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학생이 신장이식에 성공하였습니다.

2011.12.22 14:20:12
nero 조회: 6442
https://life.moyiza.kr/notice/2213997



대학시험을 앞두고 갑자기 뇨독증으로 쓰러졌던 조영남 학생을 기억하시나요?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모이자에서는 금년 6월 연길시TV방송국과 함께 조영남 학생 돕기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달동안 진행된 모금활동에 많은 모이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으며 7월 19일 모금전액을 조영남학생의 가정에 전달 하였습니다. 반년가까이 흐른 지금 조영남학생한테서 또 기쁜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얼마전에 조영남학생은 신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그동안 조영남 학생의 안부를 걱정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전합니다.



이하는 조영남 학생 어머니의 감사편지 입니다. 



모이자 회원님들 안녕 하십니까?
빠른게 시간이네요. 저의 아들이 대학교 시험을 앞두고 뇨독증 진단을 받아서 갈림길에서 삶을 포기까지 하려던 그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반 년동안  오직 아들 병치료에만 신경써서 연변병원에서 북경병원 북경병원에서 산동병원 또다시 산동병원에서 북경병원에 갔다가 맞는 신장이 나지면 알려준다는 병원의사 말을듣고 다시 고향에 와서 열흘 치료받는동안 북경에서 맞는 신장이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 시간을 말하면 10월 18일에 집에 왔다가 11월1일 북경에 다시 가게되였습니다.

대출을 받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수술은 11월 27일날 하게되엿습니다. 아마 많은 회원님들 비롯한 맘 따뜻한 분들이 진심으로 기도해주고 응원해주셔서인지 기적같이 신장도 빨리찾았고 수술도 넘 잘되여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의 아들은 북경 铁建医院 6호 4층에 입원하여 후기치료받고 있습니다.
아직 2개월 더 입원해있어야 합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저의 아들을 돕기위해 사회 각계층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서슴없이 내밀어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저의 아들도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여 정상적으로 생활하여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돌봐주는 사람으로 될거라 믿습니다.
사회여러분 여러분들의 따뜻한 맘은 영원히 저의 아들 몸속에 남아있을것입니다.

새해도 곧 다가오는데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뜻대로 잘되고 가정이 화목하기 바랍니다.


                                               조영남 학생 어머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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