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신" 지문일,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문일 인터뷰 영상 첨부)

합마하물결 | 2019.08.07 12:04:47 댓글: 0 조회: 64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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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저녁, 슈퍼리그 21라운드 북경국안(이하 북경팀) 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북경국안팀은 홈에서 90분 경기후 추가시간에 얻은 2개의 패널티킥으로 지문일이 지키는 하북화하팀의 꼴문을 열고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결은 북경국안팀이 감독을 교체한 후 처음으로 가진 대결인 만큼 이목이 집중 된 경기였다. 또한 량팀 모두 연변적 선수들을 품고 있기에 연변축구팬들의 관심도 모은 경기였다. 아니나 다를가. 이번 대결에서 북경국안팀의 박성과 지충국 그리고 김태연, 하북화하팀의 지문일 등 4명의 조선족 선수가 선발출전하였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던 북경국안팀은 4분만에 꼴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렸고 경기 내내 주동권을 차지하며 수차례 하북화하팀의 꼴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지문일이 지키고 있는 하북화하팀의 꼴문을 90분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열지 못했다. 지문일은 이날 전후반에 총 8차례의 유효선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5분의 추가시간에 반전이 발생했다. 북경국안팀이 92분경과 97분경에 모두 론란의 여지가 있는 패널티킥을 획득하였고 2개의 패널티킥으로 득점해 2-0 승리를 거두게 되였다.

올 시즌 북경국안팀에서 임대형식으로 하북화하팀에 가맹한 지문일은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였다. 그는 경기후에 있은 인터뷰에서 "축구경기는 이러하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특히 패널티킥 같은 경우에는 방법이 없다"면서 "작년에 북경국안팀을 대표하여 한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북경국안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의 해설원 리흔(李欣)은 "지문일의 활약이 정말 출중했다. 아마 패널티킥 만이 그를 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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