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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려놓으세요..
그래야겠죠... 70대에 가까워지는 사람인들인데...
진짜 폭력이네요. 자식도 차별대우하고. 너무 밉상이네요.
윗분 말씀처럼 내려놓으세요. 오직 부모란 이유 하나때문에...
부모의 폭력행위를 자식은 저도 모르게 후대에게 복제한답니다. 주의하기...
천금같은 두 따님 이뻐만 하시구요...
저는 어릴때 불편했던걸 다 가슴에 묻고 애들한테 똑같이 반복안할려고 노력하는중이얘요...
(엄마가 너무 고마워서 집에서 울었고 ,
아빠도 엄마도 고맙다 했어요,)딸의 공로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의미입니다,
해피엔젤님은 사랑이란 방식으로 부모님께 (복수)를 했어요,
그거면, 맘 내려놓을때가 되었어요,
남존여비 사상은 옛사람들이,문화라고나 할가요,,이해해주세요,
내가 태어난날 울 외할머니가 그렇게 우셨대요,남자가 아니라고,,
운좋게,좋은 시집만나 좋은 남편 만나,사랑스런 두 딸까지 낳고,
앞날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면서, 남동생보다 더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그럼 더 깊이 반성하고 깨우칠겁니다,아들은 키워봤자 다른 여자 좋은 노릇이고,
결국 남의 집에 시집 간 딸한테서 효도를 받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복수)가 없어요,,
글쎄요...기분좋은 날은 힘없이 늙어가는 부모님들이 불쌍하고 다 이해할라고 노력하지만 우울하고 그런날이면 두배로 슬퍼지고...
뭘 바라고 엄마간호를 한게 아니라서 엄마아빠가 고마워하는게 오히려 좀 그래요.
제가 태어난날은... 할머니가 엄마를 보지도 않았는데 동생을 낳으니까 병원전체에 사이다를 사드렸대요
그걸 제가 어릴떄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우리한테 얘기하는게 참 ...제가 없을떄 얘기하시지...
절 낳았을때의 서러움을 얘기하는건지 (그게 서러웠으면 내가 애낳을땐 오셨어야지...) 남동생낳은 자랑을 하는건지...
본인 맘이 치유가 안된상태에서 맘에 내키지않는것을 부모니까 해야된다는
유교의식이 님머리에도 자리잡혀서 하는것이라 님맘은 더 상처만 입어요.
아무리 부모라도 한동안 거리를 좀둬봐요.
그러면서 자신의 맘을 먼저 치유하세요.
부모님들이 아들신세를 본다고 생각하시니까 .... 조금 아들신세 봐라고 손떼세요
누군가가 나서서 해주는데 동생이나 아버님이 하지않는건 당연해요.
평상시에도 해본사람들도 아니고....
님이 안해도 이세상은 돌아갑니다.
그리고 엄마나 아빠를 그래 그분들이 그렇게 한 행동들에도
이유가 있었겠지... 교육도 제대로 못받으시고 자신들의 부모들한테서 꼬장꼬장한 남존여비 사상밖에
못배워서 그렇다... 그렇게 생각이 들때 ...
부모도 더 나이가 들어서 저분들 인생도 참 짠하다....그 시대에 태여나서
우리처럼 누리지도 못하고 이젠 많이 아프시구나...이런 생각이 들때는 뭘 해줘도 맘이 상하지 않아요.
내 부모가 아니라 제3자 입장에서 부모님들 인생을 다시 한번 봐보세요.
어떻게 살아오신 분들인지 ....
맘에 안내켜서 그런게 아니얘요...엄마가 아프다고 와달라고 아빠가 전화한 순간부터 계속 울고 속타고 그런 반날을 보냈어요. 비행기타야 돼서 전화를 꺼놓는 두시간내내 아빠가 언어가 안통한다고 아픈 엄마옆에서 속타서 고혈압이라도 오면 어쩌지...하고 두배의 걱정에 두세기만큼 긴 두시간을 보냈어요.내 엄마고 내아빠고 ... 절때 밉지는 않아요...
하지만 속상해요...내 힘들고 아픈 동년이 억울하고 아프고... 그냥 그런거얘요...
엄마아빠는...솔직히 ...지금의 저보다 조금 편하게 사셨어요,
그래도 부모로서 ...안버리고 대학까지 보내줬다는거에 ...
나는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시기때문에 마음한구석이 든든하기도 해여
하지만 섭섭한건... 상처받은건.. 내 맘처럼 잘 안돼요...
노력은 계속할거얘요. 나중에 내가 후회안하게 열심히 딸노릇할거애요,
지금은 머리에서 생각하는것하고 내맘이 따로 따로 잖아요.
지금 하는 효도가 진짜 부모를 위해 하는겁니까 ? 아님 내가 후회하지않을려고 하는겁니까?
부모를 싫어한다기보다 님 맘속의 상처가 치유가 안된상태로 효도하니까 자꾸 억울하고 자기절로 자기맘을 못다스리는거 아닌가요?
엄마병간호하면서 옆에서 놀고있는 아빠랑 동생보면서 왜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니까
그러면 좀 거리를 두고 먼저 님마음이 뭘 원하는지 다시 돌아봐라 그겁니다.
지금 부모한테 말한다해서 고쳐지지 않아요.
그럼 같은일을 해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님마음이 편할수 있어요.
적당한 시간에 부모님이랑 한번쯤은 털어놓으세요.
이젠 님도 당당하자나요.
부모님이 사과하신다면 용서하시고
그래도 부모자나요.
부모님들도 아세요...고모들도 늘 엄마아빠한테 얘기해주세요.
딸 좀 잘 해주라고..너무 차별한다고...
그런데 마음에서 나와서 해야 되는 일은 누가 뭐라고 한다고 되는게 아닌가봐요.
병원에 있는동안 옆침대 환자 가족들도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还是姑娘好啊,天天伺候妈妈伺候好了才吃饭,几个儿子都赶不上一个姑娘>d이러고 아빠랑 동생이 있는데서 우리 엄마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그냥 웃고 말지요...
사과가 필요한게 아닌것 같애요...부모자식간에 사과가 필요하겠어요?그냥 ...그냥 서운한거얘요...
부모님의 문제가 아닌 내 마음의 문제일지도 몰라요
음....읽는내내 가슴아프네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나두 쪼금?있었지만 님정도까지는 안되는데..휴~
그래두 굳건하게 잘 자랐습니다.글읽어보면 님두 맘씨 이쁜 사람이겠죠?
부몬데 어찌 할수 없죠머.
그래두 시부모님 잘 만나서 다행입니다.시집이 님 집입니다.줄곧~
마음이쁜 정도는 아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엄마가 늘 <니가 시집 잘가서 내가 걱정안해서 좋다>고 하셨어요
하나님이 엄마한테서 못받은거 시부모님으로 보상해주시나봐요
첫쨰낳을떄 순산이 실패했어요.제왕절개로 돌리는 과정에서 의사선생님이 가족들 불러서
수술중 문제가 생기면 누굴 먼저 챙기냐에 싸인을 하라고 했어요
시어머니가 의사선생님 말씀이 끝나기전에 며느리 살리라고 애는 아직 얼굴도 못봐서 괜찮다고
애 없어도 된다고 울면서 산모몸 위주로 모두 체크하고 빨리수술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엄마가 옆에 있으면 우리 엄마도 그랬겠죠... 아무튼...
섭섭한 부분은 시어머니가 엄마대신이라 생각하고 기분좋은 평일은 엄마가 둘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참 어이 없네요. 어느 시대라 아직도 이런 사상인지 ㅎㅎㅎ
음...부모님들도 시대에 발맞춰주시면 얼마나 좋을가요...
저도 애 아빠 된지 6개 월째입니다. 딸은 맬맬. 커가고 보는거는 해도 이쁘기만 해서 바보 웃음만 나옵니다 . 회사 출근 하면 뭐 하나 궁금 하고 바쁘지 않으면 퇴근 시간만 멍하니 시계만 봅니다. 딸이던 아들이던 다 같은 자식 입니다. 다 똑같은 살붙이들입니다
아들 가진 부모는 당연히 아들을 더 생각하게 되여 있습니다.애를 낳았는데 굳이 친정엄마 부르는 이유가 답답하네요.시부모님이 그렇게 잘해준다면서요.아들집에서 구박받을지언정 딸집에서 얹혀살 일은 없는같은데.사랑타령 하지 말아요.딸이 잘한다한들 아들만 못하다는 구석기시대 사상으로 난 엄마가 너무 리해돼요~
당연히 와주실줄 알았죠...다른건 몰라도 애낳는건 목숨을 내놓는 일이잖아요...
중간에 무슨일이 생겨도 친정엄마가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고아가 된듯...아니 ...차라리 고아였으면 덜 아플것 같았어요
시집쪽에 친척지인이 너무 많아요...친시이모님들만 4명이구요...사촌이모 친한 이모 이런 분들 다 합치면 ...50명도 될거얘요.
시어머님이 친딸처럼 대해주시기때문에 시이모님들도 잘해주세요
애낳는동안 간호사한테 사탕돌리고 과일돌리고 마취의사,집도의사 다 찾아다니며 훙보주시고...
근데... 그런게... 엄마가 그냥 옆에서 조용히 손잡아주셨으면...하는 마음을 못덮더라구요..
날 보러 오는 사람마다 엄마가 안왔냐...하는 인사가 가슴을 콕콕 지르고...
그래서 둘째 낳을땐 웃으면서 <알았어요...안와두 돼요..>했어요.
지금도 엄마가 알아주시길 바라는건 아니얘요
그냥 남들 친정엄마가 부럽고 손길이 간절할뿐이얘요...
부모님은 어쩌면 변하지 않을수 있어요.
억울하면 내가 억울해하는게 당연하지라는 생각으로 굳이 부모님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원망스러우면 원망스러운대로 그렇게 사는게 더 편할수도요.
원망하면서 살때가 더 편했던것 같기도 해요
엄마가 울면서 고마워한다니까 더 혼란 스러워요
그러라고 간호한건 아닌데...
나한테 관심없는 엄마라도 건강하게 계셔주는게 마음이 든든해요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을때 진짜 거짓말아니고 한 5분은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아픈 엄마를 보는 내내 얼마나 가슴아팠는지 몰라요
고생한 엄마가 가슴아프다거나 그런게 아닌 그냥 엄마니까 아프더라구요..
피줄이라서 그렇겠지요...
원망을 계속 할수 있게 건강하게 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겟어요
그런 부모들이 많아요...
모정부정 운운하면서 효도를 강요하는 이 사회가 잘못된거라 생각함.자식들이 가슴팍에 비수를 꽂아도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걸 자식들이 감내해야 한다는 사고방식 변화되야 할거 같아요... 장윤정 보면 그런 엄마랑 절교하면서 살아도 부부둘 알콩달콜 잘 살자나요... 대중들의 눈도 이미 많이 변화되었어요...
그 정도는 아니라는게 다행이네요...
그래도 동생을 빼면 내가 세상에서 젤 신경쓰이는 사람이 아닐가 싶은데요...
울집은 다 딸이라서 첨엔 동생이 어리다고 봐주라 져주라 할땐
어린나이에 섭긴 햇음다 근데 크면서 재가 장녀라고 이젠 동생보고
언니하고 버릇없이 하지마라 이랩데다 조금이나마 위안이 댓음다 ㅋ
여동생이니까요... 저는 남동생이라서...장남과 장녀...
저는 지금 딸이 둘이얘요... 6살 터울이라 별로 안싸우기는 하는데
첫째한테 동생이니까 봐주란 말을 절대 안합니다
둘이 장난감 갖고 싸우면 장난감을 던져버리죠...
그 잔아도 요즘은 누가 동생되서 바주라 누가 언니 오빠 대서 봐주라 이런거 없이
누가 맞는가 누가 틀린가를 따져야 된다고 합데다 정당하게 중간에서 처리 해랍데다
근데 어릴적 무저건 동생이라서 봐주라 하니 섭긴 섭습데다 우린 애가 하나라서
부모한테서 받지 못한 사랑을 애한테 해주면서 질투가 올라오고 엄마가 살아온 인생이 안쓰러워서 잘해드릴려고 하니 억울하고.. 정상이예요.. 저도 착하게 살아서 그 맘이해감다.. 저는 지금 그냥 제가 맘 편한대로 해드리고 싶으면 해드려요 맘이 가는대로.. 그러니까 덜 억울하고 자기 감정 먼저 들여다 보니 맘이 많이 편해요
맘이 가는대로라면 늘 안쓰럽고 신경쓰이고...
그렇게 기가 쎄던 분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약해지는 모습이 또 늘 안타깝죠.
피줄이라서 그런가봐요
글 읽는 내내 참 맘이 미여지는거 같네요.토닥토닥. 아직도 봉건 사상을 가진 집들이 있다는것에 놀랍군요
봉건사상이 아닌 그냥 마음의 문제인것 같애요.
엄마아빠가 이뻐해주는 딸들이 늘 부러웠어요.
엄마간호하면서 옆침대에 저보다 조금 어려보이는 여자가 엄마한테 막 응석 부리고 엄마한테 밥투정도 하고 하는데
엄마가 계속 웃으면서 오냐오냐 해주는게 너무너무 부럽더라구요..
명이 다른거겠죠
저는 지금 제딸들이 저처럼 안살수 있도록 사랑듬뿍받아서 마음이 꽉 채워질수 있도록 노력하는중입니다.
마음이 좋은 분 같네요.
고마워요.
마음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쁜사람이 아닌건 분명해요
위챗에서 보고 오랜만에 모이자까지 왔습니다.
모든 부모가 다 위대한건 절대로 아닙니다. 평범이하의 어머니도 수두룩한거 같습니다. 저역시도 차라리 고아였으면 자유롭기라도 할텐데하는 생각이 많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입니다...
엄마나 누나에게서 사랑을 받은적이 없어서 내가 뭔 복이 있다고 좋은 여자 만나랴하고 단념한지가 오랍니다.
그래도 님은 시집은 잘 갔지 않습니까?! 힘내십시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인
낳아주셨다는거에 보답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자라는 내가 태어나고 싶었을가요...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날가 하네요 얼마나 서러웟을가요....
하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세요... 저처럼 부모 없는 사람은 시집에서 구박 받아요... 하여 아픈 부모라도 게셧으면 하는 맘도 있었구요....
잘 버티고 힘내세요 예쁜 딸 예쁘게 키우고요
다는 아닌데 자라면서 겪은 일들이 저랑 많이 닮았네요. 저희 엄마도 니가 새끼 낳고 재래워 바라고... 그럼 알거라고 하는데 벌써 둘째 엄마준비중이네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엄마처사가 이해가 안 돼요. 저도 40고개를 넘다보니 이젠 내려놓을 때도 됐는데... 사실 쉽사리 내려지지가 않아요. 그래도 엄마 아프다 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되고... 참 핏줄이란게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