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슈퍼리그 25라운드 북경국안(이하 국안팀) 대 천진천해의 경기가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서 지충국 선수가 팀의 2번째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였는 바 최종 국안팀이 천진천해팀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번 라운드 경기는 슈퍼리그 2위를 달리는 팀과 강등권에 있는 팀의 대결인 만큼 실력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국안팀은 경기시작 불과 2분만에 득점찬스를 획득, 그러나 빈꼴문에 꼴을 넣지 못했다. 2분뒤, 국안팀의 후영영 선수가 선제꼴을 터뜨리며 국안팀이 경기를 리드했고 28분경 지충국 선수의 패스를 받은 장옥녕 선수가 추가꼴을 터뜨리며 전반전은 2-0으로 끝났다.

이로써 19승, 1무, 5패 승점 5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국안팀은 이번 라운드서 슈퍼리그 ”신입생“ 무한줘르에 0-1로 패한 1위 광주항대팀과의 격차를 1점으로 좁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