21:00:26

진짜 예술이네요 ~~`추천 빵~

새댁 (♡.17.♡.224) - 2009/09/24 23:22:02

이 색시 ,시집가서 아줌마 데면 음식솜씨 쥑이겟슴다 .ㅋㅋ.
은근히 압력이 ^^

파란눈동자 (♡.22.♡.152) - 2009/09/26 11:20:47

이쁨다 ㅎㅎㅎ 더구나 말을 쓴게 우께바서 ㅎㅎㅎㅎ 실컷 웃다가 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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