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인가 현실인가

꽃잎아리 | 2022.11.18 10:11:10 댓글: 0 조회: 1209 추천: 0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419604
옛날 옛적에, 김치를 담궈서 땅에 파묻어서 먹던 시절에 ㅎ

추억이었던 그 때도 맨 김장철이었는데, 배추를 실은 手推车가 집 문 앞에 주차하고
배추를 내리 싣는 환경이었음

한 애가 手推车 위에 올라서더니 왈:
키 커졌따, 봐바, 나 크지?

그러다 배추 파는 아저씨 왈:
옷감이나 낭비했지뭐 그게 뭔 자랑이라고

ㅎㅎㅎ

요즘 사이즈가 어찌됬든 옷 값이 같은 세상에서
저런 말을 들었다면
저 아저씨 말이 걍 심술 같이 들리네요.

어릴 때 누가 뭐라 하면 저게 맞나보다,
"이거 못하면 바보야"
같은 말이 그냥 저주처럼 저걸 꼭 해내고야 말거야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 들고 저 말을 들으면, "왜 니가 한 말이 규칙이냐"
라고 반박하지요...

과연 심술인가 현실인가
듣는 그 때의 심정에 달렸음


확실히 현실인 건, ㅎㅎ 난 키 큰 남자가 좋음, 여잔 모르겠음
어깨 넓으면 좀 더 좋고 ㅎㅎ
추천 (0) 선물 (0명)
IP: ♡.100.♡.249
30,21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661
면도칼
2022-12-27
0
1206
스윗캔들
2022-12-25
0
1316
천년바위섬
2022-12-23
0
1783
미스터X
2022-12-23
0
1603
알리매
2022-12-22
2
1989
감사마음
2022-12-19
1
1357
Hard2Beat
2022-12-19
0
1412
현재2020
2022-12-18
2
1274
Hard2Beat
2022-12-18
0
1063
Hard2Beat
2022-12-16
0
843
감사마음
2022-12-12
3
2333
현재2020
2022-12-11
0
1052
루비러브
2022-12-09
2
2099
감사마음
2022-12-03
0
1669
유리벽
2022-11-28
0
1253
감사마음
2022-11-21
0
2139
현재2020
2022-11-20
3
1559
꽃잎아리
2022-11-18
0
1209
뉘썬2뉘썬2
2022-11-14
0
2131
감사마음
2022-11-12
0
2228
에이스물류ACE
2022-11-11
3
1373
감사마음
2022-11-10
0
2314
헤이디즈
2022-11-10
2
1776
핑크뮬리
2022-11-09
3
1376
닭잡는아바이
2022-11-08
0
1685
감사마음
2022-11-08
3
2287
현재2020
2022-11-06
3
127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