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고사성어 백의종군

마누카 | 2019.09.11 17:31:58 댓글: 3 조회: 497 추천: 1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com/sympathy/3988641

백의종군은 한자로 白 흰 백, 衣 옷 의, 從 좇을 종, 軍 군사 군을 씁니다.

흰 옷을 입고 군대를 따라간다는 뜻으로, 아무런 직책 없이 열심히 일을 할 때 쓰는 말이에요.

조선 시대에 벼슬아치들은 모두 색깔 있는 옷을 입었어요. 붉은색, 파란색, 초록색 등 자신의 벼슬에 맞는 옷을 입었지요. 흰색 옷을 입었다는 것은 벼슬이 없다는 것, 곧 여느 백성을 말해요. 그러니 백의종군은 자신의 계급, 권한을 모두 내놓고 가장 아래로 내려가서 전쟁터에 나간다는 뜻입니다.

요즘에도 주로 정치인이 관직이나 직책에 관계없이 열심히 일하겠다는 결심을 밝힐 때 이 말을 쓰지요.

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섰지만 당선이 되지 못했어요. 그때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사속에서 백의종군이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시작된 뒤 일본군의 기세는 엄청났어요. 그 기세에 눌려 전쟁 초기에 조선군은 계속 지기만 했지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경상남도 옥포에서 크게 승리해 조선에 희망을 주었지요(옥포대첩1)). 그 뒤로도 이순신 장군은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높은 자리에 올랐어요.

“이순신 장군을 경상 · 전라 · 충청도의 수군을 모두 이끄는 수군통제사로 임명하노라!

수군통제사는 지금의 해군 총사령관인 셈이에요. 이순신 장군이 높은 벼슬에 오르자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어요.

그러던 1597년, 조정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바다를 건너오는 일본 장군을 잡으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그것이 일본군이 꾸민 함정이란 것을 눈치채고는 출동하지 않았지요.

이순신 장군이 일본 장군을 놓아주었다고 합니다. 몰래 일본군과 계략을 꾸민 것이 틀림없습니다.

평소에 그를 시기하던 자들의 모함으로 이순신 장군은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 자리를 비우자 조선 수군은 일본군에게 패하기 시작했어요.

결국 임금은 이순신 장군을 다시 전쟁터로 나가게 했어요. 하지만 직책을 내리지는 않았지요. 그래서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의종군하여 일본군과 싸웠어요.

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장군은 명량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지요

1598년 11월, 이순신 장군은 퇴각하는 일본군을 격파하기 위해 노량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가 적의 총에 맞았는데, 죽는 순간에 싸움이 위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라고 말했다고 해요.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에 힘입어 조선은 노량해전3)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살아남은 일본군은 겨우겨우 일본으로 도망갔답니다.

이로써 임진왜란도 끝나게 되었지요.

추천 (1) 비추 (0) 선물 (0명)
IP: ♡.155.♡.197
벨리베리 (♡.168.♡.181) - 2019/09/12 08:55:09

배우고갑니다.

샤꾸어 (♡.56.♡.162) - 2019/09/12 09:42:19

좋은내용 감사 합니다~^^

명성명 (♡.251.♡.167) - 2019/09/13 19:52:46

인도 총리 간디가 영국변호사 출신으로서 중의 가사같은거 걸치고 맨발로 걸어다녔죠
기독교의 가르침은 높은자가 되려면 오히려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어려운 ,헌신정신 신앙이 없으면 못합니다.어느 능력자가 스스로 밑바닥에 내려갈까요.
하지만 영향력이 있지면 최저한 상대방과 동등한 위치로 내려가야 합니다.물론 더 내려가면 좋치만 .

29,55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65776
louis777
2019-09-16
0
1109
장백산늑대
2019-09-15
0
574
핸디맨남자
2019-09-15
20
1310
주해나그네
2019-09-13
0
1512
나쁜레옹
2019-09-13
1
1000
마누카
2019-09-11
1
497
음풍농월
2019-09-11
4
1786
햄뽂
2019-09-10
0
1203
시골촌영감
2019-09-10
1
1281
햄뽂
2019-09-10
1
1119
야명주
2019-09-09
3
1102
화이트블루
2019-09-09
2
1187
블루쓰까이
2019-09-09
1
1251
보름달처럼
2019-09-08
0
771
핸디맨남자
2019-09-08
17
1650
독산
2019-09-07
2
785
시골촌영감
2019-09-06
4
1699
h5005
2019-09-05
0
379
louis777
2019-09-05
3
1275
솜사탕캔디
2019-09-05
0
371
Swiin
2019-09-04
0
452
janenjane
2019-09-04
2
1684
세월속으로
2019-09-04
8
1034
달콤미니
2019-09-04
13
1572
화이트블루
2019-09-04
5
1015
기승전ruf
2019-09-04
0
589
깨금이
2019-09-04
0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