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협회,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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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16:50:07 댓글: 0 조회: 48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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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한국축구협회에서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철회한다고 하면서 무게 중심을 녀자월드컵 유치에 두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로써 중국은 2023년 아시안컵의 유일한 유치국으로 되였다.

올해 3월, 중국축구협회에서 2023년 아시안컵 유치할 의향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유치를 포기하였고 유일하게 한국만 중국과 경쟁을 펼쳐왔다.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는 오는 6월에 발표 될 예정이지만 유일한 경쟁자였던 한국이 철회함에 따라 중국은 2023년 아시안컵 유치를 확정지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였다.

한국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련맹에 서한을 보내여 2023년 아시안컵 유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면서 2023년 녀자월드컵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FIFA와 한국정부는 조선과 함께 공동으로 2023년 녀자월드컵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축구협회가 이번에 아시안컵 유치를 포기한데는 중국축구협회와의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게 한국축구협회의 판단일 것이다. 또한 얼마전에 있은 국제축구련맹 리사회 리사 선거에서 한국축구협회 주석 정몽규가 탈락하고 중국축구협회 당위서기 두조재가 당선된 것과도 관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 발표만 남겨둔 가운데 중국은 2004년에 이어 19년만에 두번째로 아시안컵을 유치하게 된다.

/출처 : 연변라지오TV넷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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