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븐..안녕하심가..내 또 왓슴다

요건 얼마전에 해먹은 어묵볶음..
전에 훠궈르 해먹다남은 썅창이랑 같이 넣구  볶은거..
고추장에다 볶앗는데 고추장 듬뿍 났더니 저렇슴다..
그냥 고추장,다시다,설탕 놓구 볶앗슴다..마지막에 참기름 둬방울 떨구구.. 

요건 어묵꼬치..
전에 인터넷에서 어묵꼬치르 보구 영 해보기싶앗는데
고것대로 따라하자까나 무슨 들어가는 양념두 많구..머 구경두 못해본것들이..
그래서 양념은 내맘대로 ..ㅎㅎ
집에 꼬재두 없구 그냥 야챌로 대체했더니 길이두 짤막짤막..
어묵은 먼저 더운물에다 헹궈서 기름끼르 빼주구
꼬재에 알맞은 길이로 짤라서 꽂아줌다..
양념장은 고추장,간장,다시다,설탕,물엿,다진마늘,다진양파,참기름 쫌 떨궈넣고 물 좀 넣고 젓어서 만들고
팬이 달아오르면 양념장 붓어주구 보글보글 끓어오르므
꼬챙이에 꽂아논 어묵들으 구불에 내믄 뎀다..

돼지고기볶음..
실은 저번에 새댁님이 한 썅라러우쓰랑 위썅러우쓰보구 영 먹기싶앗는데
집에 삥썅 들춰본게 돼지고기랑 고추밖에 없습데다..
그래서 대구 볶은겜다..즈란두 넣구..



호박우유?
호박으 쪄서 으깨서 우유랑 섞은거..
삥썅에 넣엇다가 시원하게 먹으니까 고소한게 맛잇습데다..
서비스로 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