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이자에 들어와봣더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열기차게 활동하고 잇구나

.조선족들한테 작은 쉼터라고 할가?참 괜찬은 곳이라고 생각...

여기 세대공감에서 보니간 고향에 대한 얘기가 참 많고 토론도 제일 열열하더만..

우리 조선족들한테는 한국문이 열려서부터 거의 다 한국이지 않나요?

중국에도 고향떠나서 외지에서 가정꾸려 사는 사람도 많지만...

나도 연변떠나서 청도서 십몇년...한국가서 십년가까이 ...현재는 또 청도와서 생활중...

이렇게보니 고향떠난지가 이십년이 넘엇구만요..흠

고향에 대한생각도 가끔씩나지만 이상하게 돌아가서 살생각은 없드라구요.

한국에서 생활할때도 많은 사람들은 한국이 중국보다 살기좋다고 하는데 나는 도저히 머가 좋은지를 모르겟더라구...

십년가까이 생활하는 내내 중국에 돌아가야지하는 생각을 항상가지고 잇어고 그래서 지금 중국와서 생활하고 잇고...흠

근데 연변에는 가게 안되드라고...하기야 청도에 집을 사놧으니 더 갈 생각이 없엇을수도 잇엇겟지만 말입니다..

고향이 좋네 한국이 좋네 어디가 좋네 하는것은 다 개인적인 생각이겟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고향이 좋으면 고향에서 살고 타지어디든지 좋으면 그기서 살면 되는거라고...그리고 한마디 더 보태고 싶느건

한국에서 생활하는 조선족분들말입니다...나도 한국에서 생활해봐서 하는소리인데

한국에서 사는게 중국보다 더 좋은것같다면 한국국적을 해가지고 한국사람 대접받으면서 살지 머하러 맨날 비자연장하고

대접도 제대로 못받으면서 그리사는지 이해가 안가드라구...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