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두르고 또 휘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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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09:39:18 댓글: 0 조회: 49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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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혁

요즘 체육애호자들 위챗모멘트에서 화끈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가지 ‘보고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세계정상급 의학간행물인 ‘류엽도’(柳叶刀)에서 발표한 연구, 분석 결과다.

내용인즉 바로 부동한 운동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관한 것이다. 연구, 분석 결과 기물(器物)을 들고 휘두르는 운동(탁구나 바드민톤, 테니스 등)과 유산소체조가 심신 단련 면에서 제일 효과적이고도 유익한 운동(최적운동시간 45분 내지 60분)이라는 것이다.

‘류엽도’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세계권위성 의학잡지일 뿐만아니라 ‘보고서’주도인(主导者)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포드대학(牛津大学)에서 온 교수들이다. 이네들은 미국의 예일대학(耶鲁大学)의 교수들과 합작했었고 미국CDC 등 연구기구의 데이터샘플(数据样本)까지 참고로 했기에 더구나 권위적‘보고서’라 할수 있다.

이네들은 무려 12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일상을 추적하면서 도합 75가지나 되는 운동들을 추려냈고 수치통계의 편리를 위해 이 운동들을 집단적운동, 자전거타기, 유산소체조, 달리기 혹은 조깅, 오락성운동 및 기타 운동, 동계운동, 수영, 산보 및 기타 8가지 운동으로 재차 분류하고 연구, 분석한뒤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적 건강에 제일 좋은 운동이 바로 집단적운동과 자전거타기, 유산소체조 등 3가지 운동이란다. 그러나 신체적인 면에서는 기물을 휘두르는 운동이 제일 효과적인데 사망률(모든 사망원인을 포함한 사망률)을 47%나 낮출수 있단다. 수영과 같은 운동은 사망률을 28% 줄일수 있고 유산소운동은 사망률을 27% 감소시킬수 있기에 효과는 기물을 휘두르는 운동만 못하다고 한다.

이로부터 알수 있는 바 탁구나, 바드민톤, 테니스와 유산소체조가 사람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제일 좋은 운동이고 심혈관질병 예방에도 제일 효과적인 운동이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요즘 탁구관이나 바드민톤관과 같은 데를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좋은 현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무의식으로 기물을 휘두르는 운동을 선택했었지만 만약 ‘류엽도’의 ‘보고서’ 내용을 보았더라면 더 고무가 되였을 것이다. 장수하고 싶으면 휘두르고 또 휘둘러라!

/ 출처 :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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