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용감한 아버지

nilaiya | 2019.04.26 10:42:46 댓글: 14 조회: 957 추천: 5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com/lifejob/3901746
무슨 영문 인지 요즘엔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는 전신국 기술직으로 장장30년 을 일하면서
못난이 나와 미모를 가진 누나(167/49 s라인.현재는 띵커족)를 키웠다 그런데 어째 나는 못났고 누난 저렇게 곱쌀하게 낳는지 좀 억울함
한가지 잊혀지지 않는 일인데 어느날 아버지가
전봇대 로 올라 가서 일을 하 려 하는때다 높다보니
주위가 한눈에 안겨 오겠지 ! 글쎄 멀지 않는곳에
어떤 40.50쯤 돼 보이는 남자가 년로하신 할머니을
성추행 하려 고 하는 것이다 막.쓸어 눕힌 상태로.
이 장면을 목격한 아버지는 하던 일 멈추고 부랴부랴
전봇대 서 내려 제지하려고 달려갔다
난데없이 나타난 아버지를 보고 황당 해선지 초라해 보이는지 머라고 두두벌 하면서 바지 끌어 올 리더니
아버지주의하지 않는 틈 에 허리통 에 찬 벤찌톨(전봇대 올라가서 일하는 사람 들이 갖추는 거
안엔 벤 찌 스파나 도레바 다 있음)에서 스파나 를 훔쳐 빼고 아버지 골 을 들 이쳤다 한번 쳤길래 다행 이지 두번 쳤음 아마 저 세상 갔을 지도 모른다
그리곤 달아 났다 저녁에 아버지는 머리를 붕대 감은채로 돌아오셨다 원인도 자연히 알게 되였고
머리Ct하고 결과는 그래도 다행중의 다행 이란다
나중에 듣건데 의하면 그놈 은 성추행 상습병이란다
둬번 발생 했다고 하고 결 국 엔 강간미수죄.고의상해로 8년 직형 얻었단다 그 후에
그 당시 성추행 당했단 할머니 자식 들이 두번이나
먹을꺼 사들고 고맙다 며 인사하러 왔었다 아버지가
오지 말라해서 다신 안 오기로 했다
비록 이젠 20년 전 썩 일이고 아버지도 이 세상 떠나 셨지만 문뜩 문뜩 아버지가 떠오 르면 이 일이
새삼 스레 떠오른다
내가 만약 그 장면을 목격했다면 아버지처럼 나설수
있을까 라고 나 자신 한테 물을 때도 있다
묻는 즉시 답안이 나온다 불가능! 난 선글라스 꼈을 꺼다
추천 (5) 비추 (0) 선물 (0명)
IP: ♡.116.♡.52
그땐Grsyo (♡.62.♡.87) - 2019/04/26 12:02:18

겁이 나서 전봇대도 못올라가겠지무 ㅎㅎ

nilaiya (♡.116.♡.52) - 2019/04/26 13:05:18

ㅎㅎ ㅎ역시 걸어온 사람 달라

바다사랑산사랑 (♡.104.♡.220) - 2019/04/26 12:56:24

아버님 대단하신 분이네요....근데 하나만 물읍시다.그 당한 사람이 자기는 괜찮다하면서 그놈을 감싸면 어떤 기분이 들가요? 일 크게 만들지말고 이사람이 감옥에 들가는거 원치않습니다.왜냐하면..... 이러면요???? 미치고 환장하겠죠?

nilaiya (♡.116.♡.52) - 2019/04/26 13:11:28

핫ㅎㅎ 무슨 소리 함까
눈 감고 상상해 보세요 환장하겠는지

화이트블루 (♡.69.♡.177) - 2019/04/26 13:34:11

아버지 세글자만 불러도 든든하지요 ..

nilaiya (♡.116.♡.52) - 2019/04/26 14:07:47

잘말해슴다 영원히 초월 할수 없는 존재인거 같아요

웃겼음다 (♡.121.♡.58) - 2019/04/26 13:57:49

니라이야님이 만약 그 장면을 목격했다면
절대로 아버님처럼 용감하게 못나서지무~
아마도 전봇대우에서 흥미진지하게
구경할거같다능 ㅎㅎㅎ

nilaiya (♡.116.♡.52) - 2019/04/26 14:06:05

ㅎㅎㅎㅎㅎㅎㅎㅎ
요리 맛있게 만 할줄 알았 더마이
요런 면도 있네

인생만사새옹지마 (♡.104.♡.220) - 2019/04/26 14:09:42

존경받을만한 멋진 분이시네요~~

nilaiya (♡.116.♡.52) - 2019/04/26 14:16:45

세상에 아버지들은 다 존경스럽습니다 !_

Eurozone17 (♡.207.♡.73) - 2019/04/27 20:22:43

어떤 사람은 딴툘(싸움하기) 억수로 잘 한다고 자랑하던데ㅋㅋ,
쥔장동무는 못하는모야이군요,

위에 댓글 단 아지매들, 히드리요ㅋㅋ
추천요!

nilaiya (♡.116.♡.61) - 2019/04/28 08:48:42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

믿거나말거나 (♡.223.♡.172) - 2019/04/28 00:24:54

아버니는 굵직하고 깊고 산같은 존재죠
아마도 니라이야님을 너무 굵게 사랑하고 가셧기에
지금도 가슴속에 살아숨쉬고 잇음을 느낀거 같아요 ㅎㅎ
덕분에 저도 추억을 떠올리며 맘속으로 아버지를 불러봅니다

nilaiya (♡.116.♡.61) - 2019/04/28 08:50:52

정성 담은 댓글에 마음이 훈훈 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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