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늙어가는 친구

싸리꽃 | 2019.06.24 05:29:19 댓글: 13 조회: 2439 추천: 2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3942783
십년이 다되여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친구 나이가 저보다 팔년 이상이구요
전에는 쿵짝이 잘 맞고 잘 놀았는데 점점 대화가 안되네요. 나이가 들면서 완전 다른사람이 되여가는 친구 어떡하므 좋을가요?
추천 (2) 선물 (0명)
IP: ♡.102.♡.144
제트제이 (♡.223.♡.126) - 2019/06/24 09:17:55

나 자신부터 알라는 말이 있잖아요..
우선 선생님 자신부터 한번 점검해보시고 그다음 친구분에 대해 또 자세하게 리해할수있도록 유심히 관찰 해보시고 모든 일엔 뜸을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조급해 하지마시고 좋은 관계를 유지를 하려면 우선 나부터 좋은 사람이되어야 한다는점이 가장 우선인것 같아요.

자부대기전문I (♡.162.♡.233) - 2019/06/24 11:34:13

좋은 동무 제트제이~

이변호사 (♡.143.♡.112) - 2019/06/24 10:01:28

친구도 그렇고 사람사이가 가까웠다가도 멀어지는 거죠.

자부대기전문I (♡.162.♡.233) - 2019/06/24 11:33:48

치매 왓능가~

8호선 (♡.50.♡.223) - 2019/06/24 14:56:22

나이는 못 속인다고 그 친구 환갑나이가 되여가니 기력이 못해가는게 아닐가요 많이 위로해주면서
만나 수다 떨면서 화제를 이끌어가는게 좋지 않을가요

싸리꽃 (♡.102.♡.43) - 2019/06/24 19:52:09

여러 벗님들 댓글 고맙구요
제 생각에두 나이들수록 세대차가 나는거 아닌가 싶네요

깨끗한빗자루 (♡.92.♡.79) - 2019/06/24 20:17:05

좋은곳 많이데려가시길

배꽃 (♡.61.♡.55) - 2019/06/25 16:52:18

젊었을때 네댓살도 세대차이가 있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세대차이는 점점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사는게 뭔가 순조롭지 못해서 갱년기 잘못보내면서 성격이 변했을지도...
나이들면 워낙 고집스러워 지는데다가 갱년기 잘못 보내면 사람 성격이 확 변하는 경우도 있는 같아요.

남자나 여자나 갱년기 잘 보내셔야 합니다. 본인도 조심해야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도 잘 도와 주시고...

간개무량 (♡.116.♡.7) - 2019/06/26 11:41:02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처한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의 환경부터 알아보면 이해될 수도~

뱀요정백소정 (♡.208.♡.68) - 2019/06/28 07:46:20

나느 어느순간부터 민요랑 트롯트랑 연변노래 좋아집데다.20대때느 한창 현대노래르 들었는데 하하

미래양 (♡.32.♡.100) - 2019/06/28 14:15:52

멀어지는단계

기승전ruf (♡.99.♡.142) - 2019/06/28 22:53:10

선생님이 상대방을 친구로 생각하는 기준이 `나하고 쿵짝이 잘맞고 대화가 잘되서`라면 그것은 선생님의 필요에 따라서 형성된 관계이지 친구서로의 유대관계로 보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이것은 세대의 의식차이가 아니라 상대방이 필요성이 살아진거고 더불어서 선생님이 생각하는 친구의 기준이 가볍다고 보입니다.

푸른뫼 (♡.136.♡.78) - 2019/07/23 21:04:10

인연의 법칙이지요,
나이차이가 있음에도 친구였던게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좋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요즘도 궁금하기는 한데,
이젠 다시 만나기도 친해지기도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좋았던 시간들만 생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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