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가...

msyou | 2019.08.12 12:34:24 댓글: 8 조회: 3445 추천: 5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972912

폰을 바꾸려고 여러 사진을 정리중인데...
이 사진이 나오네요
물건은 별건 아닌데....
이 사진을 찍은 곳이 그녀의 집이였네요
그 테이블
그녀가 쓰던 다른 소품들
아... 물밀듯 몰려오는 기억들..
얼마전 그동네에 태풍온다니
걱정부터 되더라구요. 베란다없는 작은 아파트..
잠시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립니다 ㅎㅎ
오래된 사진을 한번 보면서 추억을
상기해 보세요..
이 삭제 불가능한 기억이 ..
여직 진행중이네요 ㅠㅠ
가을쯤 또다시 미친듯 그사람이 그리워지면
한번 올게요 ㅎㅎ 그냥 와보는 거죠
아무것도 엄지만 서두...
님들 모두 존하루 되시길
추천 (5)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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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삐시디 (♡.210.♡.185) - 2019/08/12 20:49:38

삭제할수 없는 기억...이말이 유독 공감되네요

예쁜달님 (♡.163.♡.131) - 2019/08/12 22:34:17

어찌됐든 그기억은 언젠간 희미해집니다.
지금 그리우면 그리워하시고 억지로 잊으러하지마세요~~~

심풀땅콩 (♡.104.♡.230) - 2019/08/12 22:39:28

자기마음을 내려놓으면 옛정도 옛사랑도 다 내려놓게됩니다
담담하게 될 날이 올껍니다

맘마미아110 (♡.197.♡.94) - 2019/08/13 13:18:33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이제 이 글을 지우러 오느날도 있을껍니다
힘내세요~

현실남자 (♡.223.♡.125) - 2019/08/13 18:54:12

빨리빨리 털어버리고 새로운 출발

소라야 (♡.50.♡.136) - 2019/08/15 08:07:21

영화 한편
노래 한자락
사진 한장
익숙한 향기
무심결의 그 어떤 것이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추억이 있다는건 그래도 행복한 일입니다.

헤이디즈 (♡.192.♡.73) - 2019/08/16 00:21:53

감성적인 남자

피어나 (♡.204.♡.129) - 2019/08/16 20:30:03

여유가 있어서 이런감성에 빠지는거 아닌가요.

돈버느라 바쁘면 언제 옛애인고 첫사랑이고 생각도 안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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