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의 진심도 알고 무엇때문에 망설이고 있는지도 잘알기에 재빈이는 망설여졌다.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먼저 다가가기엔 은채가 부담스러워할가봐 조심스러웠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매한 상황이였다.한편,바보같은 짓도 많이했었고 망설이기도 했지만 은채는 지금 이 감정을 놓치고 싶지않았다.처음 느껴보는 이 떨림을,두근거림을 바보같이 놓여버린다면 평생 후회할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 재빈이를 꽉 잡고 싶었다.어디에도
갈수없게... 생각이 이 정도에까지 머물자 은채는 재빈이가 미친듯이
보고싶었다.인제야 비로소 재빈이한테 달려갈 준비가 된 은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재빈이의 번호를 눌렀다.
은채-“재빈아..나..”
재빈-“무슨일 있는거야? 걱정되게..”
은채-“..그냥..보고싶어서..”
재빈-“바보..너 지금 어디야? 내가 갈게//”
은채-“나..지금 집인데..”
재빈-“그럼 그때 그 커피숍에서 잠깐 볼래?”
은채-“그래..”
재빈-“알겠어~빛의 속도로 날아갈게~~”
오랜만에 재빈이를 보는거라 은채는 신경써서 꾸미고 나갔다.재빈이가 홀딱-반해버리게~~
한참후,먼저 도착한 재빈이는 셀레는 맘으로 메뉴판을 보고 은채가 좋아할만한것을 가득 주문하였다.잠시후 가계문을 열고 들어온 은채는 재빈이를 보고 반갑게 손짓했다.
은채-“뭐야??언제 온거야?많이 기다렸어??”
재빈-“금방왔어~것보다 너 오늘 쫌 달라보인다?”
은채-“신경 좀 썼지,간만에 보는건데//어때??많이 이상해?”
재빈-“아니,그냥 ..쫌 어색하달가?내가 알던 네가 아닌 느낌?!!”
은채-“치..공들여서 이쁘게 꾸미고 왔는데..”
재빈-“넌 안꾸민게 더 이뻐.,뭐냐?안어울리게~”
은채-(당황+부끄부끄)“...뭐야..치..”
재빈-“너무 좋다~”
은채-“잉??뭐가??”
재빈-“그냥, //너랑 이렇게 사소한 말다툼하는것도 좋고,안직 어색하지만 너랑 얼굴마주보고 있는것도 너무 좋아~헤헤”
재빈이가 이렇게 적극적이였었나 은채는 다시한번 놀랬다.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지금은 완전
사랑꾼이 다돼있었다.다정한 말투하며 은근 상대방를 배려하는 자세하며 은채마음에 들기에는 충분햇다.
재빈-“니가 어떤걸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주문해봤어,어때?//나 이쁘지??”
은채-“맛있겠다~~얼른 먹자~~”
재빈-“치..말돌리기는..”
이런 사소한 투덜거림조차 은채는 너무 사랑스러웠다.자기보다 덩치가 한참이나 큰, 것도 남자가 이렇게 귀여울수도 있구나라는것을 몸소 체험하는바이다.
은채-“너 은근 귀여운거 알아??꼭 어린애같애~”
재빈-(애교 듬뿍)“오구구~우리 은채 또 그랬어?//막 심쿵하고 그랬쪄?!!”
은채-“..뭐 딱 그렇다기보단..// 근데 너 이럴때보면 은근 선수같단 말아~(찌릿)솔직히 말해,너 모쏠아니지??”
재빈-“어,흐흐흠!! 모오쏠이라., 누구한테 들은거야?!”
은채-“나? 준이한테,”
재빈-“이 노무자식을 확 그냥!!//근데 너 요즘에도 준이랑 연락해?”
은채-“옛날 정도 있고 뭐 가끔 연락하지,왜?”
재빈-“흠..그렇단말이지?!// 인젠 안되는거 알지?”
은채-“응??무슨말을..왜?”
재빈-(버럭+화냄)“뭘 왜긴 왜야?! 인젠 나만 봐야지!.앞으로 넌 내꺼니까!! (중저음으로 목소리깔고 )인제부터 내가 니 남친할거니까~(찡긋)”
은채-“아..음..어..”
재빈-“무슨 반응이 이래?! 사람 당황하게..”
은채-“그냥 쫌..놀라서..”
갑작스런 재빈이의 고백에 은채는 어쩔바를 몰라했다.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꿈만 같았다.괜히 얼굴만 봐도 슬며시 웃음이 나고 얼굴이 발그레해지고 이런게 연애하는 감정이랄가 기분이 복잡미묘했다.뭔가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고 누군가한테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은 말로 다 표현할수가없었다.사탕을 먹은것마냥 달콤하고 때론 솜사탕마냥 기분이 몽실몽실한게 붕-떠있었다.
은채-“근데 재빈아..우리 이래도 되는걸가?나쫌 겁이나..이래도 되나싶고..우리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줬잖아,.”
재빈-“그러니까 더 만나야지!!.힘들게 시작한만큼 우리 둘이 이쁜 사랑해야지,안그래?!넌 여기서 멈출수잇어??난 안되겟어! 너없인 내가 못살겠어 인젠..”
은채-“... ...”
재빈-“솔직히 이후에 우리사이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장담을 못하겠어.오래 사귀다 보면 웃는날보다 싸우고 화내는 날이 더 많을거야.의도치않은 일로 내가 널 울릴수도 있고.앞으로 벌어질은 누구도 잠담할수가 없어.그래서 난 지금 이순간 느낀감정에 충실하고 싶어.,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앞으로 힘든날도 있겠지만 너랑 함께라면 그게 뭐든 이겨낼수있일거야!!그러니까 인젠 망설이지 말고 헷갈리지도 말고 나한테 와줄래??”
은채-“..그럴게..항상 니옆에 있을게~”
한참을 돌고돌아 힘들게 만난만큼 둘은 더 애뜻했다.간혹
따가운 수빈이의 시선이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둘의 핑크빛연애는 막을수가 없었다.등교하는 매일매일이 즐거웠고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셀렘으로 가득찼다.
지금까지 소설-(소울메이트) 구독해주신 구독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첫소설이라 부족한점도 있었고 미숙한점도 많았지만 모이자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독속에 저의 소설이 이렇게 마지막화까지 오게 되였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개미남 |
2019-05-28 |
1 |
994 |
|
개미남 |
2019-05-28 |
1 |
800 |
|
개미남 |
2019-05-28 |
1 |
827 |
|
개미남 |
2019-05-28 |
1 |
994 |
|
개미남 |
2019-05-28 |
1 |
1579 |
|
방탄소녀 |
2019-02-02 |
2 |
2581 |
|
방탄소녀 |
2019-01-16 |
1 |
1139 |
|
2019-01-08 |
7 |
1521 |
||
방탄소녀 |
2019-01-02 |
0 |
1160 |
|
방탄소녀 |
2018-12-22 |
2 |
1200 |
|
스카이캐슬 |
2018-12-10 |
2 |
1750 |
|
스카이캐슬 |
2018-12-09 |
2 |
1700 |
|
혜원1008 |
2018-11-22 |
3 |
987 |
|
아픈머리 |
2018-11-13 |
1 |
1421 |
|
방탄소녀 |
2018-11-10 |
0 |
1290 |
|
22362 [연재소설] 소울메이트-제5화(애매한 관계) |
방탄소녀 |
2018-11-03 |
0 |
595 |
방탄소녀 |
2018-10-25 |
2 |
500 |
|
방탄소녀 |
2018-10-19 |
0 |
562 |
|
22359 [일반] 원나잇스탠드 |
수미오빠 |
2018-10-14 |
0 |
789 |
22358 [연재소설] 소울메이트-제2화(애매모호) |
방탄소녀 |
2018-10-13 |
0 |
535 |
22357 [연재소설] 소울메이트-제1화(첫만남) |
방탄소녀 |
2018-10-12 |
1 |
814 |
22356 [일반] 한국소설올려주세요 TAT |
봄의왈쯔 |
2018-09-01 |
0 |
599 |
북경팽긴 |
2018-05-17 |
11 |
1759 |
|
북경팽긴 |
2018-05-15 |
5 |
1291 |
|
북경팽긴 |
2018-05-14 |
7 |
1342 |
|
강남성형88 |
2018-05-10 |
2 |
940 |
|
북경팽긴 |
2018-05-09 |
4 |
1242 |
|
북경팽긴 |
2018-05-08 |
2 |
1162 |
|
22349 [연재소설] 이혼과재혼5 |
북경팽긴 |
2018-05-07 |
1 |
1136 |
북경팽긴 |
2018-05-04 |
3 |
1217 |
잘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