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여유로운 추석이 다가옵니다.

2011.09.08 15:40:05
초연 74 조회: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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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풍성하기만 한 수확의 계절 가을과 손잡고 마음도 여유로운 추석 --- 한가위도 한걸음… 한걸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연휴를 시작하는 여러분은 이제 부모님, 일가친척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겠죠?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미안해요." ," 네가 있어 자랑스럽구나!", "훌륭해!","아름다워요."…….
우리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덕담 한마디씩 여유롭고, 넉넉한 한가윗날 존경하는 부모님과 일가친척한테, 사랑하는 친구한테, 우리 이웃한테 서로서로 넉넉하게 나누어 보기도 합시다. 그러면 우리 모두의 얼굴에는 마냥 웃음꽃만 피어날 것 같습니다.

혹 바쁜 일상 때문에, 타향에 계셔 부모님과 친 인들을 찾아뵐 수는 없어도 안부전화 한 통 드리는 것도 꼭 잊지 말고요.
안부전화 한 통에 목이 메는 우리 부모님, 친인들입니다...

그동안 "모이자"를 사랑하고 함께하여주신 여러 회원님, 추석 한가위의 달처럼 밝고 둥그레 넉넉한 일들만 많이 생겨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모이자!" 운영진 일동

 

추석의 유래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라느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지요. "가위"라는 말은 신라때 길쌈 놀이인 "가배"에서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하지요.
신라 유리왕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달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다.
또 한문으로는 '가배'라고 한다. 이날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다.
추석이 되면 한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든 때이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 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추석의 풍습

추석 때가 되면 농사일도 거의 끝나 갈 무렵이고 남쪽에서는 햇곡식을 먹을 수 있으니 풍년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과일도 풍성하고 덥고 춥지도 않아 즐길 만하다. 객지에 나돌던 식구들도 다 고향에 모인다. 온 식구가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한다. 막혔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고 아이들이 가족 전체를 상봉하며 가풍을 익히는 계기이기도 하다.《농가월령가》에는 신도주(新稻酒)•오려송편•박나물•토란국 등을 이 때의 시식이라 노래했으며, 송이국•고지국도 영동 지방에서는 별식으로 먹는다.
이 때는 무엇보다 오곡이 풍성하므로 다양한 음식이 시절에 맞게 나온다.
추석은 아주 오래 전부터 조상 대대로 지켜 온 우리의 큰 명절로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 이웃들과 서로 나눠 먹으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떡을 빚어 나눠 먹었다고 해서 속담 중에 "일 년 열두달 3백 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말도 생겼다. 음력 8월 15일 추석을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 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가위"라는 말은 신라때 길쌈 놀이인 "가배"에서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한다.
새로나온 과일과 곡식으로 차례상을 차려 드려 한 해에 거둬들인 것을 보고들이고 아침을 먹은 후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하러갔다. 우리의 명절인 추석은 즐겁고 신나는 날인 동시에 그런 즐거움을 얻은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은 날이기도 하다.


추석날음식

8월 보름날을 한가위, 추석 (秋夕) 또는 가배일(嘉俳日)이라 하여 정월 명절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이다.
이 달에는 추분(秋分)이 들어 있고, 농삿일도 거의 끝나고 햅쌀과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한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쾌청하여 예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라는 말이 있다.
이 날엔 햅쌀로 밥도 짓고 송편도 하고, 술도 빚어 신도주(新稻酒)라 하여 조상께 수확의 기쁨을 추석 차례로써 알린다.
새옷 차림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은 다음 집안 식구가 산으로 성묘간다.
추석날에 남자들은 씨름판에서 힘을 겨루고, 여자들은 널뛰기를 한다.
저녁에는 식구가 평상에 앉아 둥근 달을 보며 담소하고, 남쪽 지방에선 강강술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추석의 차례 음식으로는 정월 차례 때의 떡국 대신 햅쌀밥과 편 대신 송편을 놓는다.
주, 과, 포, 탕, 적, 혜, 나물, 침채(김치), 청장을 정해진 굽이 있는 제기에 담고,
위치는 가풍이나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차린다.
8월의 시식으로는 오려 송편, 햇과일, 토란탕, 송이버섯 요리, 배숙, 화양적, 느르미적 등이 있다.






                                                                                                           --- 추석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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