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탄생 57주년을 경축합니다.

2006.09.12 23:07:46
숲속루비 조회: 3388
https://life.moyiza.kr/notice/2213880

이제 곧 중화인민공화국 탄생 57주년 국경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금년은 복이 쌍으로 오는 해인가 봅니다.국경절 연휴사이에 추석명절이 함께 있군요.
이 반세기 남짓한 시간동안 우리 나라가 걸어온 험난한 길들과 휘황찬란한 역사와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해온 우리 민족의 역할과 그 공헌들 돌이켜 보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7일간의 휴가를 맞이하면서 회원 여러분께서 충분하게 휴식을 할수 있고 가족과 한자리 모인다는 추석에는 여유가 되신다면 고향에도 다녀오시고 여유에 따라 즐거운 려행도 다녀오시고 사업터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혹간 맡은바 사업의 특수 정황에 따라 휴가가 짧거나 휴가일에도 사업터를 지켜야 하는 회원 여러분한테도 경의를 표하면서 맡은바 사업에 더욱 열심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향이나 여행을 떠나시려는 계획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미리 여행시 티켓과 호텔방 확인 잘하시고 인신안전에 꼭 유의하시길 재삼 부탁드립니다.


                                                       모이자 운영진 일동.






 

우리 나라 추석의 유래






중추절은 8월절、또는 團圓節라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의 비교적 큰 전통명절 중 하나입니다

중추절은 음력 8월15일로, 정확히 가을의 정 가운데 있기 때문에, 중추절(가을의 가운데)라 부르고. 이 날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달을 감상하며 월병을 먹고 저녁이면 등롱(燈籠)구경을 하는 풍속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고대 신화에서 중추절이 기원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달이 신 상아(嫦娥)는 남편 후이(后羿-중국 고대 하(夏) 왕조의 국왕으로 활 쏘기를 즐겼다고 합니다.)가 야박함을 원망하여 음력 8월15일에 남편의 불로장생약을 먹고 달나라로 날아갔고 후이는 뒤늦게 후회하여 매년 음력 8월15일 밤에 달을 보며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식구가 모두 모이기를 빌었다는 비참한 전설입니다. 이때부터 민간에서는 달에 제사를 지내면서 온 가정이 화목하기를 빌었다고 합니다.

이 날을 표현하는 "월도중추분외명(달이 가을의 가운데 오니 특히 밝도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명백한 과학적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겨울은 춥기 때문에 집 밖에서 달을 구경하기에 적당치 않고, 여름 하늘엔 항상 구름이 떠 있어, 달빛을 가릴 수도 있으며, 봄날에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오로지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의 8월 15일이어야, 달을 구경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추석에 월병을 먹는데, 월병에 대해 내려온 전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나라 말 농민봉기 시에 월병을 서로 선물로 주고받았는데, 월병 안에 쪽지를 넣어서 이날을 한족 봉기의 거사일로 약정하였다고 합니다.

이 때로부터 시작하여 훗날의 사람들도 추석이 되면 월병을 주고받는 풍습이 생겼는데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는 이러한 풍습이 전국에 보편화 되었답니다.

월병의 제작도 갈수록 정교해져서, 월병 위에 상아가 영단을 먹고 옥토끼가 약을 절구질하며, 오강이 계수나무를 베는 등 장식이 새겨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속도 갈수록 꼼꼼해졌습니다.
 
오늘날의 월병은 각 지방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광동의 월병은 항상 고기、설탕、기름、호두、건포도를 함께 버무려 속을 만드는데 맛과 향이 뛰어나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달은 비록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고 달의 상면에도 주황빛의 토양 이외에 아무것도 없지만 중국인들의 마음속 달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달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8월15일에 온 가족이 모일 때, 만약 가족 중 누군가가 함께 할 수 없으면, 같은 시각 달을 바라보며 그리운 감정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의 하나인 음력 8월 15일 추석의 유래


추석에 행하는 충북 음성의 거북놀이
중추절(中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라고도 합니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입니다. 유래는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합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유리왕(儒理王) 때 6부(六部)의 여자들을 둘로 편을 나누어 두 왕녀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7월 기망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다고 합니다. 8월 보름이 되면 그동안의 성적을 가려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고 전해졌는데, 이때 〈회소곡 會蘇曲〉이라는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는데 이를 '가'라고 불렀답니다.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을 쇠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국가적으로 선대 왕에게 추석제(秋夕祭)를 지낸 기록이 있습니다. 1518년(중종 13)에는 설·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지기도 했습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를 합니다. 조상 상에 바치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합니다. 성주·터주·조상단지 같은 집안신들도 햇곡식으로 천신(薦新)하며 추석치성을 올리고, 추석에는 정월 대보름보다는 작지만 풍성한 민속놀이도 행해졌습니다. 씨름·소놀이·거북놀이·줄다리기 등을 즐깁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제주도 풍속에는 조리희(照里戱)라 부르는 줄다리기, 그네, 닭잡는 놀이인 포계지희(捕鷄之戱) 같은 놀이가 있다고 합니다. 수확철이라 다양한 음식이 선보이며 추절시식(秋節時食)이라 하여 햅쌀로 술을 빚고 송편을 만들며 무나 호박을 넣은 시루떡도 만들기도 하고. 찹쌀가루를 쪄서 찧어 떡을 만들고 콩가루나 깨를 묻힌 인병(引餠), 찹쌀가루를 쪄서 꿀을 섞어 계란처럼 만든 율단자(栗團子)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또 반보기의 풍습도 있었는데, 반보기란 시집간 여자가 친정에 가기 어려워, 친정부모가 추석 전후로 사람을 보내 만날 장소·시간을 약속하여 시집과 친정 중간쯤에서 만나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풍습이 없어졌지만 추석 뒤에 음식을 장만하여 친정에 가서 놀다 오게 합니다. 추석은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로 자리잡고 있어, 추석이 되면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갑니다. 조선에서는 추석을 쇠지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공휴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한가위(추석)의 어원
 
仲秋節{8월 보름} 한가위는 원단(元旦: 설)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답게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데, '가위'라는 명칭이 신라 시대 가배(嘉俳 : 혹은 嘉排) 풍속에서 변천된 것이고, '추석(秋夕)'이라는 명칭은 <예기(禮記)>의 "춘조월추석월(春朝月 秋夕月)"에서 유래된 것으로 봅니다. 특히 가을의 중심 8월은 만물이 성숙하는 좋은 철이기에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 하여 온갖 음식과 과실을 풍성하게 장만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풍요로움 속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밝은 한가위 달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풍속으로 지냅니다. [嘉(가)아름답다,좋다. 俳(배)광대. 排(배)물리치다 ]
 
가배의 유래
 
<삼국사기(三國史記)>나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등에서 찾을 수 있는 가배(嘉俳)의 유래(由來)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라(新羅) 유리왕(儒理王) 때에 육부(六部)를 나누어 두 편을 만들고 왕녀(王女) 2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나눈 부락(部落)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16일부터 매일 큰 부락의 광장에 모여 길쌈 짜는 내기를 하는데, 을야(乙夜 :밤 9시 - 11시)가 되어서야 하루를 마쳤습니다. 그러다가 8월 보름이 되면 각 편의 길쌈 결과물의 많고 적음을 따져 내기에 진 편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합니다. 이때 노래와 춤을 추며 온갖 놀이를 즐겼는데, 이를 가배(嘉俳)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 내기에 진 편의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며 탄식하면서 "회소(會蘇) 회소(會蘇)"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소리가 애절(哀絶)하면서도 단아(端雅)해서 후대 사람들이 그것으로 노래를 지어 '회소곡(會蘇曲)'이라 합니다."

 
길쌈 : 주로 가정에서 삼 ·누에 ·모시 ·목화 등의 섬유 원료로 베 ·명주 ·모시 ·무명 등의 피륙을 짜내기까지의 모든 과정 
 
이상의 사료(史料)를 통해서 그 유래를 살펴보면 신라(新羅)가 부족국가(部族國家)에서 고대국가(古代國歌) 체제(體制)로 전환되는 시점에 부족의 결속력(結束力)과 응집력(凝集力)을 모으는 방편으로 길쌈내기를 시행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소(會蘇)'라는 의미 역시 "모여서[會] 다시 하자[蘇]"라는 아쉬움의 표현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가배(嘉俳)는 국가적 단결(團結) 행사에서 출발하여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넉넉함을 나눌 수 있는 풍속(風俗) 행사로 발전되어 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례와 벌초
 
농사일도 거의 끝나 햇곡식을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에 새로 수확한 곡식이나 과실로 사당에 차례를 올리는데, 절차는 설날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이와 함께 한식(寒食) 때 손질한 이후 여름철 내내 풀로 무성한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함으로써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이 시기는 조상의 음덕을 잊지 않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풍속의 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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