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는 뭘까?(9부)끝

하영83 | 2018.06.14 09:14:13 댓글: 20 조회: 3618 추천: 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53252
그일이 생긴후 나도 많이 후회하였다.그늠의
남자 본능이 문제지.아~미처버리겟네.정아는 지금까지 문자,전화 전혀 소식없엇다.벌써 1개월 시간을 지낫는데 기다리는게 내 마음이 두근두근하엿다.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엇어 내가 먼저 전화걸었다.근데 없는번호로 나오네.뭔일이지?잘못걸은게 아닌지 다시 확인하고 전화를 걸어봣는데 그래도 없는 번호로 음성 소리가 들린다.최영아씨한테 한번 물어봣다.최영아씨로 얘기로는 정아가 이혼을 한후 시집을 떠나고 번호도 바꿧다고 나도 지금 연락을 못한지 오래됫다고 말한다.

정아가 나를 회피하고 있는구나.그일이 생긴후 내가 정아에게 상처주였다.어떻게 하지?

나도 집에서 고민이였을때 전화 한통 울렷다.시험 합격되서 자격증 찾으러 가라고 온 전화다.잘된일인데 나는 기쁘지 않았다.

정아는 대학교 졸업전 할머니 돌아가시고,중국에 대학동기는 그의 연락안하고,한국에는 몇명안되는 친구이엿다.최영아씨한테 다시 도움 요청을 하엿다.정아 연락처 없냐고,알고 있으면 제발 알려주라고,정아가 지금 누구도 연락안하려고 한 상황같다고 최영아씨가 말한다.

우선 나는 자격증 찾어러갓다.취직을 하면서 정아를 찾으러 다녀야겠어.나는 웨딩드레스 사진 찍는데 취직하였다.언젠가 내가 직접 정아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힌 사진을 찍겟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는데 근데 그게 현실로 되였으면 한다.

6개월시간을 흘러갔다.폰으로 정아 사진을 보면서 흐뭇해 하면서 웃었다.정아야 정말 보구싶다.내가 정아사진을 뚜렷하게 볼때 전화 벨소리가 울린다.최영아씨가 전화를 걸어왔다.잘지내냐고?정아소식 아직도 없다고 한다.한숨을 쉬면서 전화를 끈었다.근데 우리 가게 앞에 익숙한 뒷모습 지나가는중이였다.문밖으로 쫓아나가면서 사람 다시 보니까 정아 뒷모습 비슷한 사람이였다.

정아 소식 잃은후 나는 대학동기에 클럽에다 정아 찾는 다는 광고를 냇다.정아 소식 있으면 나한테 인츰 알려달라고 글을 남기엿다.

또 한해가 지나간다.모든 인력,여러면으로 정아를 찾을려고 하는데 진짜 쉽지 않았다.나는
예전처럼 중국들어가서 부모랑 구정 쉬야한데 부모들한테 미리 알려줘서 올해는 일 핑계로 중국못들어간다고 하였다.정아 걱정때문에 나는 혼자 중국 들어가지 않았다.

구정때 나는 조용히 집에만 있자니까 너무 답답해서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낫다.눈을 좋아하는 정아는 오랫전부터 겨울에 설악산 가고싶다고 한적이 있엇다.케이블카 설치한거를 타서 설악산 모습을 볼려고 줄을 서서 기다려는 순간 내눈에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이정아였다.내가 허겁지겁 달려가서 이정아 부르니까 정아는 뒤돌아봤다.내가 그토록 찾아해매던 이정아였다.

나"정아야!너 그동안 어디에 있엇어?너를 얼마나 찾았는데?"

정아"오빠 미안해!"

우리 같이 케이블카를 타면서 조용히 아무말을 안하였다.케이블 타고나서 둘이 사뿐히 걸었다.정아가 조심스레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다.

정아"오빠는 좋은 사람이야.오빠는 나에 대해서 모른것 없으니까,나한테 너무 익숙한 사람이야.내가 항상 힘들고,바쁠때 오빠는 무조건내 옆에서 나를 지켜줫어.오빠가 나를 보호하고,아끼는 모습에 난 너무 익숙해버렷어.어릴적부터 외롭게 자라다보니까 오빠가 내 옆에 있어주는게 내 소원이고,꿈이였어.근데 그날에 내가 술에 취해서 우리 둘이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기게 되버렸어.우리 서로 본능적으로 그렇게 일이 벌어졋다고 나는 생각해.오빠는 나쁜 사람아니니까.내가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할려고 1년 시간을 보냈어.오빠랑 소식 끈고,누구랑 연락 없이 살면 나 잘살수 있다고 생각했어.오빠는 이미 나한테 일상화가 되서 무슨일이나,오빠를 찾게 되고,옆에 없는거 알면서,오빠가 옆에 있는척 느끼지고,우리 대학 다닐때 동아리에서 입엇던 옷 나는 간직햇자나.유니폼에 오빠 냄세가 있으니까 나에게 위로가 되였다.오빠를 좋아하면서 나는 인증안하려고 그동안 내 마음을 모른거 같았다.오빠를 사랑해"

나는 정아를 꼭 끌어안으면서 큰소리로 이정아는 내여자다.사랑해 이정아!

~~~~~~~~~~~~~~~~~~~~

우리 사이는 뭘까(9부) 끝까지 소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사람이 있으면 멀리서 짝을 찾지말고 가까이서 한번 살펴보았으면 합니다.인연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지는것입니다.너무 익숙한 모습에 내 두눈을 가릴수도 있습니다.감정이란게 있을때는 모르지만 없으지면 그 익숙한 사람이 생각을 합니다.서로에게 좋은 인연을 남겨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집 자작글 끝마치고 더이상 글을 안올려구요.취직도 해야하고,너무 자주 글을 올려다보니까 미움도 받고,그래서 조용하게 잠수 탈려구요.요기에는 아직 나에게 악플을 달아주신 분이 없으니까 미리 고맙다고 생각됩니다.꾸벅 인사드립니다.}
추천 (7) 선물 (0명)
IP: ♡.78.♡.170
월청 (♡.58.♡.117) - 2018/06/14 10:40:26

실화같이 들리네.... 축복합니다.

하영83 (♡.78.♡.170) - 2018/06/14 10:42:57

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현실에도 이런 고민분들이 있으면 한번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았으면 합니다.

짱오 (♡.127.♡.1) - 2018/06/14 11:47:02

아이고.. 둘이서 먼길을 돌아 왔네요~ 재밌습니다~ ㅎㅎ

근데 그많은 글을 모바일로 쓰신거 대단합니다!
언젠가 자작글 또 재개하기를 기대합니다 ~

하영83 (♡.78.♡.170) - 2018/06/14 11:56:05

ㅋㅋ.ㅋ.다행히 요기에는 아직 악플이 없으니까 그나마 글을 쓰게 되는거죠.글을 아무리 잘 쓴다고,눈물날정도이지만 당사자가 겪은 일이 아니다보니까 그리 사무치고,안쓰럽구,가슴 앓이는 그런 느낌을 표현뿐입니다.세상 살다보면 요런 저런 일들이 있다보니까 마음을 느긋하게 다스리여야만 사는게 힘들지 않습니다.제발 부디 제가 소설에 쓴글처럼 그런 아픔이 없기를 바람뿐입니다.서투른 글솜씨를 요렇게 실화랑 현제에 생기는 일을 적어본거입니다.정성껏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연이맘 (♡.224.♡.6) - 2018/06/14 13:06:26

넘 재밌게 잘 봣어용^^로맨스는 언제나 조아용 ~~~

하영83 (♡.78.♡.170) - 2018/06/14 13:41:59

네.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zhy085 (♡.105.♡.27) - 2018/06/14 13:51:20

요즘 덕분에 잘읽엇습니다.해피엔딩 좋네요^^

좋은곳에 취직해서 또 언젠가 자작글에 데뷔 해주셧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꼬미꼬미8 (♡.39.♡.222) - 2018/06/14 14:15:39

결말 너무 좋아요 ㅋㅋ앞으로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애기엄마 인데 요즘 실화보는 재미로 살아요 잼잇게 잘봣어요

kim제니하루 (♡.34.♡.209) - 2018/06/14 14:20:06

정말 입니다.멀리 바라본다고 좋은 사람 만나는건 아니니 깐요.잘 밧어요.

하영83 (♡.78.♡.170) - 2018/06/14 14:33:36

여러분 덕분에 제가 더욱 고맙고 감사하죠.여유시간에 소설도 쓰구요.정성껏 일어주셔서 댓글 달아주신분들,모이자 회원아니더라도 자주 들려주셔서 읽어봐준 사람들 꾸벅 고개를 숙이고 인사드립니다.시간 나면 좋은 작품 올리께요.

행운바이러스 (♡.137.♡.148) - 2018/06/14 15:35:55

주변을 살펴보면 누군 이렇게.누군 저렇대 라는 수없는 말들이 많이 오고갑니다.사람이 살면서 남의 얘기를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거예요.이런저런것들을 모아 글로 표현해내는 재간둥이 인거 같습니다.말은 쉽지만 글로 누군가의 공감을 일으키기란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악플???세상살다나면 보는 눈이 다른 사람들이 수없이 많아요.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으로 그치면 됩니다.남들의 일.이분시간의 헛담에 자신이 사는 삶에 고통을 몇백배를 더하는건 필요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의식말고 자주 올리고..글만이 잡생각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일기장이지 않을가요??

하영83 (♡.78.♡.170) - 2018/06/14 16:03:41

사실 악플보다 제가 무심코 말한마디에 남한테 상처주었거나,아님 오해를 받지 않을까 싶어서 가끔씩은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상대방이 싫어한거 하지 말아야지.그렇다보니까 생각이 많아지고,무의식적으로 나 자신이 못나서 저렇게 상대방한테 보이구나,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참자.그러다보면 지내가겟지.그런 생각을 종종하거든요.모이자는 제가 19살때부테 접촉하기 시작하엿죠.그때는 그의 27살까지 놀았어요.자주 들여다보구요.초중까지는 조선족 학교다니고,고중은 못붙어서 중국학교,대좐 다녔어요.한족 친구들이다보니까 우리말을 어느 정도 잊어버렷죠.그때 저한테는 모이자를 알게 되서 여기서 조선말을 조금씩 배웟죠.사실 여기에 중국 각지방 사람들이 있다보니까 친구사귀는 그기서 친구도 사귀고,그세월이 어느덧 17년 지나갔어요.한국에 27살 온후 모이자 들리게 안되구,일을하다보니까 더더욱 안되더라구요.그리구 아이디랑,비번도 잊어버리구요.가끔씩은 회원아니더라도 들려서 여러 곳을 다니곤 하거든요.올해부터 다시 놀기 시작한게 지인이 솔로이여서 친구사귀는 그쪽에서 친구 구혼광고도 내보라고 제가 자꾸 부축이엿죠.그러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다가 자작요리에 못난 요리솜씨로 사진 올려구요.27살전에 모이자 놀았을때 모이자에 자작요리에 관심이 있엇죠.제가 27살쯤 반찬하는것 조차도 몰랐어요.지금은 어느듯 36살이 되고,아줌마가 되버렷네요.그래서 못난 요리 솜씨를 한번 발휘하엿죠.근데 날벼락을 맞앗죠.그리구 더이상 자작요리에서 눈팅만 했을뿐입니다.제가 결혼전에는 성격이 완전 불같은 성격입니다.누구 뭐라하면 져주지 않고,꼭 끝을 보는 성격이엿죠.지금에는 많이 부드러워졌어요.사는게 너무 피곤하게 살기 싫어서요.그래서 있으면 있는대로,없으면 없는대로 마음을 느긋하게 다스리고,욕심을 안부리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악플을 하는 사람도 진심으로 저를 미워서 하는게 아니라 무심코 말하다보니까 요렇게 됫구나.그렇게 생각면서.그려러니하고 지나가는거에요.사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쓰는게 무지 좋아하는 편입니다.여러분들이 끈임없이 저한테 신심을 주셔서 지금까지 글을 쓰온거입니다.정말 모이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깜찍여우 (♡.199.♡.241) - 2018/06/14 21:34:41

악플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비뚤어진 사람들의 말몇마디에 신경쓰지마세요
항상응원합니다! 존~작품 또 기대합니다

하영83 (♡.78.♡.170) - 2018/06/15 06:58:27

네.위로해줘서 감사합니다.

화이트블루 (♡.71.♡.31) - 2018/06/15 08:27:04

마크해놧슴. 찬찬히 보겟습니다.
좋은글 추천!

하영83 (♡.78.♡.170) - 2018/06/15 08:30:53

네.감사합니다.

해피투투 (♡.191.♡.4) - 2018/06/15 15:44:06

잘 읽었습니다 ^^

하영83 (♡.78.♡.170) - 2018/06/15 15:58:20

네.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달구름 (♡.74.♡.53) - 2018/06/18 16:48:25

잘보고 갑니다, 인연은 어디에선가 만나게 될거고 실화라면 둘이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하영83 (♡.78.♡.170) - 2018/06/18 17:14:25

네.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인연이란게 스스로 만들어가는거죠.그니까 먼 훗날 둘이 잘됬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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