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사 말인데요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 2023.11.19 11:46:31 댓글: 9 조회: 697 추천: 4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18951
내용이 참 좋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줄을 알아도 그대로 행하긴 어렵습니다.

행한다 함은 몸으로 하는 일입니다 ,
즉 저런 행동들이 나에게 체화가 되어야 합니다.

체화는 장시간의 반복적 행동을 통해 몸에 배인 습관입니다,

머 저렇게 살지두 않았던 사람들이
결혼식날에 주례사 한번 들었다고
갑자기 저렇게 행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

그래서 어릴 적 양육자의 가르침이 중요한 것이고 ,
그래서 좀 큰 다음엔 자기가 깨우치고 배워서 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주례사 읊어 주시는 그 분을 바라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아이가 있다면
주례사의 내용에 따라 내가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면서
아이에게 가르쳐 주심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미타불멘 ~
추천 (4) 선물 (0명)
IP: ♡.145.♡.32
현재2020 (♡.166.♡.22) - 2023/11/19 12:54:20

圣人怕因,世人怕果。

모든것은 시작 할때부터 결과를 심어 주는데 한 가정을 형성 할때 자신이 혼인에 대한 정의(생각)를 대방과
약속(토론)하여 만들어지는것이 룰이고 계약이고 약속, 여기에 따라 혼인의 질량과 방향이 결정 되고

주례사는 아마 첫시작은 좋은 의미에서 시작한것 같은데 현재는 형식적인 仪式感 그저 분위기 제공하는 역할
뿐,게다가 이런 것이 남의 입에서 나오다니....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3/11/19 13:01:58

맞는 말씀 , 부부사이에 대화만 잘 해도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같습니다 ~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3/11/19 13:03:16

아마 주례사는 미처 깨닫지 못한 일들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저렇게 조목조목 정리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어쨋든 좋은 내용이니 , 우리 집은 저거 한 부 프린트 해서 아이랑 같이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ㅎㅎ

이야기도사 (♡.212.♡.214) - 2023/11/19 14:11:21

도적질하면 법을 위반한다는것은 그 누구나 다 알고 있으나 이 세상에 도적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주례사도 마찬가지로 이런 내용이 있는 것 알고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그냥 요즘에는 결혼식에서 저런 주례사도 얘기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유한 것 입니다.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3/11/19 14:14:52

저는 내용이 참 좋은 같아서 집에서 같이
한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음다, 덕분입니다~

단차 (♡.252.♡.103) - 2023/11/19 21:51:43

형식적인 주례사는 생략된지 오래죠. 요즘 사람들은 스피드한걸 좋아하니까요.
도덕은 법으로 정한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왜 그걸 중시할까요?
이런 시대에 와서도 배우자간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는 왜 여전히 지탄받아야 하는 일일까요?

우리는 은연중에 알고 있는 거 아닐까요. 진정한 행복의 길로 나아가려면 자유로워보이는 방종이 아닌, 도덕의 이성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3/11/19 22:15:53

내 글 제대로 안 밧죠? ㅋㅋㅋㅋㅋ

단차 (♡.252.♡.103) - 2023/11/19 22:20:42

네. 길어서 패스 하고 그냥 제할말만 하러 왔어요.ㅋㅋ

뚬칏뚜둠칏뚬칏뚜둠칏 (♡.145.♡.32) - 2023/11/19 22:30:06

하하하하 ~ 온김에 잘 놀다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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