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은 “나”이다

삶e의미 | 2024.04.06 11:03:43 댓글: 5 조회: 56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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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던지, 예전이던 지금이던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 스트레스의 90%이상이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것 같다.


인간은 모두 자신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매 인간은 모두 하나의 독립적인 우주이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중에서 항상 불유쾌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한테 좋은 평가를 받을려고 할수록 그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특히 완미주의자적인 성격을 가진 인간일수록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더 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으며 안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가?


첫째,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외롭다고 사람을 함부로 가까이 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잘 파악해봐야 한다. 남을 알기 어렵듯이 진정한 자신을 알기도 쉽지 않다.

인간은 태여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영(灵)과 혼(魂)이 있고 이 영과 혼은 무의식의 상태로 우리몸에 장착돼 있다. 즉 선천적으로 우리몸에 들어와 있으며 이는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어떤 일이 있을 경우 우리가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마음의 상태로부터 우리의 영과 혼을 유추해 볼수는 있지만 완정한 상태의 영과 혼은 알기는 어렵다. 우리가 거대한 우주를 알기 어렵듯이 완정한 영과 혼을 알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일상적인 생활중에서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의 습관을 가지게 되며 이러한 습관이 행동과 표정으로 외부에 노출된다. 따라서 우리가 타인을 알거나 사람에 대한 평가는 외부로 노출되는 이러한 행동이나 태도나 표정으로 부터 유추한 그 사람의 마음상태이다. 다만 이러한 판단은 매개인의 경험에 따라 틀리며 매개인의 표현방식에 따라 틀린다.  우리는 보편적인 삶의 경험과 수치로 그러한 행동과 그러한 표정의 경우 어떤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종합해 냈을 뿐이다.


나는 어떤 사람일가?

나는 굉장히 완미주의자이며 매사에 세심한 사람이고 민감한 사람이다. 자신에 대한 평가에 인색했었고 부단히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바뀌어서 자신을 좀 관대하게 대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을 하여 여기까지 온데에 대해 굉장히 칭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즉 자신에 대한 苛刻한 요구상태로부터 자신에 대한 긍정으로 바뀐 상태이다. 물론 여기에는 집사람이 나에 대한 유언무언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때문이기도 하다. “당신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은 조선족 남자중에서 몇 안되는 지식과 경제능력을 다 갖추고 독립적인 사고도 할줄 아는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은 효자이다” 등 긍정적인 언어와 태도를 한 10년 가까이 표현해주니 처음에는 나는 왜 이렇게 결점투성이로 태어났고 이렇게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하나 하는 불행의 마음가짐으로부터 나는 행운아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할줄 아는 꽤 괜찮은 사람인것 같다로 바뀌었다. 물론  처음에는 내가 과연 괜찮은 사람일가 하는 의심의 상태로 있다가 내가 과연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반긍정의 상태에 있다가 요즘엔 내가 진짜 괜찮은 사람인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듯 인간의 생각은 굉장히 중요하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자기자신과의 관계를 정확히 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우리가 선척적으로 가지고 온 영과 혼을 존중하며 그 영과 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면 이 세상의 고난과 역경은 나의 영과 혼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이번생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나하고의 관계를 긍정적이고 명확하게 하면 타인과의 관계도 쉬워질수 있다.


둘째, 혼자 설수 있는 습관을 가지자


우리와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부관계도 그렇고 무조건 우리를 사람해주는 부모와의 관계도 그렇고, 우리가 사랑하는 자식과의 관계도 그렇지만 우리는 태어날때에도 혼자 왔고 죽을때에도 혼자이다. 혼자왔다 혼자가는 인생이기에 우리는 이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될수록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고 혼자 설수 있는 힘을 가지고 혼자서 세상을 살아내야 한다.


부모라고 모두 존경할만한 인품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할수 있는건 아니다. 짐승보다 못한 부모도 있다. 우리는 자신이 훌륭한 부모를 가지지 못했다고 원망할 필요가 없다. 나의 영과 혼이 나의 몸을 찾아서 안착할때 이번생에는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볼려고 이러한 가정과 이러한 몸을 선택했을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신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독립적으로 설수 있도록 자신과의 대화에 집중해야 한다.


셋째, 타인과의 관계는 차갑지도 덥지도 않게 하라.


인간관계는 서로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데이고 너무 멀어지면 차갑다. 우리는 상대방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내가 싫어하는 유형과는 될수록 피하거나 깊게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로 싫어하지만 피할수 없는 가족관계나 상사나 동료관계의 경우, 최소한의 교류로 줄이고 자신과의 대화에 집중하라. 나는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 상태에 있을 경우 제일 행복한지? ( 나 같은 경우는 홀로 서재에 앉아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깊숙히 감명하는 마음상태에 있는 경우가 가장 핵복한거 같다. 이 경우 2가지 핵심 포인트는 “홀로”와  “책”이다. 그중 책같은 경우 문학과 역사관련 서적에 흥취가 있다) 그 포인트를 장악하면 나의 영과 혼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유추해 볼수 있다.


넷째, 경제적인 독립성을 키워라


많은 경우, 홀로 있어라. 불필요한 관계를 적게 가져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배부른 흥타령을 한다고 한다.  먹고 살기 위하여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데 먼 홀로이고 독립적인 사유와 같은 흥타령을 하냐 이것이다. 물론 인간은 태여날때부터 부동한 영과 혼을 갖고 부동한 능력과 표현상태로 나타나 있다. 우리는 세속적인 사회에서 초탈의 마음을 가지고 살고 초탈의 경지에서 세속의 일상을 해결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는 기본이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을것 같다. 다만 정말로 어느정도의 부를 가졌을 경우 우리는 또다시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끝없는 불만족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는 불필요한 인간관계의 늪에 빠지게 되며 끝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다면 몇백억 수천억의 자산을 가진 이들은 경제적인 부를 이루엇으니 행복할가? 그렇지는 않다. 그들은 경제적인 부를 얻음과 동시에 무료함과 만족되지 않는 마음의 공허함 때문에 또  다른 마음의 헤매임을 겪는다. 


우리는 자신과 가족이 배를 골지 않고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는 정도의 경제적인 부는 이룰 필요가 있으며 그정도의 경제적 기초에서 독립적인 사유와 자신의 내면을 깊숙히 들여다 보고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수 있는 사람으로 되어야만 안온하고 평온한 마음가짐을 유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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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95.♡.47
글쓰고싶어서 (♡.104.♡.194) - 2024/04/06 11:23:13

깊이 있는 글 잘 읽고갑니다.

감로수 (♡.50.♡.126) - 2024/04/06 16:34:23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flower (♡.164.♡.130) - 2024/04/07 09:55:21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뉴런neuron (♡.208.♡.202) - 2024/04/09 04:22:22

모순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을 알고 홀로서야 하고
간계를 미지근 하게 하고
경제적 독립을 하면서
자신과의 대화를 하라고 하면서
결국엔
집사람의 긍적적인 말로 나 자신을 찾은거네요
결국엔 자신이 아닌 남,집사람과의 좋은 관계로
자신의 중심을 잡은거네요
자기자신과 대화 하지말고 집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시는게 행복해지는 길일것 같네요
그러니까 혼자,자신 홀로를 강조하지마세요
행복은 늘 등잔 밑에 있어요

비공식회원 (♡.33.♡.86) - 2024/04/09 17:26:55

글씨크기가 커서 읽기 수월했습니다.
여유가 생기니 이런글도 올리시는거 같은데
뭔가의 깨달음을 얻어서 심리상태가 좋아졌다 로 해석하고 축하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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