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6년 홍군장정승리 뜻깊은 80돌을 맞이하면서 민족출판사와 연변인민출판사 중점 평전기획도서ㅡ “무정장군”이 정식출판되였다. 6월 18일 연변작가협회 남방창작위원회와 상해 57문화회사(대표: 류광엽)에서는 상해 57문화공간에서 “평전 무정장군 출판기념식”을 가지였다.

장강이남의 상해와 항주, 소흥, 무석, 소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연변작가협회 소속 회원들과 문학에 뜻을 둔 상해의 80후 새세대들 등 30여명이 출판기념식에 자리를 같이하며 뜨거운 열성을 보였다.

평전 “무정장군”은 조선족력사학자이며 작가인 리광인씨의 평전 “홍군장령 양림”, “서일장군”에 이는 또 하나의 참신한 평전이고 2013년 중국작가협회 국가급소수민족중점작품 지원프로젝트로서 중국인민해방군 포병의 시조로 받들리는 조선민족의 전설적 영웅 무정장군의 빛나는 일대기를 실사구시하고도 실감있게 생생히 그리여 독자들을 지난세기 20년대, 30년대, 40년대로 이끌어간다.

“무정장군”은 략 45만자를 이루는 장편평전이다. 평전을 펼치면 평전에 나오는 대부분 자료들이 이 땅의 우리 겨레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신한 력사자료들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더우기 무정장군의 선후 세 부인들과 일가족, 무정장군의 본명 김병희와 처음으로 펼쳐지는 고향에서의 진실한 이야기 등은 독자들에게 보다 깊은 감명을 안겨준다.

평전 무정장군 출판기념회에서 절강월수외국어대 류은종교수와 상해 57문화대표 류광엽씨, 소흥 대표 방룡남씨, 무석대표 황춘옥씨, 상해 80후 대표 림현호씨 등은 서평과 축사를 통하여 평전 “무정장군”은 우리가 처음 접하게되는 최신 연구자료들에 토대하여 력사에 보다 신중히 책임지고 력사의 고험을 이겨내려는 엄숙한 태도로 집필되였다고 지적하면서 저자의 피타는 노력이 아니였다면 무정장군의 많은 거룩한 발자취가 력사의 뒤안길에 사라질수도 있었다면서 평전 “무정장군”이 거둔 성과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주었다.

이어지는 오찬에서 여러 참가자들은 흥겹게 너도나도 즉흥시를 읊으며 출판기념식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30 10: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