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라라는 이름은 남인도에 있는, 관세음보살이 산다고 하는 보타락(補陀洛;Potalaka)에서 유래하였다. 따라서 포탈라 궁은 관세음보살이 거처하는 곳이 되고, 그곳의 주지승은 관세음보살의 화신(化身)이 되는 것이다.
이 경이로운 사원을 7세기의 손첸 간포왕이 창설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가 관음(觀音)의 화신으로 존경을 받았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 궁전은 포탈라라 불리게 되었다. 전설상에는 포탈라 궁전이 신이 만든 것으로 되어있지만, 최초의 포탈라 궁전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현재의 포탈라궁은 제5대의 달라이라마인 로산 갸초가 1645년부터 건립하기 시작하여, 50여 년에 걸쳐 완공한 것이다.
이 대규모 공사를 위해 건설자재 상당부분은 붉은 언덕 뒷편의 땅을 파서 조달하였으며, 그렇게 생긴 대형 웅덩이는 후일 용왕지로 불리우는 인공연못으로 조성되었다.
1645년에 건설을 시작한 이 궁전은 3년 후인 1648년에 바깥쪽의 하얀색 건물인 白宮(백궁)이 완성되었으며, 안쪽의 紅宮(홍궁)은 1692년에야 완공되었다.
이곳에는 하얀벽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지붕외에도, 수백여개의 창문과 그 속에 수십여개의 대집회장, 예배당과 도서관 그리고 몇몇이 달라이 라마 미이라가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이로운 건물은 원래의 목적을 상실한체, 오늘날에는 박물관으로 이용된다고 하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이후 역대의 달라이라마의 왕궁으로서 종교·정치의 중심기구가 되었다. 사원은 산의 사면(斜面)을 따라 성새(城塞)를 이루고 있으며 13층으로 되어 있고 길이가 400m나 된다. 궁전이면서 동시에 사원 구실을 했다.
lasatour1@live.cn (티버트여행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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