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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입장

간개무량 | 2019.07.04 20:56:22 댓글: 2 조회: 2204 추천: 5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948556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에 부딪힌다.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슬퍼지며 그 순간을 떠올리면 불쾌해진다. 그럴 때는 제3자가 되어 보자.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시험 때에 꽤 많은 사람들이 컨닝을 한다. (내)가 공부를 잘 해서 컨닝을 안하는데 남이 컨닝하는 것을 보면 한심해 보인다. 바꿔서 (내)가 컨닝을 한다면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는가. 남들도 똑같이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것이다.

또한 친구와의 약속도 늦게 온 사람한테 뭐라거 한다. 친구가 말한다 "니가 늦을 땐 생각을 안하니?" 제3자가 봤을 땐 도긴개긴이다.

또 다른 부부가 다툼이 심해서 이혼위기에 놓인다. (내)가 봤을 땐 별일 아닌 걸로 다투는 것이 못마땅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자주 부부다툼을 할 땐 다른 사람이 (우리) 부부사이를 이해못한다고만 한다. 즉 자기합리화, 핑계를 둘러대기에 급급하다.



이러하듯 (나)에게 좌절이나 실패가 왔을 때 제3자가 되어 보자. 왜냐~ 1인칭일 때는 3인칭일 때보다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000미터 달리기를 할 때 누구나 꼴찌는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내)가 슬퍼하고 좌절하고 주저앉고 타락할 때 남들은 1000미터 달리기처럼 빨리 치고 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웃고 있을 것이다. 즉 (내)가 그래봤자 (나)한테는 도움이 1도 안되고 되려 네가티브로 작용할 것이다.

같은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 차이이다.

이현도의 사자후 가사가 떠오른다.
절망의 늪에서~ 빠져만 있기엔~
나의 젊음이 너무나 짧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힘들고, 지치고, 실패하고, 좌절했을 땐 제3자가 되어서 다시 그 사건을 분석해 보자. 별것 아닌 일에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자기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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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6.♡.7
자부대기전문I (♡.50.♡.170) - 2019/07/05 17:05:28

그래 마이 딜이바다 보오~

콩순이엄마 (♡.9.♡.24) - 2019/07/07 21:16:16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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