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어렵게 만들어진 연변해란강팀 소림축구의 기적 이룰까?

합마하물결 | 2019.03.07 16:24:36 댓글: 0 조회: 59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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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팀이 공식적으로 해체된 지난 2월 25일의 다음날인 26일, 주체육국은 다시 팀을 묶어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것임을 발표하면서 1999, 2000년 출생 나이대의 선수들을 을급리그로 진출시키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일부 선수들이 팀에 남는것을 꺼려 하여 새로 만들어지는 구단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곧 다가오는 4월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새 연변팀 (잠정명: 연변해란강팀)은 부득불 과거 연변팀에서 이탈하거나 은퇴한 선수들을 기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인력난’의 해결을 위하여는 은퇴 후 이미 여러 해 동안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변오동팀시대의 명장 천학봉까지 참여하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천학봉의 참여와 함께 연변부덕팀 주장으로 활동했던 배육문도 고향팀을 위해 남을 것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구성된 팀의 선수 배치를 보면 새로 만들어진 연변해란강팀은 사실상 연변팀의 한개 연장선이라고 볼수 있다. 책임자는 갑A시대 오동팀 주장이였던 현재 연변주 축구협회의 리광호 부비서장이고 감독은 갑A시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연변 부덕의 코치이자 리더인 김청이 맡았다.


코치인 배육문과 강홍권 늘 연변팀의 선수였고 골키퍼코치는 2014년과 2015년 연변 골키퍼 코치였던 유림이고 조수는 다년간 연변팀의 골키퍼였던 윤광이 맡았다. 팀 주치의는 원 연변부덕팀의 주치의였던 리영학이다.


해체된 연변부덕팀의 주장 배육문은 코치 겸 선수로 두가지 역할을 맡았고 원 연변 부덕의 일선팀 선수인 오영춘과 문학, 리호도 고향에 남아 선수 생활을 계속 할 것을 선택했다.


또한 기존 부덕팀의 1999, 2000년 출생 나이대의 남은 선수는 류걸, 최승은, 윤우진, 김정남, 리금우 등 5명이 새 팀에 합류하였다.


천학봉의 경우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줄곧 등번호 11번을 달았던 그는 연변오동팀시절 사이드의 빠른 말로 불리웠다. 은퇴 후 연변북국팀과 연변부덕팀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었다. 또한 갑A시절 선수였던 김룡택도 복귀를 선택했다. 김룡택은 선수시절 갑A리그에 등록은 됐지만 출전한적은 없다.


그외 연변팀 갑급리그시절 골을 넣었던 리현준과 비슷한 시절 동기인 리용호, 골키퍼 리준우도, 섬서산파, 대련알빈, 호북화카일 등 팀에서 뛰였던 조선족 선수 리룡일도 새로 만들어진 해란강팀에 참여하였다.


한편 연변 해란강팀은 연변 아마추어 축구계에서도 엘리트 선수들을 흡수할 계획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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