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답게 소박하지예~~근데 진짜 밖에서 진수성찬 먹구두 집옴 이런 반찬이 땡긴담다 남편이..ㅋㅋ

ㅎㅎ 요번게 맛잇게 됏는데 드시러 오세요``

아예~ㅋㅋ 저두 첨 해봣슴다.. 간장을 기본으로 햇슴다. 간장이 짠편이면 물 좀 넣고 멸치액젖이랑 깨기름 곁들고 단맛 좋아하면 설탕..저는 설탕은 아이 넣엇슴다 ..양파 마늘 청고추는 잘게 썰고 홍당무우는 약하게 체썰햇슴다..글구 고추가루 투입하고 충분이 젛으면서 간올리면 됨다.. 한장 한장 하기 번거로와서 사진 찍구 나머지는 저레 막 주물러 무쳣슴다.. ㅋㅋ

감삼다..콩장이 콩비지구나..ㅋㅋ

ㅋㅋ 네~~울 시어머니 쩐촨임다 ㅋㅋㅋㅋ 먼저 콩을 물 종종 갈아 주면서 푹 불림다.. 글구 물기 쫙 빼놓구 가매에 담은담에 기름을 콩이 자박하게 잠길정도로 붓슴다..글구 큰불에 올림다..
기름이 끓어 오르는새에 마른고추를 불궈놓슴다..멸치 (이리꾸)도 씻어 물기 빼놓슴다.
기름이 끓어 오르고 한 5분정도 ,글구 중불에 15분 정도..젛으면서 튀김다..
콩이 묵은콩이면 시간이 더 걸릴수 잇슴다..
여튼 콩 색갈이 진해지고 콩이 원래 크리 비슷하게 작아 지면 됨다.. 요때 잡사보면 고소한맛이 남다 벌써..
요기서 포인트.. 바삭할때 까지 튀김 졸인담에 좀 딱딱 하지만 고것두 고맛이 잇고.. 그냥 익은 정도로 완전 바삭하지 않게 튀겨야 졸인 담에 딱딱하지 않슴다..
글구 다 튀긴 콩을 그릇에 먼저 건져내고 가마에 기름을 평소에 요리하는 량의 두배정도 남기고 마른 고추랑 멸치를 볶슴다..기름 많아야 물기 즈르르하지 않고 맛잇게 됨다.. 마른 고추가 약간 튀겨지는 느낌.
마른 고추 익으면 콩 같이 쏟아 넣고 간장, 소금 놓슴다..간장 좀 많이 넣는다함다.저는 老抽 生抽 섞어서 넣엇슴다.. 소금을루 간 조절..혹시 집에서 아지나모도 쓰시면 울 시엄마는 그걸 좀 많이 넣습데다..전 집에서 안써서 생략~~그럼 끝!
마른 고추 ,멸치,명태 외에 마른 가지를 불려서 넣어 봤는데 그것도 맛잇습데다..

이렇게 길게 레시피 적어주셔서 고마워요^^ 딱 저장해 뒀어요 이제 해먹을려구요 ㅎㅎ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