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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관련해서 시아버지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들

Kimina | 2019.07.09 01:26:58 댓글: 12 조회: 1502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3950792
결혼 4년차에요.

남편네 집이 시아버지가 젊었을때부터 사업을 하셔서 좀 삽니다... 그래서 사시는 도시에 집도 4채정도 있어요.

일단 그 집들 다 시아버님 명의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요즘 불경기라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전에 시집에서 집은 이미 준비해둔 집을 줄테니 따로 장만않해도 된다 그래서 전혀 염두에 안 두고 있엇어요.

또 결혼하고 남편 사업땜에 외국에 4년정도 있다가 이제 돌아오려고 집 관련해서 말을 꺼내니

시아버님이 돈이 급하셔서 그 집을 부동산에 내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이제 들어와서 살 게획이라고 했더니...

그 집을 사라는거에요... 더 어의없는건... 시아버님이 그 집을 산지가 7~8년 되는데... 지금 시세에 따라 사라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그럼 현재 갖고 있는 돈을 먼저 드리겠다고 하니... 남편보고 은행에서 대출을 내서 일시불로 사라고 하네요...

저는 이 상황이 그냥 어이가 없는데... 저의 어머니도 낡은 집을 대출내서 살꺼면 차라리 새집을 사라고 하시는데...

시아버님한테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가족이 왜 힘든 시기에 도와 않준다고 화난 상태에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를 하시나요 다들?
추천 (1) 선물 (0명)
IP: ♡.35.♡.220
그땐Grsyo (♡.208.♡.57) - 2019/07/09 06:38:25

사람은 항상 자기 각도에서 말하기 좋아하기에 누가 옳고 그르다는 기준이 없어요.내가 편한대로 하면 나중에 후회를 해도 억울하지 않아요.

8호선 (♡.162.♡.184) - 2019/07/09 07:57:22

본가집엄마 말대로 하세요

줫다가 뺏엇다가 하는 재수없어보이는 집은 사지 마세요

코테츠 (♡.90.♡.171) - 2019/07/09 08:10:07

대출해서 지금 시세로 집 살거면 새집산다에 한표

다만 외국살면서 시아버지한테서 경제적으로 도움받앗다면
시아버지 명의의 집값을 협상해서 7-8년 된 집값을 쳐주고 집안을
다시 리뉴얼 장식하면 되는거고 .....
그대신 새집살수 잇는건데 시아버지가 힘들다고 해서 우리가 도와주는거라고 티를 팍팍 내야죠

눈꽃2020 (♡.97.♡.14) - 2019/07/09 08:37:42

그냥 새집사는게 낫지 않을가요?
글쓴님도 돈이 모자라서 대출해야 되는 정황인데 언제 누가 처지를 봐주겟슴가.

시아버지가 남한테 집을 팔면 되지,,굳이 자식돈을 벌겟다는게 참...

moka1002 (♡.213.♡.130) - 2019/07/09 09:09:39

시아버지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요 .주인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집을 사야되는 형편이면 시아버지와 상의 해서 시가보다 좀 낮은 가격으로 시아버지 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봐요. 위치가 좋다면 주인장 입장에서도 좋지않아요. 시아버지도 지금 돈이 필요하니까 집을 팔려고 하는거고 ,그렇다고 돈을 그냥 꺼줄리도 없잔아요.

행운잎사귀 (♡.4.♡.66) - 2019/07/09 10:40:11

시아버지 입장두 이해는 가지만,
주인장님 정말 기가 막히겟습니다.
결혼때 준 집을 다시 뺏는 느낌~~~
아무리 사업이 어려워두 집4채 다 팔아두 안되는 상황 아니면
아들집인데 그래두 그냥 줘야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하~~ 한숨이 나오네요,,
가정사라 머라 얘기하긴 글치만, 잘 해결하시길,,

믿거나말거나 (♡.197.♡.94) - 2019/07/10 07:20:49

한채도 아니고 4채나 되는데 ㅎㅎㅎ
결혼때.시아버지 집줄 의향잇으면 말로만 하는게.아니고 줘야 주는가하지요 ㅎㅎ 그러니 그때말은 不能当真 ^^

시아버지는 돈이 왜 바쁜지..당장 얼마 필요한지 물어보시고 주인장님네 감당할 액수가 안되면 남편이랑 의견 잘 맞춰 시아버지께 상황 잘 얘기하시고 새집사는게 좋을 같해요^^

첫째 가족울타리는 주인장님과 남편이에요^^
남편의 생각 의견도 중요해요 ㅎㅎ
집때문에 부부의 감정에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잘 해결해나가시길^^

hhhhhana (♡.197.♡.237) - 2019/07/10 09:26:56

시아버지 측면에서 생각해봅니다
집은 네채라지만 제일 값나가는게가 아들 주려고 사둔 집일수 있습니다 ..
사업하고 있지만 지금 자금줄이 맊혀서 힘들고합니다
팔면 시가로 팔수있고 돈도 일시블로 돈이 들어오니 바쁜데 돌려 쓸수 있습니다
혹은 아들 명의로 의전해주고 아들과 매매를 해도 시아버진 밑지는게 없지요 ...

수중에 쥐고 있는 돈이 얼마인지
혼자사도 대콴으로 사야할 처지이면
시아버지 집 정상가격에 사고 이런 부가조건을 부치면 안될가요..

1.집 명의는 아들 며느리 명의로 이전
2.지금 손에 있는 돈만 시아버지 드린다
3.은행에서 일시블로 받는돈은 다 시아버지 드린다
4.매달 대콴으로 물어야 하는 돈은 시아버지 문다
집은 내집이 되고 시아버지도 사업자금 손에 쥘수 있으니 급한불 끄게요

냥냥고냥이 (♡.97.♡.14) - 2019/07/10 10:54:05

장사 하는 사람들이 가족감정보다 자기 리익 먼저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거 어떤 각도에서 보면 철두철미하다고 좋게 생각할수도 있죠.

례를 들어, 주인장님이 지금 상황에서 시아버지한테서 그 집을 그냥 아무 대가도 없이 받았다고 하죠.

그럼 한창 어려운 상황인 시아버지는 그것때문에 계속 주인장이나 가족들과 이런저런 불평이나 희떠운 소리를 할수 있어요.

"내가 이렇게 어려운데도 자식한테 마련해줬다." 뭐 이러루한 뜻으로 말예요.

그러다 쓸데없는 모순이 악화될수도 있고, 아마 그때쯤이면 집값도 더 오르고 또 주인장님도 에라잇, 이런 소리를 계속 들을거면

차라리 돈 언녕 주었던거 하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아마 시아버님이 지금 상황이 어렵지 않았다고 해도 그냥 호락호락 순순히 집을 넘기지 않았을수도 있지요 ㅋㅋㅋ

돈 크게 굴리고 버는 사람들은 생각이 달라요. 그래서 서로 생각하는 출발점이 다르니 이런 오해가 생기고 문제좀도 있다고 봐요.


시아버지와 거래 없이 자기 절로 집 찾아 산다에 한표 추천!

화이트블루 (♡.96.♡.5) - 2019/07/10 11:40:15

집안사라 실은 각자 각도에서보면 다 할말이 있죠.

1.시아버지가 자금줄이 모자라 똥줄이 오죽 탔으면 힘든시기에 가족인데 못도와주냐고 하겠심까...

2.반대로 님과 님남편이 장사하여 돈이 모자랄시 시아버지가 집4채 가지고있음 역시 현금화하여 급한불 끌수도 있는거고..


지금 상황은 진짜 아이러니하니 님과 남편이 주위나 인터넷 중개업소 많이 찾아서 동원하여 빨리 집을 팔아주던지하는게 상책이죠.


낡은집이라도 地理位置不错 学区房등이면 시가에 맞게 사놔도 되고요.
肥水不流外人田 还能自救家里经济情况.

길게 생각하면 어차피 나중에 시집재산 다 님네한테 내려오니 ..

最好还是带着中介公司的人去实地考察房源 评估一下, 该多少钱多钱,有时候老房子区域 如果地理位置不错更值钱,新小区不见得完善 自己装修还得花个至少15-20万,还不如房子拿到了 不急着住,往外租出去 拿租金养房还贷款 也是一种方法.

유나 (♡.39.♡.188) - 2019/07/12 14:50:17

결혼하기전에 시아버지가 집 한채를 준다고해놓고 지금 와서 그집 아무상의없이 부동산에 내놓은것도 문제네요.
만약 그때 집안주신다고 하면 결혼할때 이미 집도 다 사고 대출도 다 갚았을거요.신용이 없는 시아버지네요.그리고 자기집을 시가에 사라 가족끼리 안도와준다 이런 말이 나오는지요...ㅠㅠ 그냥 새집사요.시아버지집 샀다가 나중에 자기집이라고 일이 많아질거 분명해요.그리고 시아버지 도와서 시가보다 좀 낮게 빨리 그집을 팔아서 현금화 해서 앞에 불이나 끄고 봐요...

깜찍여우 (♡.88.♡.127) - 2019/07/13 17:23:30

걍 친정엄마 말듣고 새집장만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형편이 마니 어려우니 그럴수도 있겠다고..
글구, 그만큼 신경 덜 쓰이는게 낮지 않을까요 나중에 시집에 받은거 없으니 쥔장한데 손 벌일 없으니 말입니다.
있는돈으로 새집사고 큰소리 떵떵치면서 사세요 기 죽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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