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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신화구단이 최강희 감독과 손을 잡았다.
상해신화구단은 오늘(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강희 감독은 중국 무대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K리그 일정을 마친 후 11월 한국 무대를 떠나 천진권건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천진의 모기업이 파산하면서 결별했고 지난 2월 대련일방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대련일방과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대련일방 감독으로 부임해 올 시즌 4승 5무 6패(승점 17)를 기록하며 팀을 10위로 이끌었다. 중위권에 머물자 대련일방구단은 더 이상 최강희 감독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은 지난 1일 대련일방과 계약을 해지했고 상해신화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상해신화 구단은 "최강희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와 각 팀들에 대한 리해도가 높다"면서 "그가 상해신화 팀을 잘 이끌고 하나로 뭉치게 해줄 거라 믿는다. 최강희 감독 리더십 아래에서 우리 팀은 매 경기마다 더욱 경쟁력 있고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시나체육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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