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연변축구의 새희망’ 연변 U17축구팀과 백승호감독

합마하물결 | 2019.09.14 17:44:09 댓글: 1 조회: 883 추천: 0
https://life.moyiza.kr/sports/3989686

2019 전국청소년축구 슈퍼리그 U17 동북구역경기에서 2등을 따낸 연변축구협회 U17팀은 총결승단계 경기에 참가하게 되였다. 특히 상대선수들보다 한살 어린 선수들이 따낸 놀라운 성적이기에 연변U17팀은 “연변축구 새망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자는 3년간 이 팀을 키우고 만들어온 백승호감독을 인터뷰했다.

연변축구협회 U17세팀(감독 백승호, 코치 박문걸, 키퍼코치 최륜호, 닥터 전초)은 선수들이 대부분이 2003년생이고 나머지는 2004년, 2005년에 출생된 선수들로 무어지다보니 이번 경기에서 나이가 한살 지어는 두세살 많은 선수들과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동북구역에서 소조 2등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전국청소년축구 총결승단계 경기에 참가하게 되였다.

백승호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개인능력, 팀플레이 등 면에서는 다른 팀 선수들 보다 못지 않다. 나름 실력을 잘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3년전, 갓 소학교를 졸업한 어린선수들로 결성한 축구팀을 맡은 백승호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선 정신력과 단합을 강조하면서 엄격한 교육과 관리를 해왔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선수들과 함께 뒹굴면서 선수들에게 각종 기전술을 차근차근 전수했고 그 보람으로 선수들이 재빨리 성장할수 있었으며 오늘 전국적인 결승전단계까지 갈수 있게 되였다.

림태준(만16세), 김영호(만16세) 선수에 대해 백승호감독은 특별이 엄지손가락을 내든다. “이 두명의 선수는 각기 공격수와 주장을 맡고 있는데 속도가 빠르고 전술의식, 슈팅력이 좋으며 책임성도 강하다. 특히 김영호선수는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도 전반 경기에 대한 흐름을 잘 읽고 있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다.

백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선전의 원인을 두고 “청소년 시절에 나이 한살 차이는 아주 큰 차이다. 대신 우리 선수들은 신체적인 렬세를 팀플레이로 극복하고 있는데 선수들의 개인기술이 훌륭하다 보니 오히려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고 분석했다.

총결승단계 진출에 대해 백승호감독은 “총 결승단계에서 몇등을 한다고 찍어서 말하기는 어렵다. 일단 8강에 진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이고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으면 한다”고 심경을 표했다.

올해 39세인 백승호 감독은 지난 2001년 20세 나이에 연변팀에 가입해서부터 2014년까지 줄곧 연변팀에서 뛰면서 9년동안 등번호 2번을 달고 주력 수비를 맡아왔다. 2014후 퇴역후 연변 U15세 축구팀에서 조리감독을 맡아오다가 현재는 감독직을 맡아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룡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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