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큰애때도 출근을 예정일 6일전까지 하고 애낳고 산후휴가 끝나고 바로 나가서 일했고,
둘째때는 뭐 원래 7-8년 다니던 직장은 그만뒀고 자체 운영 회사에 나와서 애낳기
바로전까지 나오고 애낳고도 1달 지나고 바로 일했습니다.애 안고 다니며...
초기 반응은 뭐 큰애때는 반달동안 감기기운 같이 무력했지만 그뒤엔 아무 반응없이 과일만 무진장 많이 들고 다니며 일했고,

둘째때는 3달동안 토하고 밥 냄새도 못 맡을 정도였고 애들 아빠랑 큰애는 매일 밖에서 먹었고, 난 그냥 흰쌀죽을 사서 억지로 먹었고 큰애때 그렇게 좋아하던 과일도 못 먹었는데, 반응이 지나가니 그나마 낫아졌구요.
닝겔까지 맞으러 다녔습니다. 그나마 자기 회사니까 일을 직원한테 시키고 난 많은 휴식을 취하는 편이였구요.

글쓴분은 직장을 바꿨으니 더 힘들것도 같네요.
그래도 초기 증상이 지나가면 그나마 괜찮아 질겁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틀려서 반응 시간이 긴 사람도 있고 짧은 사람도 있어서 언제면 괜찮아 진다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화이팅 하세요.

(♡.217.♡.149) - 2019/08/01 13:07:11

지금 어려운시기 조금지나면 괜찬을겁니다 힘내세요

새로 직장을 바꿔서 들어온 직원이 3달째 일도 제대로 못하고 애낳고 휴가도 줘야 하고 보험비도 계속 내주고 또 애낳고 언제 그만둘지도 모른다면 회사 사장이 좋아하지는 않을겁니다.
회사는 이윤을 내는 곳이니 언제든 직원을 바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임신한 직원을 직접 짜르는건 문제되니 일부러 더 힘들게 스트레스 줘서 직원 스스로 나가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니 회사생활을 견지할려면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고,절대 화내지 말고
몸도 아끼면서 일하는 법을 배우세요.

차암 고새이 만쿠만

엄마들이란~..

울 와이프는 임신 즉시 사직
내 그때 개털이라서 경제적으로 엄청 힘들었는데 ㅠㅠ

포인트

(♡.71.♡.39) - 2019/08/04 05:38:35

저는 임신 8개월까지 회사 다녔슴다 남편이나 주위에서 쉬는게 어떻겟냐구 했는데 내 고집대루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일햇슴다 님이랑 반대로 나는 내가 원해서 일을했던 케이스라 어떤생각으로 버텻다기보다는 일하는게 심적으로 즐거웟던것같슴다

사직안하고 이상황을 버텨야 댄다면 좋은방향으로 생각하쇼 지금은 몸이좀 힘들긴 해도 사회생활을 할수 잇지만 출산을 하면 내손으로 아이를 키워야대는 경우 최소 3년은 집에만 있어야 대니까 그건 생각만해두 더 답답할것 같지않슴다?
멀하든 다 장단점이 잇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요 마인드로 힘내시길 바람다

회사에 임신휴기란게 다 있지 않나

임산부 체질에 따라서 임신반응이 각이하다고 들었어요.

병원 가서 의사한테 잘 물어보고 이대로 그냥 출근해도 되는지 문의하세요.

어떤 임산부들은 하혈이 심해서 일주일 내내 꼼짝 않고 누워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 시기를 넘기곤 별탈없이 순산하구요.

힘낼수 있는데까지만 힘내세요. 무리하지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