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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망한 작품 하나 ㅎㅎ

소금한트럭 | 2012.07.02 21:42:38 댓글: 33 조회: 4767 추천: 15
https://life.moyiza.kr/mycooking/1640028

요새 먹었던거 또 올려봅니다

제대로 망한 작품도 하나 끼워넣었습니다

웃다가 가세요 ^^

들리시는 분들 맬맬 행복하세요~



--소뼈국
뽀얀 국물 우려내기까지 지겨운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침 하기 싫을땐 딱입니다 후훗
밥만 전기 꽂아놓고, 방청소하는 동안 가스불만 틀어주면 되니까요

 

-- 멸치땅콩

땅콩조림 하려다가 멸치 조금 남은거 보여서 둘 맺어주기로 하고 시험삼아 해본건데
진짜 진짜 넘넘 고소하답니다
땅콩을 먼저 노릇하게 볶다가 거기에 작은 멸치를 투입하고 나중에 양파가 숨죽을때까지만 볶아주면 완성
참기름을 살짝 둘러서 내면 끝입니다
멸치의 짠맛과 약간의 비린맛마저도 잡아주는 아주 괜찮은 밑반찬이에요~~



-- 어묵고추장볶음
고추장 약간있는거 넣었더니 색갈이 그냥 그러네요
간장만 잔뜩 집어넣은것처럼 ...
사실 아주 매운건데..




-- 불고기우엉볶음
소고기등심을 불고기 양념에 재웠다가 볶은뒤에 우엉을 넣고 다시 볶은거랍니다
마늘을 많이 넣음 좋아요





-- 감자고구마전
아,,, 당근갈은것도 조금 넣었어요
감자랑 당근은 강판에 갈고, 고구마는 가늘게 채썰어서~~~








이건 우리애가 잘 먹어서 가끔 해먹는 숙주볶음





-- 알감자조림

포샵처리도 않했건만 윤기 자르르 여기저기 빛이 반짝이네요 ㅋㅋ ~~^^

10분정도만 더 기다리면 쪼글쪼글할텐데, 더워서 딱 귀찮더라구요

카메라가 맛이 제대로 갔나봅니다... 어떻게 이런 효과가 나오는건지 후후훗




딸애 먹을 돼지불고기??

돼지고기등심을 세조각 불고기 양념에 재워서 구운거랍니다 ㅎㅎㅎ
근데 애가 일찍 잠자는 바람에 이 세조각마저 다 제가 흡입해버렸습니다
그러니 살들이 어데 뛰겠어요, 다 내몸안에 차곡차곡 저축이 되는거져





-- 며칠전 점심
5분내에 해결한 점심끼니입니다
오이냉국에 매운고추 썰어넣고, 겨자 1티스푼 짜넣었더니 코끝이 완전 째~~~~앵~~
더위해결엔 냉면이나 냉국이 최고

이건 냉면이 아니라 소면입니다~~




-- 요밑에 닭봉해먹던날 밥이 약간 모자라서 갖은 야채넣고 볶은 버섯볶음밥입니다
(재료: 불린 표고버섯 듬뿍, 당근,야채,양파,대파)




-- 굴소스닭봉볶음
닭봉을 30분이상 뼈살이 분리될때까지 삶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식용유 약간 두른 팬에 마늘 넣고 향내다가 불린 표고랑,당근, 그리고 얼음사탕과 굴소스 위주로 간을 맞춰서 볶은겁니다
이튿날에 먹어도 닭냄새가 않나서 좋네요




콩은 콩인데 이름모르겠어요
껍질이 거친듯하나 빨리 익고,근데 뒷맛이 약간 쓰거웠어요
갈은 고기 조금 넣고 같이 볶은거랍니다

 











이게 바로 문제의 망한 작품 - 동태볶음입니다

보통 무넣고 조려먹거나, 무넣고 국 끓여 먹었던 동태를
어제저녁엔 갑자기 볶아먹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생강채랑,화죠,따료랑 넣고 향내다가 동태를 투하했는데...
이늠이 글쎄 넣고 한번 휘~~이 돌리니까 반이 분리되고
조미료넣고 또 휘휘 하니 아예 산산 조각이 나버렸지 뭡니까...ㅠㅠ
덕분에 생선살 틈틈히 간은 아주 잘 배였지만,,,
향내려고 넣었던 애들이랑 생선살이 붙어있는 통에,,
먹다가 상에 자꾸 퉤를 하게 되서 먹기가 엄청 난감하다는...

맛이 좋아서 더 해먹고 싶은데, 어쩜 튀김옷을 살짝 입혀서 튀긴후에 다시 조리하면 어떨가 생각해봤습니다

싼쌘르번떠우푸처럼요

이것도 구경거리라고 들고오냐고 핀잔하기 없기......^^
엄청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올린것이니까요 ㅎㅎ
만든 정성과 아이디어와, 사진올린 용기에 응원해주세욧 ㅋ





-- 두부동그랑땡
갈은고기 소량, 두부반모,야채 적당량
요새 고기 않먹던 애가 이렇게 부쳐주니 세조각 다 먹었어요
남편이 식사하고 들어온다길래, 딱 세개만 부쳐서 애하나 나두개 요래 먹으려했던건데...





요위에 동그랑땡이랑 같이 오늘 저녁에 만든

애와의 전쟁을 벌여가면서 빚은 부추두부 물만두입니다

계란이 딱 두알 남아서 부추랑 섞으니 간에 기별도 않갈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원래는 내일 아침에 부쳐먹으려던 두부를 물기 짜서 으깨 넣었어요

불린 표고도 조금있고, 당근도 살짝 보이시죠

기존에 먹던 부추계란보다 부추의 알싸한 맛을 한결 줄여준듯한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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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팔 (♡.243.♡.77) - 2012/07/02 21:59:53

제대로 일빠 함 찍고...ㅋㅋ
와,,,쏘파자리 꽤나 푹신함다.ㅋㅋㅋ

저 소고기 국물 뽀야뽀얀게 완전 몸보신 제대루 되겟슴다.
소고기국만 잇음 정말 든든하지에? 그기에 김치만 간단하게 잇음 다른건 더 필요없죠.
불고기 우엉볶음 요거 이제 함 해먹어야갯슴다,엄청 입맛 땡김다, 마늘 많이에? 오케이.ㅋㅋㅋ

감자고구마전두 노릿노릿하니 맛잇겟슴다.
난 누가 여자 아니랄까봐 전이랑 부침깨랑 떡이랑 엄청 좋아함다. ㅎㅎㅎ
냉국에 소면도 시원한게 지금같이 더울땐 딱이죠.
버섯볶음밥도 야채가 많이 들가고,그기다 오곡밥? 흑미밥이라서 완전 건강식이네요.

그리고 저저....제대로 망햇다는 명태볶음 좀 흩어는졋지만
맛은 일품일꺼 같슴다, 간이 제대로 배인거 같구....
그저께 내 굽은 물고기 봐야는데 그거야말루 제댈 망한겜다.
굽는 동안 밥먹는다고 보지두 않앗더니 그릴에서 연기가 몰몰 ㅠㅠ
맨밑에 물만두도 억수로 먹기싶슴다.
추천 하나만으로 정말 아쉬운데 ㅡ ㅡ

나비부인 (♡.9.♡.32) - 2012/07/02 22:02:35

우리도 가끔 소뼈와 소꼬리를 같이 우려서 이삼일씩 먹는데
반찬이 따로 없어도 밥 한그릇 뚝딱하는건 순간인 저 소탕이 최고죠
엄마가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먹는 아이들은
보지 않아도 아주 건강할것 같아요 그죠? ㅎㅎ
물만두도 아이랑 함께 .. 그런 재미인것 같아요 ..
그냥만두가 아니라 행복을 함께 빚은 행복만두 ㅋㅋ
동태는 머리에 눈만그대로네요ㅋㅋ

청도공주 (♡.166.♡.38) - 2012/07/02 22:45:58

와우 진짜 감탄이 나감다 마지막은 물만두루 마무리하구....망했다는 동태는 대가리에 눈이 멎어버렸슴다 내가 원래 생선눈이라면 오금못쓰는데ㅎㅎㅎ레시피까지 상세히 적어주셔서 내같은 요리꽝인 사람도 또 여러가지 배우고 감다 돈안내구 간다구 삐지기 없김다 대신 추천은 하늘만큼 땅만큼 하고 가겠슴다ㅋㅋㅋ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2 22:58:37

모팔님- 오래만입니다 살짝 ^^
애가 낮잠을 통 않자니 정말 올새가 없답니다...
쏘파 푹신합니까? 혹시 오실까해서 쿠션까지 준비했는데 맘에 들란지 ...ㅋㅋㅋ
제가 요새 정말 애한테도 주방도 등한해져서 뭐나 빨리 해결할수 있는거로 찬거리를 찾다보니
뼛국을 자주 해먹는거 같습니다
저도 전을 좋아하는 편인데, 난 모팔님 해물파전 볼때마다 옷앞섶이 흥건히 젖도록 침 흘리다 옴다,,, 거기에 말 않남겨서 글치..ㅎㅎ
떡얘기하니까 달떡이 갑자기 먹고싶네요... 오늘 오전 장보러 갔다가 그냥 지나쳤는데..ㅠㅠ
간식으론 딱인데 말이죠..
저 명태가 흩어질 정도도 아닙니다, 살과 뼈가 제대로 분리되였답니다..
상태유지한건 대가리뿐..ㅎㅎ,, 그래도 눈알은 빠지지 않고 잘 박혀있는게 신기합디다 ㅎㅎㅎ
그릴에 고기 굽어먹음 기절할텐데,,, 워낙 살짝 탄게 더 맛있잔습니까
우린 애땜에 뭐든지 대충 굽슴다,, 삼겹살구이도 먹고프네...ㅠㅠ
추천 않해주시더라도 들리신것만으로도 넘넘 감사함다

모팔 (♡.243.♡.77) - 2012/07/02 23:22:11

소금한트럭님

쿠션까지 그러실줄 알앗지,,,너무나 푹신햇슴다.ㅋㅋㅋ
밑에분들한테도 플달려구 햇는데 급히 마트 가야서리,딱 월욜이면 딱 지펀 2배라서...

햐,,,현서 키우메 이정도면 진짜 남편분 한트럭님을 업구다녀야지 싶슴다.
난 지금 둘뿐이니까 역새하지만,애 잇음 정말 김치에 밥일꼠다.ㅋㅋㅋ

뼈국이 얼마나 영양가 잇고 시원함까. 난 이것만으로도 일주일은 허양 삼다.ㅋㅋ
달떡 ㅡㅡ 귀신 듣게 떡소리르 하셧네 ㅠㅠ
그릴 정마 좋슴다, 중국에뚜 얼릉 출시댓음 좋겟슴다.
난 내일 외식임다, 결정 끝. ㅋㅋㅋ 밥하기 싫슴다~
숯불구이 집에가서 포식 할껌다 ㅠ ㅠ 맬맬 눕엇다 일나기 50회 하는게 효과 볼새 없슴다.ㅋㅋ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2 23:31:19

마트에 마일리지는 금싸락같은 존재죠... 저도 그런거라하믄 확함다 ㅎㅎ
줌마가 되더니 더 함다
울남편이 이젠 배가부른건지 예전엔 묵은반찬도 잘 잡숴주더만,
이젠 새반찬 없으면 벌써 밥맛없어하는 기색이 얼굴에 쫘악 ...
미워요... ㅎㅎㅎ
작은거 하나만해도 귀찮은데, 가끔은 큰거도 챙겨줘야 삐지지 않으니
두엄마노릇하기 쉽잔슴다, 특히나 큰애키우기가 더 힘들어요..ㅎㅎㅎ
며칠뒤면 남편생일인데, 내 짐 잘 구슬려서 식당갈까 아님 미친척하고 한상 버릴까 고민중이에요
애징징거리네요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2 23:01:53

나비부인님- 여름에 가스불앞에서 서성이는게 참 고역이죠
특히나 아침에 겨우 잠깨서 뭔가 할라면 정말 귀찮아요
애가 없다면 이젠 남편 아침상도 않차릴거 같습니다
임신때까지만해도 아침엔 세가지, 저녁엔 네댓가지 했었는데.
지금으 아침에 밑반찬 두가지에 딸랑 국밖에 없어요 ㅎㅎㅎ,
얼마나 게을러지는지..
만두껍질도 워낙은 집에서 밀면 더 쫄깃한데,
애가 너무 삐쳐서 이젠 포기하고 사다가 먹습니다
아주 걸작이죠? ㅎㅎ 눈만 딸랑 고대로 붙어잇는게...
일부러 만들려해도 잘 않될텐데말이죠 ㅋㅋㅋ
두번째 추천해주신거 맞죠? 이렇게 고수님들 들려주시니 영광입니다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2 23:04:54

청도공주님- 공주님 오셨습니까?
저도 생선눈을 엄청 좋아합니다
어릴때 엄마가 생선눈을 저희 오누이 몫으로 주셨어요
눈먹으면 눈 좋아진다고 ㅎㅎㅎ
돈대신 공주님귀한 발걸음 하셨잔아요
하늘만큼 땅만큼 이 많은 추천 어데 건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ㅎㅎ

bus511 (♡.43.♡.147) - 2012/07/03 01:06:32

말씀하신 동태요리 망?했다고 하시는데...
외관상으로는 망했는지 모르겠지만 맛은 오히려 더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미료가 골고루, 제대로 배였으니 맛이 더 좋을듯 하군요.^^;;
동태요리에 추천 꾹~~~~~ ㅎ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31:31

망하고 말고요,,
아주 제대로 망했습죠 ㅎㅎㅎ
간은 잘 배였어요
골라 먹으려니 왼만한 인내심으로는 밥한공기 다 먹기 힘들겁니다
뼈골라낼라, 향신료 골라낼라....
추천 고맙습니다 볼품없는것에..
나중에 레시피 바꿔서 제대로 된거 들고 올게요 ~

보물지도 (♡.2.♡.49) - 2012/07/03 10:56:00

전 설명을 안보고 사진만 쭉~보다가
동태요리에서 이게뭐지하고 한참 뚫어지게 보고있는데
동태님이 눈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길래 깜짝 놀랐네요ㅎㅎ
만두피도 얇아보이고 크기도 적당하고 모양새도 참 이쁘네요..
멸치랑 땅콩같이 하는것도 괜찮고, 알감자도 넘 맛있어 보여요..
국수에 겨자 넣어서 먹는것도 오랫동안 잊고 살았네요ㅎㅎ
다 먹고 싶습니다, 추천~!!!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33:21

ㅎㅎ
형태 유지된건 동태 눈뿐이라..ㅋㅋ
저도 담아놓고 한심하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멸치땅콩은 정말 맛있어요
넣은것이라곤 참기름 뿐이라 짠맛도 훨씬 줄었거든요
추천 고마워요

놀부토토 (♡.77.♡.239) - 2012/07/03 11:20:57

푸짐~~~~한 메뉴 잘 보고감다....눈팅족 팬이예요..^^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34:02

가지수는 차암 푸짐한데, 먹을게 마땅치 않네요 ..ㅎㅎㅎ
눈팅으로라도 자주 들려주세요... 좋은밤 되시구요~

뽁실이 (♡.123.♡.47) - 2012/07/03 11:40:58

요리 대빵 많이 올렷네요.. 요리들 거의 칭딴한거 같네요... 매운게 별루 없구..
애들먹기에 딱이네요.. 알감자 먹고퍼욤... ㅠㅜ
여긴 왜 알감자 파는데 없을까?

무조건 추천임다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35:02

칭딴하게 먹을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21개월반된 애가 있어서요
저도 어쩌다 만난 알감자라 덥석 사와서 해먹었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가시꽃2 (♡.78.♡.46) - 2012/07/03 14:08:29

소금한트럭님 맛있는거 잔뜩 들구오셨네요~
저 우엉..언제부터 산다산다하면서 껍질까기 힘들가바 안 샀었는데..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저도 함 도전해보고싶어요~
항상 보면 소금한트럭님은 몸에 좋은거 고루고루 다 챙겨드시는것 같아요^^
소고기우엉에 침 질질 흘리다가 갑니다~
그리고 저 완전 망쳤다는 매운동태볶음..맛은 짱 좋을것 같아요~ 간이 잘 배인게..ㅋㅋ
저도 동태를 드문이 마라양념에 막 볶아먹는데..또 먹구싶어요~
동그랭땡두 먹고싶고..저 마지막 밴새도 먹고싶고..
저도 낼엔 당장 밴새 싸먹어야 될가봐요~ ㅋㅋ
추천 듬뿍^^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38:20

우엉 껍질 까는거 어렵지 않아요
감자칼로 살살 긁어내면 땡..ㅎㅎ
맛은 달라도 씹는 식감이 도라지같아요
울 남편이 전엔 않그랬는데, 최근에 뿌리식품 타령을 자주 해서
그러다보니 처음 구경하는것도 이젠 서슴없이 사오곤 합니다
불고기우엉 괜찮았어요
그날 한접시해놓고 저는 딸랑 우엉 두점에 불고기 한점만 먹었네요
남편이 폭풍흡입을 해버리는 통에...ㅠㅠ
동태볶음은 나중에 조리방법 살짝 바꿔서 해볼랍니다
맛은 아주 괜찮았는데, 모양새가 흑흑
우린 애가 밥 않먹을땐 물만두 서너개 삶아주곤 합니다
그래서 물만두를 자주 해먹는 편이에요..^^
추천 땡큐쏘마츠

ent333 (♡.184.♡.56) - 2012/07/03 15:39:37

지내 맛잇어 보여 먹구싶어서 막 눈물이 나자함다...ㅋㅋㅋ
소금한트럭님은 정말 솜씨두 좋으심다..나는 발바닥두 따라가겟는지 몰르겟슴다.ㅠㅠㅠ
멸치땅콩 넘 맛잇어보임다.. 땅콩 기름안넣고 볶슴까.. 기름은 마지막에 참기름만 두름됨까..
그리구 멸치는 저때 싳어서 해야됨까.아님 말린그대루 해야됨까.. ~~ ㅎㅎ 모르는게 지내많아서..
알감자 조림두 넘 맛잇어보임다.언제한번 도전해봣는데 싹 망하구선 다신 안했슴다..ㅎㅎ
조건 와늘 윤기좌르륵 흐르는게 그냥 보기만해두 군침이 꿀꺽임다..
황태볶음두 모양이 흐트러제그렇지 밥반찬하므 엄청맛잇겟슴다..
낼에나 나두 한번 해먹어봐야겟슴다...ㅎㅎ
글구 저 죠즈.. 와우.. 내사랑 죠즈... 눈앞에서 지금 죠즈왓다리갓다리 함다.ㅋㅋ
아르데리구 혼자서 해먹기두 벅차고 사먹자므 파는죠즈는 맛이없고..ㅠㅠ
이제 실랑이 주말에오므 한번 해먹어야겟슴다...
추천 엄청많이하구감다...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44:22

오메오메.. 이러심 않되는데,,, 별보잘것없는것들만 들고왔건만 ㅎㅎ
저는 솜씨는 꽝인데 열정은 프로급임다 ㅋㅋㅋ
땅콩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간 열이 올라올때 넣고 약한불에 살살 튀기듯이 볶습니다
땅콩이 익어서 노릇한 색이 띌때, 멸치도 넣고 살살 볶다가, 나중에 양파랑 참기름을 넣음 되죠
저는 씻지는 않고, 젖은 면보같은데 멸치 먼지를 털어냅니다..
아님 물기 빼는 채있져?? 거기에 넣고 탁탁 털면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죠

그리고 모양새 행방없는거 황태 아니고 동태랍니다
그래서 더구나 볼품이 없어요 ㅎㅋㅋ
밥반찬엔 아주 좋아요, 짭쪼롬한게 신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좋았어요

물만두는 애가 좋아하니까 한달에 한번꼴로 하는데, 이번엔 속다지는거 귀찮아서 부추로 해버렸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아주 많이 절약된거 있죠...ㅎㅎ
만두피는 사다했구요... 혼자 밀면서 애랑 전쟁 벌인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엔트님네 주말 부부인가봐요...
주말에라도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추천 고마워요

비익조사랑 (♡.123.♡.42) - 2012/07/03 20:58:45

일단 추천하고.

요리 한트럭 싣고 오셨네요.
현서한테도 맛나는거 많이 만들어주시고...
바쁠텐데 애델고 교자 다 빚었네요.
저는 엄두도 못낸다는...

글구 우엉이라는거 채소시장 가면 있습데까?
저는 우엉 본적이 없어 그램다.
몸에 영 좋다던데..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48:37

가혜 엄니도 여기선 오래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돐지나니 애보는게 더 힘드시죠?
가지수는 엄청나도 마땅히 눈길가는건 없답니다
애핑계대고 매운것을 못먹다보니, ,,
밥을 하도 않먹어서 가끔 물만두 빚습니다
냉동실에 뒀다가 밥을 특히나 않먹는날에 몇개씩 삶아주거든요
글두 가혜만할때는 밥하기도 쉽습니다
요새 울현서 같아서는 동북에 확 보내고 싶어요 ㅠㅠ

우엉은 중국말로 뉴방이라고 아주 길게 생긴거 시장에 팔아요
보통 1m가까이 되죠
나무뿌리같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그림 나올거에요
추천 감사합니다

오렌지나라 (♡.237.♡.116) - 2012/07/03 21:54:59

이집에 오니 맛잇는게 넘 많네요. ㅎㅎ
오뎅볶음이랑 우엉볶은거 넘 먹고싶어요.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3 22:49:48

어쩌다 먹기엔 오뎅도 괜찬죠
우엉은 몸에 좋은거니까 추천해드릴게요
식감도 좋고 맛도 괜찮아요
조려서 김밥에 넣어 먹어도 아주 맛있는데..

놀아본여자 (♡.136.♡.216) - 2012/07/04 13:44:43

어느 작품 망쳤다는 겁니까? 제 보기엔 다 맛있어 보이구 너무 잘한거 같슴다
더운 여름에 랭면 보다 뜨거운 국물 마시면 몸엔 좋다던데 ...
조기 조 소고기 국물 후루룩 한사발 시원히 마셨으면 .......
다른 요리들도 너무 깔끔하고 넘 맛있어 보임다
솜씨 너무 좋으심다

무조건 추천 ~~

소금한트럭 (♡.193.♡.224) - 2012/07/04 13:49:36

동태 망했잔습니까 ㅎㅎㅎ
쪽지 보내주신거 좀전에 두번 더 역세질 한결과 정상으로 뜨는거 같네요
고마워요
추천도 고맙구요

놀아본여자 (♡.136.♡.216) - 2012/07/04 14:33:15

ㅎㅎ 그래두 맛있어 보이네여 ㅋㅋ

고맙긴요 뭘 댓다니 다행인걸요 ㅋㅋㅋ

하나꼬 (♡.85.♡.82) - 2012/07/05 20:09:20

요리 정말 잘하시네요... 전부 정성이 가득넣은게 알리네요...다 맛잇겟어요...부럽네요.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00:13:36

전부 평범한 가정식반찬입니다 ㅎㅎ

수정알 (♡.185.♡.14) - 2012/07/06 15:54:22

여기도 맛있는게 가득하네요~ 음식 솜씨 야무지네요 깔끔하고 담백해보이는게 딱 제 스타일이예요 ㅎㅎ 소금한트럭님 왕추천 날리고 갑니다요 ~

소금한트럭 (♡.226.♡.221) - 2012/07/06 22:49:26

우리넨 부부둘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애가 어른반찬 먹기시작하면서부터 고추가루음식이 거의 없어지다싶이 했어요
그래서 우리 입맛에 맞는거 찾으려면 정말 힘들답니다
추천 고마워요^^

부담시러 (♡.245.♡.142) - 2012/07/09 09:43:24

얼음 동동 띄운 냉면…..한입 후루룩 햇으람..ㅋㅋ
동태볶음 모양이 이래뵈두 이런게 사실 더 맛잇슴다…무조건…히히
우리두요즘 밴새 해먹엇댓는데..내한 속이 물이 질질 나와서 제구나 쌋슴다..ㅋㅋ

나경맘 (♡.180.♡.120) - 2012/07/09 15:18:00

저 동태볶음...
실패한 작품이라지만, 웬지 엄청 맛있을거 같슴다..
명태살에 양념도 다 잘 박이고.. ㅋ ㅋ
감자고구마전도 달짜지근한게 맛있을거 같슴다.. ㅎ
글구 첨에 소뼈국이 완전 시원할듯.. ㅎ ㅎ
추천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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