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날 일행5명이 장백산 여행을 하였다.
요사이 정상적인 기온이 아니라 생고생을 하였다.
이도백하에서 여관을 잡으려니 호텔은 여약이 아니며는
근본 없다고 한다.별수없이 선풍기를 돌리는 100여원하는
여관을 잡았다. 장백산 구경을 가니 인산 인해라 한번 줄서며는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런 고역을 4-5차 격고나니
결국 장백산 정상을 구경하고는 폭포 구경을 포기 하였다.
장백산 정상에서 우리 친구한명이 [장백산은 한국의 산이다!]
크게 웨치여 장백산이 한국의 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11일날 연길에 오니 연길은 더 더웠다.
호텔은 아예 두곳을 찾아보고 잡지못하자 저녘을 매화 개장국
집에서 대수 먹고는 도문에 가서 역전앞의 호텔을 잡았는데
한국의 가수 인순이(낯이 까마고 머리가 쑤세미 같은 가수)
한번 와서 자고갔는지 사진이 걸려 있었다.
두만 강가에 구경갔는데 총을멘 젊은 군대가 강가에 나와서 소를
끌고와 물을 먹이는데 우리가 사진을 찍으니 뭐라고 욕을 하는 것이였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훈춘행은 접고 말았다..
집에 돌아오니 나의 집이 어는 호텔보다 고급인것 같다.
돈팔고 사서 하는 고생이 여행이라 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