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선수 양세원 맹활약, 상해상항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합마하물결 | 2019.06.30 11:13:55 댓글: 0 조회: 86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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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의 상해상항팀이 한국 K리그의 1위 전북현대팀을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6일에 있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상해상항 대 전북현대의 경기서 량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지난 1차전에서 역시 1-1을 기록한 량팀은 연장전을 펼치게 되였고 역시 승부를 가리지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최종 상해상항팀은 승부차기를 통해 5-3으로 전북현대팀을 격파하게 되였고 총 스코어 7-5를 기록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경기 연장전에서 량팀간에 격한 몸싸움이 연출됐다.

상해상항팀의 리성룡과 전북현대팀의 문선민 선수가 치렬한 뽈 경합에서 함께 넘어지게 되였고 일어난 후에 문선민 선수가 리성룡 선수를 거칠게 밀었다. 량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뒤엉켰을 때 조선족 선수 양세원은 이를 말리려고 이들 사이에 끼여들었고 그로인해 문선민에게서 불만의 소리를 들었다고 하였다. 최종 문선민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현재 상해상항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세원 선수는 슈퍼리그 북경국안과의 대결, 그리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와의 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양세원 선수는 신장이 1.73메터 밖에 안되지만 신체대항능력과 체력이 아주 뛰여나다.

그로 인해 양세원 선수는 최근 국내의 여러 매체의 칭찬을 받고있는 바 떠오르는 "새별"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조선족 선수 특유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모두 겸비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양세원 선수는 2017시즌 상해상항팀에서 임대형식으로 연변부덕팀에 가맹해 얼마간 몸을 담근 경력이 있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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