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인연은 잡지않아도 다가온다니까 ...

장백산늑대 | 2019.05.24 20:45:02 댓글: 7 조회: 2150 추천: 3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3924139
인연이라면 근본 사람관계 그물망을 말하는 것인데 ...
협의의 뜻으로는 남여의 맺어짐으로 곧잘 사용합데다.
그런데 내가 말 하는 인연은 모이자에서의 만남을 뜻한다오.

수년전,
친구사귀기에 능청스런 글을 올렸더니 젊은 애들이 삼촌이니 오빠니 하면서 다가왔드랬는데
많게는 이렇게 저렇게 멀어져 이름을 잊은 사람도있고 .. 물론 상면도 않하고 자아판단으로 사라진것이지만 ....
더러는 멀거나 가깝지 않게 있는 자리에서 문자 주고받는 관계로 지금까지 지내고 있고
더러는 식사라도 몇번 했거나, 더러는 현재도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기도 하는데

세월과 했 수를 따져보니 벌써 7 - 8년이 지나고 있네요
그런데 고게 말이죠.
삼촌이니 오빠니 아빠니 하면서 오랜기간을 만나며 지내다가 보니 이젠 남 같지가 않더란 말이지...

여기 모이자를 통해서 우연스럽게 만난
사정이 하도 안타까운 저쪽나라에서 온 여성동무 몇명을 한국에 데려다 주기도 했고
조선족 아닌 한족을 소개 받기도 해 봤는데
결국 같은 민족인 조선족 사람들과 여전히 정이 깊어지더라는게 내 결론이구만요.

내가 한국이나 중국에서나 의리 하나는 뼈가 있는 사람인지라
7년 8년을 변하지 않고 내 주변에서 맴도는 그네를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같이는 생각하는지라.
혼인사나 애사가 생기면 부조하거나 축의하는 정도는 능히 할 마음이 있고
이들 한 두명은 그보다 통 크게 대할 마음이 생깁니다.

거기에다가 더 하여
얼굴본적없고 통화한 일은 없지만 모이자 글 하나로만 정이 가는 사람이 있으니..///

일컬어

휴화산이니
야명주니
한송이니
미래양이니
허옥자니
등 등
기타 실례될지 몰라서 언급은 보류한 몇 사람은 얼굴도 못 봤는데도 마음으로 정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오.
좋은 일로 좋은 마음으로 만날수 있기를 기도 해 봅니다.


추천 (3)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20180622_100026.jpg | 2.1MB / 0 Download
IP: ♡.70.♡.151
야명주 (♡.48.♡.33) - 2019/05/28 20:37:14

ㅎㅎ 나도 호명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장백산늑대 (♡.70.♡.151) - 2019/06/02 16:45:57

늘 기억되는 이름 입니다

rh001 (♡.136.♡.27) - 2019/05/30 22:14:26

ggg

장백산늑대 (♡.70.♡.151) - 2019/06/02 16:47:00

ㅎㅎ이몸이 좀 바쁜 몸이라서 모이자에 자주 들르질 못하네요

푸른뫼 (♡.234.♡.228) - 2019/06/01 23:26:15

좋은일 많이 하셨군요!...

좋게 기억하신다니 참 고마운 일임에도 지금의 이름으로 답하기에는 망설여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늘 좋은 시간 되십시요.

장백산늑대 (♡.70.♡.151) - 2019/06/02 16:47:49

아무래면 어떠 하겠습니까 마음으로만 통하면 될것을 ㅎㅎ

yinji16 (♡.29.♡.198) - 2019/06/11 14:59:28

마음으로 통하면 될것을...좋은일 많이 하십니다. 따라 배워야 겟어요~~~

30,22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772
싸리꽃
2019-06-18
4
1503
뱀요정백소정
2019-06-18
4
2161
미래양
2019-06-17
3
1196
quiet
2019-06-17
8
3210
스카이엑스
2019-06-16
7
4065
싸리꽃
2019-06-16
6
2365
헤이디즈
2019-06-13
5
2768
많은고민
2019-06-12
5
2980
싸리꽃
2019-06-12
15
3964
rkqhwk
2019-06-11
3
3172
바르게보자
2019-06-11
4
2280
미래양
2019-06-09
1
1842
얼빠재전거
2019-06-08
2
1410
장백산늑대
2019-06-07
2
1654
장백산늑대
2019-06-07
3
1520
알면서범하는인생
2019-06-06
1
1005
알면서범하는인생
2019-06-06
3
1381
알면서범하는인생
2019-06-05
3
1447
미래양
2019-06-04
3
2003
아프다007
2019-06-03
0
2442
zcghoo
2019-06-03
1
1776
알면서범하는인생
2019-06-02
2
1811
장백산늑대
2019-06-02
2
2486
푸른뫼
2019-06-01
0
1128
그린렌드
2019-06-01
4
1442
세종살이
2019-05-29
1
1288
독산
2019-05-27
2
189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