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몸이 아프니 다 귀잖구나 ......

한보한걸음 | 2019.04.13 19:37:20 댓글: 14 조회: 1040 추천: 1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com/family/3892267
요즘 감기 몸살땜에 만사 귀찮지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야채오뎅 사다가 국물끓이고 쑥갓 데쳐 묻혀서

김치하고 밑반찬이랑 차려서 밥 한숟가락 뜨는데

남편이라는 양반은 저녁밥상에서 반찬투정 툴툴툴......

아오 세상 파렴치한 사람이라구야...

마누라는 아퍼서 골골 하면서도 저녁밥상 차렸더니

투정이라니 ,,,,&₩@@@₩!?

속으로는 욕이 나가는걸 밥상에서 싸우기도 싫고

솔직히싸울힘고 없고 그냥 오늘저녁은 대충먹고

낼 좀 맛있는거 해먹읍시다 하고 그리그리 먹고 치웠다 .

저녁에 잠자리에 들어 코가막혀서 뒤척여도 지는 쿨쿨 ...

아오 얄미워라....

발로 다리 툭...찼더니 으응~~ 쩝쩝 ....

나 코막혀서 잠들지 못하겠네 ...했더니

따뜻한 물 마시면 좋아질꺼야 물 한컵 완샷해란다 ㅌㅌㅌ

새벽에도 코가 막하고 마른기침땜에 제대로 못자고

아침녁에 잠들었는데

주방에서 덜그렁 덜그렁 쨍쨍...
그래도 좀더 잘려고 이불턱까지 고이고
누워있는데 오마자 ,생강차를 끓여서 한컵 건네면서
미팅있어 빨리 나가야하니까
낮에 끓여놓은 차 많이 마시고 밥먹고 쉬란다 ...

에효 ~~~ 웬쑤같다가도 또 사소한 관심에 감동받고 .....

머니머니 해도 아프지 맙시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길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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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2.♡.140
8호선 (♡.136.♡.242) - 2019/04/13 21:06:05

이번 독감 엄청 힘들던데요

그래도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남편사랑에 밉던 감정도 싹 사라지니 이런멋애 사는거죠

한보한걸음 (♡.104.♡.244) - 2019/04/15 11:18:37

이번 감기 장난 아니네요 ㅠㅠ 밉다가도 안쓰럽고 ㅎㅎ 우리 모두 건강 잘 지킵시다 ~ ^^

훙유엄마 (♡.93.♡.15) - 2019/04/14 02:50:47

땀 벌벌 흘리면서도 밥상 차려줬는데 투정해도 열딱지가 나는데
아프다는거 알면서도 그럴땐 진짜 누구말 맞다나 죽여버리고 싶다는거 ㅋ
여자들도 드문드문 가다 아플때 잊잔아요 그러면 집안일 좀 해줬으면 좋켓는데
야 내 지금 이리 팔팔한데도 그러면 이담에 늙어서 아프면 아예 들어내놓켓다야
저 여기서 캐시어로 일 하면서 어느 로부부가 여자분이 치매가 온거 같아요
글도 그 남편분이 마트까지 데리고 와서 물건 같이 사고 앞뒤가면서 챙기는 모습
눈물나게 감동먹었어요 울 남편도 나한테 저렇케 할까 하고 물어밨더니
내 말이 그렇치 아프면 진짜 들어내놓켓니 이럽디다 그담부터 아푸다고 하면
약에 물에 코앞에 대령해 줍데다 맞씀다 바로 이멋에 삼다 ㅋ

한보한걸음 (♡.104.♡.244) - 2019/04/15 11:32:41

늙으면 누가 누굴 들어내놓을지 몰르지요 ㅎㅎ 누구나 할것없이 지금 잘해야 늙으막에 대접받겠져 ㅎㅎ

훙유엄마 (♡.93.♡.15) - 2019/04/16 03:50:27

그말 참 맞슴다 남편하고 물어볼때도 기실 너 잘뫃하면 늙으막에 들어내놓는다 뜻이 였음다
어떻케 그렇케 잘 암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까짓것 (♡.38.♡.171) - 2019/04/14 07:38:52

무심한것같은데 안그렇다는..

한보한걸음 (♡.104.♡.244) - 2019/04/15 11:33:41

무심하고 철없을때가 더 많은것 같다는 ㅎㅎ

깜찍여우 (♡.254.♡.18) - 2019/04/14 19:49:40

요즘감기 장난아닌거 같았어요.
암튼 모두 모두 환기철에 지혜스럽게 대처합시다

한보한걸음 (♡.104.♡.244) - 2019/04/15 11:57:38

넵 ~ 건강 잘 챙기시고 ~여우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코테츠 (♡.90.♡.171) - 2019/04/15 09:39:07

아플때는 참고 밥해주느라하지말고 사먹더라도 아픈티를 팍팍 내보세요 ㅎㅎㅎ
생강차에 또 맘이 따뜻해져서 넘어가지말고 ㅋㅋㅋㅋ

여자들이 너무 씩씩하게 강하게 잘해내니까 남자들이 점점 집안일 안하는겁니다 ㅋㅋㅋ

훙유엄마 (♡.173.♡.136) - 2019/04/15 11:34:32

저 중국에 삼년반 혼자 있을때 전구 수도 다 공구 지고 고치구요
정수기 통 동생이랑 같이 겨우 들었는데 혼자 있으니가 한번에 들어서 척 올려났다는거 올려놓코도 나도 놀래서 여기 와서도 그게
습관대서 마트에서 일주일치 물건 삿는데 제가 밀고 다녔죠 주위 둘러보니가 다 남편들이 밀고 다니짐 글서 남편보고 내가 이집안
운반공 인가고 여기 남편들 다 밀어주는데 외 그렇케 눈치가 없냐고
그제사 못이기는척 와서 밀어주겠구나 남편뒀다 머하겠음다
힘쓸데 써먹어야지...

한보한걸음 (♡.167.♡.58) - 2019/04/15 12:20:06

홍유맘도 남편좀 갈구 깍고 닦고 해야 겠어요 ㅎㅎ 단 생활의 예술을 잃지마시구여~~ ㅎㅎ

한보한걸음 (♡.167.♡.58) - 2019/04/15 12:13:47

네 코테츠님 말씀이 백번 맞는것 같아요 ~여자가 약한 티를 팍팍 내야되는데 그게 잘 안되니 여자대장부인줄 알아요 ~

엄살+내숭+애교+지혜를 겸비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kcdigital111 (♡.5.♡.19) - 2019/04/19 08:23:35

적이랑 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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