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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입니다....
최선으로 행복하세요 아버님이 같이 희열을 느낄껍니다
이미 충분히 멋진 아들이십니다.
저도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반성하게 되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父爱如山!
이글보니 아버지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내 자식있고나서 나이먹고나서 비로서 부모님의 마음을 알겠는데 안타깝게도 늘 자식이 먼저인 삶을 살고있네요~~ 부모님 살아생전에 좀 더 들여다바야 나중에 후회가 덜할것같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저번 꿈에 세상뜬 아버지 보았습니다.
큰길옆에서 방풍나물이라면서 뭘 뜯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아버지 큰길옆 나물은 먼지끼니까 나랑 같이 산에 가기쇼."
그랬더니 아버지가 언짢은 표정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야 ㅡ 그냥 내 혼자가서 뜯어오므 안되겠니."...힝
꼭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서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지않으시길
참여하여주신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묵묵히 추천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와서야 아버지에게 미안하고 사무치게 그리운것은 어쩌면 모든 우리의 아버지들이 겪는 섭섭함이 아닐가 생각듭니다.
그리고 또 이것은 남자로 태여나서 살아나간다는게 저 아래분의 얘기처럼 참 간단치가 않다는것이겠지요.
세상에 마음놓고 터놓을수도 없는 것들때문에 유난히도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인간은 참으로 간사합니다.
아버지가 몹시 그리운건 자신이 외로워서...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모든 사람이 이렇게 울더군요. 아이고~ (..) 먼저 죽으면 우린 어떻게 살아~
이것역시 결국 죽은사람이 안타까워서 우는것이 아니라 결국 본인이 살아갈려니 외로움에 두려움부터 하소연 하는것이고 인간은 그렇게 간사하고 자기밖에 모르지요...
세상에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부모님 계실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기쁨을 드리고 효도하고 돌아가신날 전 후회없이 하늘나라 잘 가시라고 손 흔들며 미소지으면서 이별 할겁니다. 생사는 크게 다를것 없으니(生死无别) 돌고돌아서 또 만날테니깐요 ~ 웃으면서 보내드릴겁니다.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힘들때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살아있었을때 진정 잘해주지 못했는지~~~후회합니다...힘내세요!!
우에 사람글은 무시하는걸로.. 사회생활하면서 간사한 사람만 만났나? ~~
눈물나네여. 아버지라..
그때는 아버지가 죽으면 어찌사나 하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아프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죽지않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난 잘해드린게 하나도 없는데... 아버지도 아팠고 아버지도 슬펐고 아버지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문득 가버렸습니다. 땀내나는 헌옷을 걸치고 고생만 하다가.
그리고 아버지는 외로웠을 겁니다.우리는 보통 밥이 엄마의 손으로 만든것만 알았지,
그 밥을 짓는 쌀과 그 밥을 짓는데 쓰는 땔나무가 아버지의 피땀으로 이루어진것을 모릅니다.
아버지들은 그렇게 자기편도 없이(리해해주는 사람없이) 묵묵히 살아왔습니다.
아직 부모님이 다 생전이라면 가끔은 아버지편도 해주시기를 ...
흐뭇하네요 님 정말 멋쟁이 입니다
잘 읽엇습니다.님 글을 보노라니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나네요.
아버지는 항상 말수가 적으시고 적적한 뒷모습인거 같아요 .
아직도 저는 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말을 자주 못합니다.
아버지랑은 아무말 안하고 눈만 맞대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는데 ,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이 세상의 아버지들은 가정의 중임을 떠메고 사시느라
외로워도 힘들어도 말 못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년세 드시면서 남자들이 더 외로워하고 갱년기도 온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아버지께 전화 더 자주 드리고 메세지도 보내고 해야겠어요.
님 아버지도 이해하실겁니다. 가끔 돌아가신분을 생각하면서 속으로
예기하고 나면 꿈에 보이기도 하더군요.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어쩔수 없지만 그마음을 어머니께 더 잘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는내내 마음이 뭉클하네요
하늘에계신아버지 생각도 많이나고요
그때는 왜몰랐을까요 아버지존재가 그렇게중요한것을
좋은글이네요 잘읽엇습니다 울컥하네여 나도 아버지 일찍돌아갓는데 ㅠㅠ
보고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ㅠㅠ
百善孝为先 감사해요 잘배우고갑니다
멋있으세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