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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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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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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zi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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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e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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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rtmfd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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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gxi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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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511 |
고향집에서 모이자할사람 없읍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티비 약광고만 보고있음다.여기저기 아파서~~
고향이 고향같지않고 남은건 그옛날 추억뿐~~
강가에서 낚시질하던 선스나들, 마을길에 고무단뛰던 새가들, 저녘때면 밥먹어라고 부르던 어머니들~
그 옛이야기나 해봐야지요~
훈춘에서 연길까지 영안과 밀강도 지나죠.ㅎㅎ
량수 도문 장안.듣기만 해도 정다운 이름들. 고향에 가고싶어집니다.
아, 맞습니다, 밀강! 꿀이 흐르는 강이란 뜻인것 같은데, 그 고장이 특히 들러보고 싶습디다.ㅎㅎ
무슨 낡은터에서 이팝먹던 소리르~
ㅋ
그옛날 동네에선 안깐들이 자부대기 뜯기를 잘했다오~
옛말이 나쁜건 아니잖소~
제 동창들은 한국드 살만하던데요.저는 그래도 고향이 좋아요~
고향 좋지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렇지..
그래도 뜻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다시금 우리가 모두 추억할수있는 풍모를 갖춘 즐겨찾는 <고향>을 건설할수있지 않을가 합니다.
7월에 금방 훈춘에 여행다녀왔어요...참으로 좋은 곳이더군요...거리도 작년보다 많이 꺠끗해졌고...운전도 문명해졌고...
제일 좋은거는 빙촨피쥬 값이 싸다는거....민속촉에 들려 점심먹었는데 꼭 가격표대로 값을 받는다는거...참으로 기분좋은 여행이였네요...
민속촌 주인이 마당에서 직접 재배한 자두를 뜯어서 꺠끗이 씻어 애한테 먹이라고 한사발 그득히 내다주네요...
허허~ 사람맛, 농촌맛이 나지요?! 즐거운 려행이 되셨다니 참 기쁩니다.
이따가 가시면 어디가서 반디질도 해보십시요, 가을에 가면 감자도 구워 잡숫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