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선수 지충국과 고준익이 또 다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26일) 오후, 중국축구협회에서 월드컵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지난 말디브와의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지충국 선수와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은 고준익 선수도 포함되였다.

한편 리피 감독은 귀화선수 엘케손과 리가, 에스파뇰에서 활약중인 무뢰 등 선수들외에도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키퍼 장로(张鹭) 대신 광주항대팀의 증성(曾诚) 선수를 추가하였고 신인선수 정쟁(郑铮), 길상(吉翔), 사붕비(谢鹏飞)를 발탁했다.

중국축구협회의 계획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10월 5일에 광주에서 집결, 10월 10일 홈장에서 괌도와 대결을 펼치고 15일에 원정에서 필리핀과 격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