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나의 20대___1화

썬전여자 | 2019.05.13 17:24:43 댓글: 11 조회: 1867 추천: 8
분류실화 https://life.moyiza.com/mywriting/3915155
안녕하세요 모이자 회원분들~
실화를 바탕으로 글을 써볼가 합니다.
본 글은 저의 아픔과 隐私가 있기에 글을 퍼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직접 얘기가 필요없고 지인 변호사를 통해 고소할 것이니 이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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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나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여나 어릴때부터 많은 사랑을 독차지하며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대학교 가던 날, 겨우 부모의 틀에 벗어나서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즐길수 있다는 생각에 집을 떠나는 아쉬움보다 기대감이 더 컸었던거 같다.

엄마와 함께 J도시에 도착하여 학교를 찾아가고 숙소를 배정 받았다.

숙소에 들가니 이미 배정받은 애들이 짐정리 하고 있었고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부자리를 다 펴고 짐정리를 끝내고 엄마와 같이 학교마트가서 생필품을 샀다.

숙소에서 자던 첫날, 드디어 나도 작은 독립?을 하는구나 하고 기대감에 잠을 설친 기억이 난다.

이튿날 엄마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나는 숙소애들과 같이 밥도 먹고 시내도 돌면서 친해졌다.

국내 각지역에서 온 애들이지만 다행히 습관도 다 맞고 말도 잘 통했다.

며칠뒤 반급에 报道하러 갔더니 고중때 옆반 다녔던 영희가 보였다.

머나먼 도시에 와서 그것도 한반급인 조선족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었다.

그후로 나는 영희와 자주 붙어다녔고 우리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였다.

그렇게 대학생활은 내 생각대로 재밌게 보냈고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 싸이월드에 어떤남자애의 남긴 글을 보았다.

<xx대학 다님다? 우리 같은 대학인데 알구 지내구 싶슴다^^나느 정일이라고 함다>

한학교에 조선족을 알게 된게 반가워서 나는 정일과 몇번의 글을 오고가고 받다가 핸드폰 번호도 서로 교환받았다.

알고보니 나보다 한학년 낮았다.

그리고 개학날이 다가와서 나는 다시 영희와 함께 J도시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학교간지 며칠 되지않아 정일한테서 문자메시지가 왔다.만나자고.

그래서 나는 숙사밑에서 기다리는 정일이를 만났고 우리는 말을 몇마디 하고 헤어졌다.

솔직히 첫인상은 못생겼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그후로 정일한테서 매일매일 메시지가 오지 않으면 전화가 온다.

같이 밥먹자, 같이 뭐 마시러 가자 뭐 대충 이러루한 내용으로.

다 거절했었다.

어느날 영희는 조선족 선배를 알았는데 같이 밥먹자고 한다며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한다.

마침 주말이라 할일도 없고해서 영희를 따라 나섰다.

그자리에 남자선배 두명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간단히 소개를 받고 이야기 하며 나름 괜찮은 분위기를 조성해갔다.

갑자기 그중 한선배한테 누가 전화가 온다.

'오~내 지금 xx식당에 있다. 니갬 오라'

한참뒤 정일이가 나타난다.

나를 본게 썩 놀라는 눈치도 아니다.

정일:야 ,너느 왜 만나자무 다 거절하니

나: 그냥 바빠서(깐가한 표정으로..)

정일:이제 내 축구 차는거 볼라 오라(학교축구대였다)

나:싫은데

정일:아 그점마 비싸게 논다응?

티격태격 하는 우릴 보더니 선배가 이런다: 야 ,너네 이래다가 사귀겟다.

이말을 듣더니 정일이는 얼굴이 빨개진듯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정일이는 그선배들과 내얘기를 많이 했고 그선배들은 나를 소개받자마자 알아봤다는 것이다.

그리고 뒤로 정일이한테 연락해서 나를 만나게 한것이다.내가 너무 거절해서..

아무튼 그렇게 여러선배도 알게 되였고 나름 재밌는 2학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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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37.♡.9
봄의정원 (♡.16.♡.118) - 2019/05/13 18:11:31

학교생활이 생각나는 글 잘 봤어요~

썬전여자 (♡.137.♡.9) - 2019/05/14 09:02:08

댓글 감사합니다^^

해브꿋타임 (♡.167.♡.15) - 2019/05/13 19:31:11

ㅎㅎ 옛추억이 새록새록

썬전여자 (♡.137.♡.9) - 2019/05/14 09:02:27

네..글을 쓰면서 추억을 되돌아 보니 또 재밌네요~

핑핑엄마 (♡.212.♡.17) - 2019/05/14 09:48:07

다음집 기대합니다.

썬전여자 (♡.137.♡.9) - 2019/05/14 10:17:52

다음집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블루벨o (♡.168.♡.86) - 2019/05/14 13:12:11

옛추억이 새록새록 읽는 내내 대학 시절로 돌아간듯한 ,글 잘 보았습니다.

썬전여자 (♡.137.♡.116) - 2019/05/22 10:06:10

감사합니당^^

인생만사새옹지마 (♡.136.♡.119) - 2019/05/17 21:20:46

풋풋하고 순진한 감성이 전해져요 잘 읽었읍니다~~

썬전여자 (♡.137.♡.116) - 2019/05/22 10:06:31

네네 20대때는 참 순진했었죠~~~

양태머리 (♡.22.♡.99) - 2019/05/25 00:06:13

재밋게 잘 봤습니다 ~~
풋풋한 이야기 너무 생동적이고 스토리도 좋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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