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비 맞는 여자한테

이십대 | 2018.05.31 15:25:08 댓글: 5 조회: 2524 추천: 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642097
출근시간에 갑자기 8년전에 일이 생각나서 추억삼아 첨을루 여기서 글 올려봄다 .일단 이 글에 나오는 인물과 상황은 99.9%가 진실임을 밝히겠슴다.나머지 0.01%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기억력에 다소 오차가 생길수 있슴다. 문장 써본지 너무 오래대서 연변말 위주로 써두 되지에? .그럼 내 헛소리 그만 듣구 우리 같이 본론을루 들가기쇼.
때는 2010년 여름.내가 교환학생 신분으로 일년동안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일임다.점심밥 먹고 상과 하러 가자구 숙사에서 나오는데 하늘보니까 딱 전번날에 모멘트에 떠돌던 쑹왠 태풍분날 쓰핀 그런 날씨입데다.왠지 남자 第六感을루 봐서는 오늘에 큰 일이 벌어질거 같으루한게 그래 오늘은 떠스하다감기걸리지 말자 하구 어머니 내 출국하기전에 사준 나그네들 쓰는 우산 같으루한거 트렁크에서 한참 찾다 가지구 나왔씀다.참고로 나느 우산 쓰는거 딱 싫어해서 비 와두 거의 안 쓰는데 띠류간때문에 그날 어찌다 썼슴다.그렇게 나와서 학교 가는 길에 앞에 마침 신호등이 있는데 그 신호등이 훙덩이 좀 김다.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 슬슬 오기 시작.난 그래 우산을 폈고 이때 마침 이글에 여 주인공이 손에 달랑 책 하나만 들구 내옆에 나타났슴다. 거리로 말하자무 일메터 초과 안함다.그뒤로 한국남자둘이 손에 각각 우산 하나씩 들구 그 여자 저짝켠에 서구.근데 하늘이 무슨 속셈인지 갑자기 비 쎄기 오는게야. 그래 이 여자 이렇게 비 맞다 인차 젖을거 같아서 저짝 한국 남자들 봤지.너네 쌍창할때 댓재야? 근데 한국 남자 날 보던게 내 뜻으 알앗는지 내 눈으 피하는게야~그래 속을루 와 짼내비들 같은게 내 외국와서 나드 챙기기바쁜데 너네 나라 여자까지 챙게야 겠나?라구 욕하메서리 이 여자한테 신경은 계속 쓰였지.그렇다 나느 짼내비가 아니니까~근데 비느 묘하게 점점 더쎄기 오구 거의 소나기정도짐.여자드 첨엔 서서 그냥 비 맞구 있던데 안데겠는지 교과서르 머리 우에 대구 느낌상 내 옆으로 살짝 옵데다. 근데 그당시 수줍은 원인드 잇구 앞으로 우산 같이 쓴다므 십분은 같이 쓰구 걸어야 될 상황인데 그것때문에 말을 뗄수 없습데다.나드 그땐 여친이 있는 몸이구 비록 한국에 없어서 보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친밀하게 같이 걸어가기엔 좀 걸리는게 있었짐.와늘 여자 내까 같이 쓰겠단 말드 안 햇는데 내 혼자 생오버르 다 했지.근데 그때 비오는 강도르 봐서는 같이 쓰겠다므 그 여자가 바보 아닌 이상 거절할리 없슴다.니 젖어두 니책은 젖지 말아야 될게 아이야 한국에 원래 책이 비싼데. 그러한 내 심리모순 속에서 말해야 될지 말해야 되지 그 몇초가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근데 어떻게 말걸무 이 여자 나르 대시한다구 안 생각할까?>책이 젖엇네요 같이 쓰실래요? 아이다 이거느인간으로서ㅜ할 소리가 아이다 가 책보다 못하단 말드 아이그.이젠 끌수 없겟다 싶어서 그 여자르 본게 이미 형편없이 젖었습데다.이건 아니구나 이러다 다 젖은 담에 말하므 쓸모 없겟지 하그 내끝내 용기내서 사람 살린다 치구 여자 향해 하구 말했슴다 같이 쓰실래요?.>근데 하늘이 내까 이때 카이완쇼 햇슴다 내 말하는 동시에 훙덩이 탁 뤼덩을루 변하는게야 와 근게 이여자 내 말들엇는지 못 들엇는지 큰길 달아 건너든게 학교 뻐스에 탑데다 이미 몸은 칠십퍼센트 젖은 상태구 내말 들어두 무시하기 싶겟지 있을때 잘할게지 다 젖은담에 머 착한척이야? 햐 근데 나느 어째 앞에 학교뻐스 있는거 못봤지?근데 더 어이없는거누 한국남자 웃겹은거 참는게야? 하 내 비록 잉쓩 아니구 그 여자드 더더욱 메뉘는 아니지만 너네만은 진짜 짼내비 옳다.아께 여자 아무리 못생게다 해드 이건 아니재야? .곱게 생기므 짼내비둘이 가마이 있을리 없지~그나저나 나느 못생긴 여자한테 판티 맞아서 우울해서 학교 걸어갓지.학교 도착해서 어떤 청소하는 아줌마 쓰레기 힘들게 올리는거 보구 가서 아줌마니까 괜찮아서 들어준게 마침 우리 같이 수업보는 여자아 셋이 뒤에서 내 이름 부르메 모모씨 진짜 착하네요.ㅋㅋㅋ내 착해 머하니 너네 한국남자들이 착해야지 너네 시집갈 사람들인데 할가하다가 참앗지...그래드 칭찬 받구 난게 기분이 괜찮습데다.내 기억은 여기까짐다.좋은 오후 되쇼~
추천 (4) 선물 (0명)
IP: ♡.27.♡.201
내사랑이다 (♡.119.♡.185) - 2018/06/01 10:49:56

잘보고 갑니다.

이십대 (♡.26.♡.81) - 2018/06/02 10:46:06

감사합니다

벨리타 (♡.102.♡.234) - 2018/06/02 00:05:16

혹시 눈올때 이야기드 잇음 올려보쇼 재잇그나

이십대 (♡.26.♡.81) - 2018/06/02 10:46:34

ㅋㅋ 메유 쎄뿌료

화이트블루 (♡.71.♡.44) - 2018/06/07 20:46:23

ㅋ타이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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