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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담궜어요

녹차영매 | 2013.04.13 13:23:45 댓글: 32 조회: 3749 추천: 14
https://life.moyiza.kr/mycooking/1839232

오랫만에 요리방에 들리네요.
봄이지만 동북은 날씨변화가 넘 심하네요 

된장이나 고추장 마냥 친청이나 친척집에서 얻어먹을수 없는 노릇. 그래서 엄마가 알려주신대로 올해는 직접 담궈보는데 도전해봤어요.
어제는 음력으로 3월 3일(삼짓날) 된장 담그는 날. 한국은 정월장 많이 담그는데 여기선 3월장을 주로 많이 담는아요. 메주는 고모가 잘 띄워서 보내주셨네요. 속이 노란게 봐도 잘 띠워진게 알리더라구요.

이틀전에 메주 깨끗히 씻어서 말려놓고. 소금물은 어제 끓여서 식혀 놓은 상태입니다.
메주 2근에 소금 1근 넣으라고 하셔서 매주 10근이라 소금 5근을 넣고 끓였어요.
싱거우면 장이 시그럽게 되고 짜면 장이 쓰게 된다네요.
염도 측정 방법은 사진처럼 계란을 소금물에 띄워서 5전짜리 동전 크기만큼 물에 뜨면 염도가 딱 맞는거하고 하셨어요.메주를 깨끗히 씻은 장독에 넣고 미리 끓여 놓은 소금물을 메주가 잠길정도로 부어주었어요. 빨간 고추 몇개도 함께.
두껑 닫고 바람없이 해빛 좋은 날은 뚜껑을 열어서 해빛 쪼이고  요렇게 한달 지나서 손으로 잘 으깨주면 맛있는 된장이 완성됩니다. 된장은 해빛을 봐야 달고 맛있답니다. 엄마가 알려주신대로 처음으로 담궈보는 된장이네요.

장아~장아~ 맛있게 숙성되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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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161.♡.129) - 2013/04/13 14:02:45

대단하시넹 ......이런걸 집에서 직접하시다니 대단함다

빅미라클 (♡.158.♡.126) - 2013/04/13 15:51:42

재간 좋슴다에

꼭 숙성잘검ㄷ 추천~

meiyu (♡.25.♡.229) - 2013/04/13 16:54:17

녹차영매님은 정말 못하는게 없음다^^
된장 맛있게 되라구 기도할께요^^
추천임다^*^

klaire (♡.68.♡.113) - 2013/04/13 17:25:09

대단하시네요... 저는 엄마가 담궈줬어요... 앞으로 8년정도 먹을수 있어요.추천해요.. 장아~맛있게 담궈지거라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19:55:38

저도 원래는 엄마가 담궈주실려고 했는데 한국에 계시는 바람에 제가 담구게 되었어요. 님 덕분에 맛있게 될거 같네요 ㅋ

가시꽃2 (♡.67.♡.57) - 2013/04/13 19:35:26

어머~ 녹차영매님이 된장도 직접 담글 생각다 하시고..참 대단하네요~
그러지 않아도 우리세대부턴 점차 된장 담그는 사람이 없어져서 어쩔가..
걱정아닌 걱정도 했는데말입니다~ ㅎㅎ

달알을 띄워보고 염도 측정하는거..정말 신기한 방법이네요~
역시 우리민족은 지혜로운 민족임에 틀림없어요~
첨으로 담그는 된장..정성을 담은만큼 맛있게 숙성되길 이 멀리서 함께 기도합니다 ^^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08:03

원래는 엄마가 담궈주실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한국서 못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담구게 된거예요. 엄마가 알려주신다면서 직접 담궈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된장 고추장 담구는 방법은 배워둬야 할거 같아서 이번기회에 담았어요.
정말 우리 조상들은 지혜로운거 같아요. 계란으로 염도 측정하는 방법은 전에부터 내려온 방법인거 같네요. 가시꽃님 기운 받아서 장이 맛있게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ㅋ

엔타메 (♡.69.♡.191) - 2013/04/13 20:14:34

건희엄니..건희 보시면서 어떻게 이런것도 다 할 생각을 했습니까?...
저는 어떻게 하는지 조카 모르거니와 감히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참대단하십니다. 저 된장에다가 장국 끌여먹음 죽이겠슴다.ㅋㅋ
맛짱 된장이 성공되길 기원할게예...ㅋㅋ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10:43

엔타메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이젠 건희가 혼자서도 놀고 하니까 여유시간이 많아졌어요.
저도 장을 혼자 어떻게 담굴지 걱정하다가 어차피 배워야 하는거 잘되든 안되든 엄마가 알려주신 방법대로 한번 도전해봤어요. 기 팍팍 받아서 장이 맛있게 될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달리각시 (♡.50.♡.217) - 2013/04/14 10:54:03

대단하심다~~~
집에서 이런거 다 하시다니,,
장은 시골서만 하는줄 알고잇는데,,
그 정성에 추천 드려야지,,ㅋㅋ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11:49

메주느 시골에 계시는 고모가 띄워주셔서 장 담구는데 절반은 완성된셈이예요. 나머지는 엄마한데 물어가면서 담궜어요. 추천 고맙습니다

모팔 (♡.238.♡.225) - 2013/04/14 11:14:38

워워워...된장도 집에서 담그시네요. ㅡㅡ;
저는 사먹는 법인가 합니다, 아님 고향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시거나...
부끄럽네요~ ㅡ,ㅡ

녹차영매님은 언제보나 똑부러지십니다.
염도체크 방법 묘~합니다. ^^
된장 담글때 마감에 마른 홍고추와, 참숯 깨끗하게 씻어서 한두개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저,,,된장 담글줄은 몰라도 본거는 잇어갖고,신소리 한마디 해밧습니다. ^^

집된장 맛잇게 되면 저 한술 주세요,보글보글 된장찌개나 끓여먹게요.ㅋ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15:44

모팔님 오셨네요.
저도 장은 항상 엄마 아니면 시어머니께서 담궈 주셨어요. 작년에는 외가집에서 조금 얻어다 먹고 장이 곧 바닥이 날려해요. 올해도 엄마가 담궈주실려고 했는데 일정땜에 한국에 계셔서 제가 직접 담구게 되었어요.
저도 참숯을 넣을려고 했는데 여긴 파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패스하고 집에 있는 마른 홍고추 몇개는 넣었어요. 모팔님도 장 담구시면 맛있을거 같은데 이제 중국에서 메주 보내주면 혼자 담궈보세요.
장 맛있게 되면 보내드릴께요. ㅋㅋ 맛있게 되야 할텐데 말이예요. 추천 감사합니다

보고 싶어 (♡.92.♡.81) - 2013/04/14 11:34:23

녹차영매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와 대단하시네요 장도 다 담구시고 ...
저이도 한번도 못해 본 된장 담그는 법 ...
저이는 영원히 할 것 같지 못하는데요 ㅎㅎㅎㅎ
왕부럽 ~~~^^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18:39

보고싶어님: 정말 올만이예요. 아직 외국이세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요리방엔 통 보이지 않네요. 맛있는 요리랑 갖고 놀러오세요. 저도 엄두도 못냈는데 올해 큰맘먹고 도전해봤어요. 메주도 적지 않는데 맛있게 되야 할텐데 말이예여 ㅋ
메주만 있음 누구든 가능할거 같아요. 고향에 메주 한번 부탁해봐요

완구나라 (♡.112.♡.170) - 2013/04/14 11:44:37

어머~ 된장도 담글줄 아세요~
추천 하구 가야징^^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19:15

저도 처음으로 담궈보는 거예요. 추천 감사합니다. ㅋ

미령7공주 (♡.152.♡.243) - 2013/04/14 12:24:08

와 보기만해도 흐뭇해요...
그런데 저 장독 말입니다..
장독에 하얀 보로 덮어서 고무줄로 잘 봉한다음 우에 저렇게 두껑을
올랴주면 좋습니다..
장은 매우 명감해서 그 부분까지 생각하세요 ..
맛난 된장이 완성하길 나도 장독에 축원의 기를 부어드릴게요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20:23:52

미령님 오셨네요. 그냥 유리두껑 올려놨다가 미령님 알려주신대로 보로 덮어서 고무줄로 잘 묶었어요.장은 잘 보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딱 잘못하면 구더기 생길수도 있다네요.
덕분에 또 배우게 됬어요. 미령님 기 받아서 장이 맛있게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미령7공주 (♡.152.♡.243) - 2013/04/14 12:25:43

아하 또 한가지요..
사진보니 집인거 같아요..
집안이라면 장독밑에 마번지를 깔아 주세요..
저런독은 간이 들어가면 밑에 약간의 간장이 스며나올수잇습니다..

녹차영매 (♡.115.♡.59) - 2013/04/14 19:53:30

11월 8일님 저도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겁니다 ㅋ

빅미라클님; 엄마한데 물어보면서 담궈봤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meiyu님: 과찬이세요. 저도 못하는거 많아요. 하나하나 배우는 중이구요 ㅋ 추천 감사합니다

영산홍 (♡.145.♡.13) - 2013/04/14 21:27:37

메주가 잘 숙성되고 맛있는 된장이 되기를 기도해드릴게요^^
된장담그는 사진을 보니 메주가 있으면 나도 여태껏 한번도 못 담그본 된장을 담그고 싶네요 ㅎㅎ
메주가 잘 숙성되서 맛있는 된장이 되면
된장사진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녹차영매 (♡.231.♡.171) - 2013/04/16 10:20:25

영산홍님 덕분에 된장이 하루하루 맛있게 숙성되가고 있는거 같네요 ㅋㅋ
잘 띄워진 메주만 있으면 누구든 된장 담궈볼수 있지 않을가 싶네요. 이제 한달뒤에 맛있게 된 된장사진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나비부인 (♡.9.♡.26) - 2013/04/14 23:08:45

어쩐지 된장 담그기가 그리 힘들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장을 너무 쉽게 봤남? ㅎㅎ
메주가 잘 떠서 맛있는 된장이 될꺼 같네요
숙성 잘 되게 저도 기도 해드릴께요~

녹차영매 (♡.231.♡.171) - 2013/04/16 10:23:49

메주있으면 생각보다 쉬운거 같아요 ㅋ근데 결과가 중요해서 말이죠. 장이 구수하면서도 노랗게 잘 숙설되야 성공한거예요. 나비부인님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덕분에 맛있는 된장이 될거 같아요

zyou (♡.23.♡.110) - 2013/04/15 17:08:02

완전 너무잘만듭니다.잘보구갑니다.

녹차영매 (♡.231.♡.171) - 2013/04/16 10:25:50

관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하늘만큼00 (♡.150.♡.162) - 2013/04/16 09:24:22

와, 된장 혼자서 담구시다니 대단하심다.
이거보니 나도 하고 싶은 충동이 생김다 ㅎㅎㅎㅎ
장아, 장아, 맛있게 숙성 되거라 ㅋㅋㅋㅋ
추천하고 감니다.

녹차영매 (♡.231.♡.171) - 2013/04/16 10:28:19

저도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보는거예요. 과정은 힘들지 않는데 이제 결고를 봐야 잘 숙성됬는지 알수 있을거 같아요. ㅋ 하늘만큼님 덕분에 맛있게 숙성될거 같아요. 추천 고맙습니다

강우 (♡.190.♡.74) - 2013/04/17 09:17:45

된장 국 건강식품이라는것 너무잘알죠 잘보았읍니다

방부제녀 (♡.115.♡.126) - 2013/04/17 15:05:15

완전 대박 ^^조건 되면은 나도 배웠으랑 ㅎㅎ

풍년가을 (♡.219.♡.137) - 2013/04/23 17:29:20

와.진짜 색상이 예뻐보이고 맛잇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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