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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로컬푸드 | 2019.05.14 20:46:45 댓글: 2 조회: 1660 추천: 1
분류수필·산문 https://life.moyiza.kr/mywriting/3916212
선택

在人生漫漫长路上“选择”尤为重要!
인생을 살면서 선택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의 첫번째 선택은 고등학교를 가는가? 전문학교를 가는가였다. 나는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빨리 사회에 나온다는게 두려웠기때문이다.
두번째 선택은 곧바로 찾아왔다. 그건 바로 문과냐, 리과냐하는 선택이였다. 나의 어릴적 꿈은 의사였기때문에 당연이 리과를 선택해야만했다. 남자 반 , 여자 반인 리과반은 참 재미있었다. 그런데 기중 시험을 치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걸 확실하게 알아버렸다. 리과 과목 all 낙제...... 그래서 다시 문과 를 선택했다. 다행이도 선택을 번복할 수 있었다. 그때 문과반은 거의 대부분이 여자였고 남자수는 극히 적어 축구팀도 못 이루었다. 그들은 이미 모든 촉각을 대학입시를 두고 있었다. 나는 막연했다. 꿈을 접고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나는 고달픈 시련과 노력하에 세번째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이번 선택은 난의도는 더 있었다. A or B 가 아니라 X(n) or y(n) 의 문제였다. 어떤 대학을 선택할지? 그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나의 성적으로 전국 수백만개 대학 중 어느곳을 선택 할지? 난 아마 열흘은 고만한것 같다. 기억에 친구들이랑 우리집에서 “호텔리어”를 보면서 선택했던것 같다. 그렇게 선택했지만 난 또한번 잘못 선택했다. 막상 대학교에 가보니 문과생이 리과를 선택했던것이다. 그때부터였을까 선택이 무서워졌다. 무서우면 무서울수록 점점 선택 앞에서 머리 숙이는 나......
대학교 졸업 후 해남도로 갈지? 아님 유학을 갈지 고민하다가 해남도를 선택했다. “중국사람이라면 평생 한번 갈가말가하는 해남도인데 “ 하는 생각이 이성을 무너뜨렸다. 나의 첫 직장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업무 미숙으로 인한 사고뭉치였고 동네북이였다.
한국이냐? 연애냐? 는 선택에서 나는 한국 출국을 선택했다. 만약 그 사람을 선택했다면 난 그 사람이랑 결혼했을까?
그 후로도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항상 고민하게 되었다. 때문에 아직도 나의 반쪽을 선택하지 못하는건 아닌지? !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만약 이 선택이 아니라 그 선택을 했더라면 나의 지금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선택을 한다는건 다시 말하면 뭔가를 포기한다는것! 선택이 정말 중요하지만 이미 선택을 한거라면 내 인생의 일부인것을...
아마 그 당시 그 선택은 최선이였을꺼다. 고개 숙여 후회하지마라! 최선을 다 했다면 고개 숙일 이유가 없다. 더 당당하게 치열하게 사는것이 내가 선택한 이 길의 최고의 보답이고 나의 선택에 대한 존중이다.
추천 (1) 선물 (0명)
IP: ♡.1.♡.155
봄의정원 (♡.215.♡.102) - 2019/05/14 23:01:03

저도 한번씩 자신의 선택에 대해 돌아볼때 있어요.
그때 그것은 정녕 최선이였는지~

해피투투 (♡.60.♡.134) - 2019/05/15 12:11:10

로컬푸드님 글 읽으면서
저를 대입시키게 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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