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달이는 느낌으로

강강수월래08 | 2024.04.20 20:55:40 댓글: 0 조회: 279 추천: 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2764
2000년대 후에 오랜 기간 
팔가자 간장 먹은것 같다. 

그땐 그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간장생각 하노라면 
문뜩문뜩
엄마가 고향서 간장 달이던 생각난다. 

일본싸리로
직경이 25센치가량 원기둥 처럼 해서
장에서 간장을 분리해냇던것 같다. 

그리고 사월인가 오월인가
간장을 달엿다. 
명태껍질 넣으면
그 껍질맛도 일품이다. 

그때
간장 달여지는
코까지 짭짤해지는 것 같고
매캐하지만 감칠맛이
날것같은 느낌이 잊혀지지 않는다. 

기실 간장이 많이 달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시중에 유통하는 너무 짠 간장은 어느 정도가 토간장일까고 반신반의한다. 

그만큼 토간장은 
귀하고 비쌀 수밖에 없다. 

간장은 달일수 없으니
간장이 배지달아서 없어지는 느낌이라도 감수하려고
감자와 소고기, 풋고추로 감자졸임을 해봤다. 

코가 매캐해지는 느낌 참 좋네. 
제일 작은 감자는 3센치라서 간도 어느 정도 들겟지. 

꿩대신 닭이라고
이렇게 감자졸임으로
간장 달이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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