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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수제비,韭菜盒子 등 최근 요리들...

모팔 | 2013.04.14 23:27:48 댓글: 68 조회: 12667 추천: 30
https://life.moyiza.kr/mycooking/1839240

안녕하세요,모팔임다.^^
주말 잘 보내셧슴다?
여긴 날씨가 좀 변덕스럽슴다. 비왓다, 바람 세게 불엇다...따뜻햇다...
암튼 옷조절이 잘 안뎀다. ㅡㅡ;

그동안 해먹엇던 요리들 웅켜들구 왓슴다. ^^
심심풀이땅콩으로 바주쇼~에.


1.부추겉절이와 함께 먹는 수육

오늘저녁에 곰만 해먹은 따끈따끈한 수육임다.
돼지고기 목살 한근으로 햇는데,,,만들어놓고 보니 양이 적어서 ㅋㅋㅋ
뭐,난 별루 좋아안해서 몇점 맛이나 보고 나머진 신랑이 몽땅 흡입~ ㅡ,ㅡ

담엔 삼겹살 고기 사다가 왕창 해줘야갯슴다.
흰살 안먹는 내땜에 목살 드셔야하는 신랑도 불쌍해서리...

★수육 삶는 방법

돼지고기 목살 혹은 삼겹살은 핏물 잘 빼주고
냄비에 통후추20알정도,월계수잎 1-2장,통계피 조금,커피가루 1술,맛술 혹은 맥주
된장 1술,대파 반대, 양파 반개, 통마늘 5쪽정도,생강 두세편, 물 2리털 넣고 끓어오르면
돼지고기 넣고 쎈불로 끓이다 다시 중약불로 30분정도 삶아냅니다.

다 익은 고기는 건져서 물에 한번 잡기름 씻어내고 따뜻할때 바로 곱게 썰어서
사라에 이쁘게 담아주면 됩니다. ^^
2.전체샷

★부추겉절이 만드는 방법

부추는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먼저 고추가루,간장, 다진마늘,식초,설탕,소금 넣고 버무리다가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고 참기름과 통깨 추가하여 다시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깻잎에 부추겉절이 수육한편, 마늘,청양고추, 쌈장 취향대로 얹어서 드시면 굿~!!!입니다.

3.韭菜盒子
너무 먹기싶아서 휴식날 만들어 먹은겜다.
껍질은 얇게 밀어야는데 만든 반죽이 많아서 ㅡㅡ; 맞춰하다보니 이양즘다. ㅋㅋㅋ
그래도 맛은 좋앗슴다~ ^^

4.수제비
토욜 점심에 만들어 먹엇슴다. 감자,애호박,당근,청양고추랑 넣구서리...  
얼큰한게,,, 수제비 다 먹고 밥까지 말아먹어도 좋겟습데다.

5.생고사리
요거 첨으로 보는지라 반가워서 두팩 사들고 왓슴다.ㅋㅋㅋ
촌아 사정없슴다. ㅡ.ㅡ

※일단 요거느 데칠때 식용소다 넣고 해야지 아님 입술이 마비대서
3일정도 무승거 먹엇는지 모를지경이뎀다. 그리고 잘 우려내야 쓴맛도 안남다.

6.데쳐서 재차 볶아낸 고사리...

7.부추계란소세지볶음
요건 중국에서 실버공주님 들구온걸루 만들어 먹은겜다.ㅋㅋㅋ
간단하고 맛잇고,,, ^^

8.숙주나물볶음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처리하긴 딱임다. 양파랑,당근 넣고...ㅎㅎㅎ

9.전체샷
그외, 모두부에 닭고기튀김이엿슴다~
이렇게 또 한끼 해결햇짐에. ^^

10.옥수국수 비빔면 고명
이 조리법은 가시꽃언니한테서 배운건데 맘에 쏙 들어서 또 해먹엇슴다.ㅋㅋㅋ

★고명 만드는 방법

소고기를 채썰어서 설탕,맛술,후추가루,간장,참기름 몇방울 넣구 재워둠다.
청양고추,당근,양파도 채썰어 준비함다.

팬에 기름 두르고 소고기 재워둿던 소고기 볶다가 고추,당근,양파 순으로 넣고 고추기름 넣고
간장도 푼푼히 넣어서 볶아냄다,간은 주로 간장으로 하시면 됨다.
미원은 취향에 따라 넣어도 패스해도 무방함다.
육즙은 소고기 볶으면서 나오니깐 적다싶음 물 좀 넣으셔두 뎀다. ^^

11. 모아놓구 한컷~
둘이서 매워서 실실거리메 먹엇댓슴다. ^^;

12.난 요렇게 비벼서 한컷...

13.신랑은 욕심쟁이처럼 미니쵸몰라마봉 만들어놓구 한컷 찍갯대서 카메라 양보햇슴다. ㅡ,ㅡ

14.牛筋볶음
소심줄은 아인데 쫄깃한 부분 잇잼다, 그걸루 만든겜다.ㅎㅎㅎ
맵쌀하게 볶다가 마감쯤에 통즈란 넣구하니 얼마나 맛잇던지...
집양반이 술안주에 좋다메 그랩데다.

15.표고버섯돼지고기볶음
표고버섯만 볶을라다가 연며칠 토끼처럼 풀만 먹는거 같아서,,,
기껏 생각해냇다는게 돼지고기 넣고 볶앗다는겜다.ㅋㅋㅋ

16.장물열콩돼지고기볶음
요건 감자도 넣구하믄 더 맛잇는데,,,그날따라 감자가 똑~떨어제서리 ㅠㅠ
그래도 나름 맛잇게 먹엇슴다. ㅎㅎㅎ

17.팽이버섯 들깨가루무침
저번에 감자탕 만들고 나머지 들깨가루 처리한다고 만든 요리임다.  
고소하고 상큼한게 가끔 해먹을만 합디다. ^^

18.오이계란소세지볶음
이것도 역시 썅창...ㅋㅋㅋ 내 얼마나 조아햇으므 ㅡㅡ;
한게시물에 두번 등장하겟슴까 하메...

이상임다.^^
좋은 한주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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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145.♡.13) - 2013/04/14 23:50:08

모팔님의 요리는 언제봐도 예술입니다.
사진기술 역시 좋으시고요^^
해놓은 요리들마다 정성을 들여 만든게 알리고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못지 않게 그릇들도 깔끔한 것이 보기 좋네요 ㅎㅎ
추천을 드리고 갑니다.

뱃살공주79 (♡.214.♡.6) - 2013/04/15 00:01:43

모팔님은진짜 짱인거같애요~~~

수진78 (♡.50.♡.177) - 2013/04/15 07:54:43

음식 솜씨 죽이네요 ㅎㅎ 부러워요 어떤 실랑은 와으프 많이 이뻐하시겟어요 ...
좋은 하루 보네세요.....

cindy520 (♡.56.♡.46) - 2013/04/15 08:15:42

와~ 어쩜 음식을 이렇게 깔금하게 할수 있슴까

정말 부럽슴다.

모팔 (♡.238.♡.38) - 2013/04/15 23:39:38

cindy520님
내 좀 요리할때만은 요래 깔끔떰다. ㅋㅋㅋ
좋은 하루 되쇼에.

엔타메 (♡.173.♡.151) - 2013/04/15 09:06:33

내 가망가망 눈팅만 하자했는데 저도 모르게 로그인하구 있습니다.
캬..그저 그저 달아가서 막 먹고싶슴다.
요즘 중국은 닭알.닭. 고기들 마음대로 못 먹지 정말 토끼하구 마찬가지임다.ㅠㅠ
매일 풋채만하니 내만 먹고 신랑은 별로 먹지도 않구.. 애남다.
요리 하나하나 다 먹고싶어서 빨리 나가겠슴다.ㅋㅋ

그리고 내 주제넘게 말한마디해도 됨까?..ㅋㅋ 저기 수제비에 청양고추 끝이말이 보이잼까?
저 끝이말이는 꼭 짤라줘야된담다.나도 들은건데 약 치면은 다 밑으로 내려가서 저기에 약독이 있을수 있담다.. 그냥 참고하세요...ㅎㅎㅎ

모팔 (♡.238.♡.38) - 2013/04/15 23:43:54

엔타메아재
가망가망 눈팅마 하므 내 삐지지롱 하메...ㅋㅋㅋ
임신중에 먹고싶은거 많이 먹어얄텐데 얄밉게도 친류간 돌아서 대셈다에 ㅠㅠ
닭알에 닭고기에 돼지고기도 맘댈 못먹고 쩝~

그래도 고기보단 풀채 많이 먹음 좋슴다,,,
지금 세월엔 영양부족한 분들이 몇이 없으니.ㅎㅎㅎ
신랑은 고기류 많이 좋아하는맴다에. ㅋㅋㅋ 좀만 참으라쇼.

주제넘긴... 난 몰랏슴다 ㅡㅡ;
근데 청양고추만 저렇게 끝이 뾰족한 부분 따야뎀다? ㅠㅠ
쬐끄만 청양고추에서 끝으 뜯어내구 먹을껀 얼만지 ㅋㅋㅋ
가뜩이나 비싼 청양고추라서 진짜로 아끼메 먹는데말임다.
알려줘서 고맙슴다.

달리각시 (♡.50.♡.217) - 2013/04/15 09:58:56

무슨 요리들 이리 많이 들구 왓슴까,,
빛갈두 어쩜 다 이리 고울가요,,ㅠㅠ
수육 삶는거는 뭘 저렇게 많이 넣구 삶아야 됨까?
우린 삶아먹재두 안되겟슴다,,없는게 많아서,,ㅠㅠ
근데 저 고사린 어데서 난겜까?
지금 막 뜯어온거 같기두하구,,ㅋㅋ
부추 계란에 쏘시지 넣두 함다,에,,
요렇게 함 홰봐야지,,ㅋㅋ
모팔님 한테서는 배울게 넘 많어서
언제 다 배우지,,ㅎㅎ

모팔 (♡.238.♡.38) - 2013/04/15 23:48:50

달리각시님
거의 3주일정도 모아놓으니 좀 뎀다.ㅎㅎㅎ
수육 삶는게 좀 들가는게 많슴다.
없는거 생략하구 해두 뎀다.ㅋㅋㅋ 월계수잎이랑...
주요하겐 된장,커피가루,대파,생강,통마늘,양파,통후추임다.ㅋㅋㅋ


고사리느 매주 금욜마다 울집 부근에 와서 파는 야채점 잇단말임다.
그기서 삿슴다. 일반야채들은 물론 우리가 평소에 보기드문 야채들도 많이 팝데다. ㅋㅋㅋ
고사리 보이글래 반가워서 마이 사자구 보까나 딱 두팩 남앗습데다.

부추계란에 좋기는 새우 넣음 좋슴다.
특히 남자들 원기를 돕는담다. ㅎㅎㅎ
물론 소세지도 가능함다~~~ 애들 반찬에 가끔 좋을거 같슴다.

낸데서 무슨 배울게나 잇겟슴다.
나두 여기서 잘 배워감다. ^^
서로서로 배우기...에.

꼬맹 (♡.64.♡.221) - 2013/04/15 10:47:24

언제봐도 빗갈이면 완전 굿임다

한번 먹어봤으람 ㅋㅋ 추천입다

모팔 (♡.238.♡.38) - 2013/04/15 23:50:29

꼬맹님

님도 요리 엄청 잘합데다.
식당요리 저리가라던데...

나도 님요리 먹어밧음 좋겟슴다.
맵쌀한게 다 내 스퇄.ㅋㅋㅋ 추천 감사함다.

ukiki (♡.240.♡.139) - 2013/04/15 11:08:53

모팔님 요리는 언제나 色香味俱全~나도 노력좀 해야 되겠슴다

모팔 (♡.238.♡.38) - 2013/04/15 23:51:08

Ukiki님

色香味俱全이라기엔 과함다.
그러잠 저도 노력 마이마이 해야갯슴다. ^^

가시꽃2 (♡.67.♡.218) - 2013/04/15 11:59:41

우와~ 모팔동생이 맛있는거 잔뜩 들구 왔구나~ !
내 오늘은 그나마 지각하지 않았지에~ ㅋㅋㅋ
상세한 레시피까지..정말 똑부러짐다^^
요리도 알뜰하지만 사진도 어찌잘 찍는지..요리들이 막 살아숨쉬는것 같슴다~
부추걷절이에 돼지고기수육두 먹겝고..저 부추계란에 썅창까지 넣으니
알록달록..노란건 노랗고 파란건 파랗고...
아무래도 일본계란이 더 노랗고 일본 부추가 더 새파란매.. ㅋㅋㅋ

아..저 옥수수국수 원맨고명 내 배워준거로 해드신다니 와늘 뿌듯함다..하하
남편이 쪼꼬만 쵸몰랑마봉해놓고 사진찍었다는게 더 재밌슴다 ㅋㅋㅋ
쥬차이허즈도 해드시고.. 내 요새 게을러서 면음식에 통 손으 대기 싫은데..
반성하면서 나도 해먹어야겠슴다^^
추천으 또 한트럭으 부리우구 가야징~!

모팔 (♡.238.♡.38) - 2013/04/15 23:56:55

가시꽃언니
지각이고 머고 무슨 잇슴까.
요래 매번마다 스쳐지나지 않고 들려주는것에 난 감사할뿐임다. ^^

상세한 레시피 싹 적자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일단 수육만 적엇슴다.
언니 항상 말하는 대사: 일본 달걀은 더 노랗다, 이젠 추가로 부추까지 더 파랗담다?ㅋㅋㅋ
내 좋아하는 썅창까지 넣으니 색상이 알록달록한게 웃음 나갑데다.

원맨고명 내 조거 얼매나 잘 써먹는지 모름다. ㅋㅋㅋ
신랑이랑 둘이서 매번 실실거리메... 맛잇게 먹구 잇슴다.
울신랑 저래 미니쵸몰라마봉 만들어서느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렷슴다. ㅡㅡ;
욕심대짐다. ㅋㅋㅋ

내 면식 잘 못하는데 너무 먹기싶아서,,,막 이개 햇다는겜다.
도깹스럽게 반죽햇더니 많아서 껍질 두꺼워졋슴다. ㅎㅎㅎ
나느 언니 만든 찰떡하구 도토리묵 엄청 먹기싶다는... ㅠㅠ
추천 한트럭 쎄쏌다. ^^

요리나라 (♡.17.♡.98) - 2013/04/15 12:04:59

아직 점심 안먹구 와밧더니 배가 저절로 꾸루룩 소리나네요 ㅋㅋ
언제 바도 맛갈 스런 요리 임다
쥬차이허즈는 좋아하는데 할줄 몰라서 그냥 마트에서 사다 먹슴다 ㅋㅋ

모팔 (♡.238.♡.38) - 2013/04/15 23:58:08

이쁜이님
점심도 안드시고 배고프지 않슴다?
나느 그래 다욧트 못하는맴다. 굶지 못해서 ㅋㅋㅋ
쥬차이허즈 나두 하기싫어서 연변집 갈때마다 먹고햇는데
생각하니 비싸서 절루 반죽 이개서 자뜩 만들어 군 뗏슴다. ㅋㅋㅋ

seagulls (♡.221.♡.74) - 2013/04/15 12:52:54

요리 사진 볼때마다 남편분 부럽습니다... ㅎㅎ

모팔 (♡.238.♡.38) - 2013/04/15 23:59:08

seagulls님

요런거 울신랑 바야는데 말임다.
내절루 생색내기느 그렇구에 ㅋㅋㅋ
그래도 음식투정 없는 사람이라서 만들기 엄청 쉽슴다.

민트칩 (♡.174.♡.38) - 2013/04/15 13:11:34

우와, 짱짱짱!!! 넘 먹구싶어서 막 군침이 돔다... 저 옥수국수 고명만드는 방법 저두 좀 가르쳐주세요. 저두 옥시국시 넘 좋아해서 자주 해먹슴다. 영 먹음직스럽네요. 레시피 부탁드려요!!

수제비 무슨 파는거 같슴다. 완전 깔끔해보이구 먹음직스럽슴다... 저건 또 어떻게 만드셨는지.. 넘넘 부럽슴다.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는지???

모팔 (♡.238.♡.38) - 2013/04/16 00:02:54

민트칩님

저번에 첨으로 올렷을때도 너무 드시고싶다고 댓글 달앗지에. ㅡㅡ;
내 늦게나마 댓글 밧댓슴다.
아까는 외출중이라 쪽지 늦게 확인대서리...
내딴에느 저녁준비전에 보낸다고 햇는데 미돌 맞은거 같습데다.

수제비느 면?만 파는거 잇습데다 그래 이번엔 따로 밀가루 안이개고
국만 끓여서 만들엇는데 면부터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 잇슴다. ^^
이제 레시피 본문에 올릴께에. ㅎㅎㅎ

사랑하고도 (♡.162.♡.238) - 2013/04/15 14:03:14

로썅, 내이사진보구 쮸차이허즈먹고싶어서 오늘점심 울엄마보고 해달래서 먹었슴다.ㅎㅎ
역시 모팔님은 꼬우써우~
이제 일본에서 식당차리쇼.
내가서 매상올려줄께.ㅋㅋ

모팔 (♡.238.♡.38) - 2013/04/16 00:04:24

로썅~~점심에 쥬차이허즈 드셧슴다?
난 도문가므 중심시장에 입구에서 댓개 사다가느
앉은자리서 재께뻐림다.ㅋㅋㅋ 그만큼 내 쥬차이허즈 귀신임다...
고기속은 별루인데 쑤쌜이라므 뽀즈구 밴새구 쥬차이허즈구 너무 좋아함다. ㅎㅎㅎ

일본에서 식당차리므 요꼬하마 그 한끝에서 오실만함다?ㅋㅋㅋ
배부르게 드시고 집가므 다 꺼지는매... ㅡ,ㅡ

skyzhao (♡.149.♡.123) - 2013/04/15 14:34:08

언제보나 알들살뜰 식욕이 당기는 식탁임다.
요렇게 따라할려해도 난 1퍼센트 머가 모자라는지 이쁘게 안담아짐다.
이쁘게 담아서 사진 찍을라하면 배고파죽겠는데? 하며 날 쏘아보는 두 눈길이 무서바서.ㅋㅋ

썅창들간 게란뽁음 두가지 다 먹깊슴다.ㅋㅋ
글구--
옥시국시 영 맛갈질거 같슴다.
어렷을떄 저거 먹으면 난 머리아파서 엄마가 나만 볶음밥 해줫던 기억이 남다.
나땜에 애매한 우리 아버지 옥시국시 생각처럼 자주 못잡솼던 같슴다.ㅎㅎ
담번에 쉼터주문할때 주문해서 한번 먹어봐야겟슴다.
저렇게 하면 맛잇게 먹을같슴다--하메--ㅎㅎ
내 아마 20년은 안먹은같슴다--저 옥시국시르--ㅎㅎ

글구 누티질대학 봤슴다.
썰렁개그하고 모팔님 얼굴 연상하면서 --실실 쪼갯슴다.

모팔님--
울집에 말린 가지 영 많은데---드시겟슴까?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데--주는거도 별로 아닌거같고. 조심스레 물어봄다.

모팔 (♡.238.♡.38) - 2013/04/16 00:10:40

스카이조님
나느 왼손에 후라이팬 들구 사라 중간에 묘준해서 쏟슴다.ㅋㅋㅋ
글구 변두리 좀 정리하고 그램다. 벨게 없슴다...
신랑두 내 사진 찍는거 협조 잘함다.
김이 몰몰 나느 요리는 찍기 힘들어한다구 훌훌 불어주지 ㅎㅎㅎ
몰갯슴다,이러다 이담엔 애랑 둘이서 쎄트로 쏘아보재캣는지 ㅠㅠ

옥수국수 별루임다? ㅋㅋㅋ 나두 기실 냉면 옥수국수 다 별루인데
이상케 일본마 오므 머이나 다 맛잇단겜다. ㅡㅡ;
쉼터에 면이 두가지 잇슴다,약한거하구 저것처럼 좀 넓은거...ㅋㅋㅋ

뉴티질대학 하하하...내 듬듬가다 썰렁한네 함다.
내 얼굴하구 맞아안떨어짐다? 아님 너무 잘 맞슴까 하메...

집에 말린가지 많으무 볶아도 드시고 데쳐서 무쳐도 드시고
가지밥도 해드시고 그래쇼,언제 내까지 생각함까. ㅠㅠ
말씀만해두 엄청 고맙슴다. ㅡㅡ;
울집엔 지금 둬세번 해먹을께 남앗슴다. 정말 염치없이 받아두 뎀다?
글구 내 저번부터 물어본단게 까묵엇슴다, 썅창 드심까?
주위사람들 농가주그 얼마 없지만 맛이나 보게슬 좀 보내드릴께. ^^

새댁 (♡.161.♡.57) - 2013/04/15 15:05:04

난 특히 저 쮸차이허즈 좋아함다 ,,,, 먹기싶슴다 ,ㅠㅠ,

나두 썅창귀신임다 ,라면에두넣어먹구 볶아두 먹구하는데 ,,,,요즘썅창은 겁나서 못사먹슴다 ,

돼지고기병난대서리 ,ㅠㅠ, 배고파라

모팔 (♡.238.♡.38) - 2013/04/16 00:12:56

새댁아재
가마이 보무 아재까 내 식성이 비슷한 구석이 잇슴다.ㅋㅋㅋ
나뚜 쥬차이허즈라무 자다가두 벌떡함다.
다섯개쯤은 앉은자리서 꿀꺽임다. ㅡ,ㅡ

아재뚜 썅창귀신임다?ㅋㅋㅋ
나느 욧새 실버공주님이 가져다줘서 얼매 잘먹는지 모름다.
아재느 욧새 썅창이랑 드시지 마쇼. 참을땐 참아야짐에...ㅎㅎㅎ

해품달아 (♡.170.♡.133) - 2013/04/15 15:05:50

모팔님 요리는 칭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매번 똑같은 칭찬이라서...
어떤 말로 표현해야 더 잘 표현이 될지 궁리하네요..ㅋㅋ
중국말에 色香味俱全이라고 色:계란부추소세지볶음 칼라가 왜 그리 이쁘답니까?
새노랗고 파랗고 빨갛고...완전 칭딴하고 좋을거같습니다.
香:모팔님 요리가 그림속의 떡이지만 여기까지 향기로운 냄새가 솔솔 풍겨온답니다...
味:두말하면 잔소리...굿굿!!
수육삶는 방법은 시원하게 레시피 쫙 올려놓고,자작요리방의 본보기입니다...ㅋㅋ
실컷 보다 실컷 군침만 잔뜩 돌다 갑니다..
아..추천도 잊지않고...ㅋ

모팔 (♡.238.♡.38) - 2013/04/16 00:18:02

해품달아님

내 지금 겨우 여기까지 왓슴다.ㅋㅋㅋ
잠이 와서 눈 거슴츠레해서리~~
글두 항상 열정스럽게 따뜻한 플 달아주는 해품달아님인데
답글 안하고 자므 꿈에 어베~나올꺼 같아서 요래 담다.

매번 똑같은 칭찬이라해도 매번 또 들려주는게 어디 헐슴다?
참,,,지극정성임다. ㅋㅋㅋ 감동쓰나미 막 몰려옴다.
저 위에 가시꽃언니 그러는게 일본에 계란하고 부추는 더 노랗고 더 파랗담다. ㅋㅋㅋ
기회만 된다면 요리방 익숙한 회원님들 울집에서 홈파티라도 하기 싶슴다.

일단 레시피는 새롭게 만든 수육만 적어밧슴다. ㅋㅋㅋ
도움이나 되겟는지...
추천 감사함다. ^^

고맘습니다 (♡.36.♡.14) - 2013/04/15 17:01:44

와...다먹고 싶오요...어쩌지?ㅠㅠ
옥수국수도..수육도..뉴진볶음도..아.....
좋은한주보내요^^

모팔 (♡.238.♡.38) - 2013/04/16 00:18:58

고맙습니다님

배고프니 다 드시고싶지에?ㅋㅋㅋ
저도 마찬가짐다, 배고플때느 주문하는게 싸처 안딛슴다. ㅡㅡ;
님도 좋은 한주 되쇼에. ^^

zyou (♡.23.♡.110) - 2013/04/15 17:14:15

여러가지 요리 너무 잘만드네요. 고사리도 벌써 나왓네요.잘보구 갑니다.

모팔 (♡.238.♡.38) - 2013/04/16 00:20:15

zyou님

감사합니다. ^^
야채장사군 말로는 고사리 이제 좀만 더 잇음 철이 지난답디다.
우리 고향은 아직임이 틀림없겟지에. ㅎㅎㅎ

알랍뿅 (♡.231.♡.194) - 2013/04/15 17:19:57

수육수육수육,,,,,오늘 당장 먹고 싶슴다. 근데 오늘저녁 신랑 쟈발이라서 아홉시넘어 집온담다.ㅠㅠㅠ
집에 삼겹살 구어먹다 나머지 얼궈놓은걸로도 저렇게 해먹어 뎀까?? 다두배추 얼궛다가 데쳐서 쌈싸먹어도 완전 맛있겠슴다..내 배에서 지금 천둥이 울립니다. ㅠㅠ

모팔 (♡.238.♡.38) - 2013/04/16 00:22:20

알랍뿅님
삼겹살 구워드시다 나머지 덩어리면 저렇게 해도 되는데
편으로 다 썰어놧다므 하기 적합하지 않슴다.ㅎㅎㅎ
다드배.채쌤두 맛잇지에,,,고기람 고추람 밥도 적당히 얹어서 냠냠~
아...나도 어째 막 썰썰이 날까 함다. ㅋㅋㅋ

알랍뿅님 퇴근시간 직전이라서 아마 더 천둥이 울렷을껨다. ㅋㅋㅋ

깡충이 (♡.161.♡.212) - 2013/04/15 17:23:54

요리솜씨 언제봐두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죄송하지만 조기 옥수국수 고명 레시피 좀 알려줄수 없나요
넘 먹음직스럽은데 할줄 몰라서 ㅎㅎ

모팔 (♡.238.♡.38) - 2013/04/16 00:25:01

깡충이님
옥수국수 고명 레시피는 저도 가시꽃님한테서 배운거지만
많은 분들이 참고하라는 차원에서 본문에 적어놓겟슴다.

참고로 하시고 맛잇게 해드시길 바람다. ^^

PKYoon (♡.226.♡.202) - 2013/04/15 18:44:54

헐.....너무 맛있어보여요!
요리책 하나 내셔도 될법한 솜씨ㅎㅎ색깔도 너무 이쁘구..
정말 입맛 돋우는 음식들이네요.
아! 그런데 韭菜盒子 어떻게 해야 맛남니까??

모팔 (♡.238.♡.38) - 2013/04/16 00:33:52

PKYoon님
과찬이심다. ㅋㅋㅋ
그래도 칭찬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법, 필경 졸리는데 시물시물 웃으메 타자함다.

韭菜盒子는 70-80도 되는 물에 익반죽하여 축축한 가제 덮고
20분가량 醒面 시킨후 얇게 밀어서 계란부추새우껍질 속 넣고
잘 빚어서 팬에 기름 약간만 두르고 양면 노릿노릿 구워내면 맛잇슴다.

저는 욕심스럽게 반죽 많이 하다보니 껍질이 두꺼워졋슴다.ㅎㅎㅎ

왕비네사랑 (♡.225.♡.222) - 2013/04/15 21:53:47

매번 요렇게 올릴때마다 기분 좋은 한편 또 자책의 궁지에 빠짐다.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남편 때시걱을 더 성의잇게 안해준거 써거 후회하며.
낼 슈퍼가서 돼지목살 사와야하겟음다. 梅花肉라 하는가??
집에 마침 딱 한줌도 안된 부추가 남앗는데 오늘 五香豆干에 볶아먹고
어찌 처리할까 왕고민중임다. ㅋㅋ

난 잇잼다? 요리 아무나해도 신랑이 잘드시는거 고맙는데
요리는 한시간넘어하고 신랑이 밥먹는 속도가 빨라 십분이면 끝난단말임다.
디게 신경남다. 혼자 앉아먹기 싫어서 항상 신랑이 속도빨리 먹고 앉아 기다림다.
그럴께면 천천히 같이 먹음 얼매 좋음까.
그래 더 하기싫음. ㅋㅋ 핑계이지무에.

추천을 휘날려야지. ㅋ

모팔 (♡.238.♡.38) - 2013/04/16 00:39:32

왕비네사랑님
나도 자책할때 잇슴다. 일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대충하고,,, 가끔은 신랑이 해준 장국도 먹고 그램다.ㅋㅋㅋ

돼지목살도 심줄?이 얼기설기 들어가고 적당히 흰살 붙은거로 하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잇슴다. 어째 흰살 너무 드셔도 건강에 안좋을거 같잼까.ㅋㅋㅋ
내 싫어해서 그런지... ㅡ,ㅡ
부추무침 약간 짭짤하게 해서리 따로 쌈장 안만들엇슴다. 딱 좋습데다.ㅋㅋㅋ

울집도 신랑은 식사속도가 빠름다, 다른건 다 느리메 ㅋㅋㅋ
근데 내 만드는 요리중 한내느 술안지 잇어서리,,,
맥주도 마시고 그러느라무 나두 밥 다 먹슴다. ㅎㅎㅎ
글구 저녁만큼은 천처이 얘기도 나누메 잡수므 좋잼다? 한번 슬쩍 얘기해보쇼.

어떤 요리는 정말 보기엔 간단해두 손이 가구 시간 걸리는게 잇지에.
난 그런거느 좀 생색냄다. 하하하...암튼 울집엔 내 이래저래 히들배움다. ㅠㅠ

휘날리는 추천 제구 잡아왓슴다, 쎼쎼. ^^

모팔 (♡.238.♡.38) - 2013/04/15 23:36:01

영산홍님
가끔 그래도 하기싫어서리 대충 에때울때도 많슴다. ㅋㅋㅋ
요리는 정성이 반을 먹고 들간대서리 신경 좀 쓰는 편임다.
그릇 말씀하시니 이젠 봄이라,,,또 치웟던 그릇들 꺼내 바꿔써야겟슴다.
드믄드믄 그릇하나 바꿔서 기분체인지 해도 좋습데다.ㅎ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

모팔 (♡.238.♡.38) - 2013/04/15 23:36:52

뱃살공주79님
과찬이십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팔 (♡.238.♡.38) - 2013/04/15 23:38:10

수진78님
이뻐 안해줌 국물도 없어요,하메.ㅋㅋㅋ
그냥 딱 둘뿐인 집식구 입맛은 맞출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즈바예 (♡.169.♡.92) - 2013/04/16 07:17:14

보아하니 멋진 요리들을 잔뜩 맨들어놓고 어떻게 멋있게 배열하고 촬영할까고 한-참이나 신경 쓰셨겠구만. 허허허허... 멋진 요리사진 볼적마다 이런분들 모두가 뭘 하시는 분들인지가 젤 궁금하구만요. 추천

모팔 (♡.238.♡.38) - 2013/04/16 22:41:57

아즈바예님
내 어즌 요리사진 찍은 날이 길어서리 그렇게 헤매지 않슴다.ㅋㅋㅋ
후라이팬 한손에 들고 와르르 사라에 묘준해서 붓고 옆으 정리해서 사진 찍음 뎀다.
나느 그냥 앞에 돈이나 조금 벌고 이래 요리랑 하는 평범한 뉘집 마누라임다. ㅎㅎㅎ
추천 감사함다. ^^

하늘만큼00 (♡.150.♡.162) - 2013/04/16 09:18:40

모팔님 요리사진 보면 감탄뿐임다,
음식도 맛깔스럽고 셋팅도 이쁘게하고 사진기술까지 더하니
왕창 부럽슴다 ㅎㅎㅎㅎ

저 쥬차이허즈 노릇한게 완전 잘 구어졌슴다예, 맛있겠슴다.

온면두 넘 먹음직스럽구
오늘저녘 메뉴로 해야지 ㅎㅎㅎㅎ

뉴질두 맛있겠구 표고버섯볶음도 매콤한게 밥비벼 먹으면 한그릇 뚝딱 하겠슴다....
우리는 아들땜에 매운거 거이 안하다다보니ㅠㅠㅠㅠ

어우, 아침부터 군침이 가득~~~~~~~~~~
추천하구 가겠 스 꾸 마ㅎㅎㅎㅎ

모팔 (♡.238.♡.38) - 2013/04/16 22:45:03

하늘만큼님
나느 하늘만큼님이 아들 생일날 정성껏 차린 상에
군침 흘리메 감탄만 하다 나왓슴다.ㅋㅋㅋ

쥬차이허즈는 반죽으 다 쓰느라구 맞춰햇더니 껍질 뚜껍슴다. ㅎㅎㅎ
없는데서 사는게 이렇다저렇다 할꼐 잇슴까,그냥 맛잇게 먹엇슴다.
쥬차이허즈 팬으 도중에 씻구 다시하믄 깔끔한데
팔꺼두 아닌데 하메 막 그대루 햇더니 표면이 좀 지저분함다. ㅡㅡ;

온면 짱임다, 밥이 마깥지않을때랑 해드시므. ㅎㅎㅎ
집에 애들이 잇음 매운거 안하게 되지에. 나느 이담에 어찔까 영 고민뎀다.
매운게라므 그저 확~하는데...ㅋㅋㅋ
추천 땡큐베리마치임다. ^^

녹차영매 (♡.231.♡.171) - 2013/04/16 10:16:54

요즘 중국은 조류독감 땜에 고기를 못먹게 하는데 모팔님 수육보니까 더 먹고싶어지네요. 이거 썰썰이 나게 했다고 모팔님더러 책임지라고 할수도 없고 우짜죠?ㅋ 봄엔 부추가 달달하니 맛있어요. 부추랑 수육이랑 같이 먹음 궁합이 딱이겠네요.
쮸차이허즈도 귀엽게 잘 만드셨어요. 조렇게 만들어 놓으면 오고가고 하면서 먹다나면 한접시 금방일거 같은데요.
같은 부추랑 계란이라도 모팔님께 더 파랗고 노란게 식욕을 그냥 돋궈주네요. 전 녹두볶으면 물이 잔득 나오더라구요. 모팔님꺼 보니까 아삭한게 식당에서 爆炒한것과 비슷한데 어케 한거예요? 팽이버섯도 조렇게 무쳐놓음 고소하니 좋아보이네요. 매운거 못먹는 애들도 먹을수 있고. 또 한수 배웠어요. 저도 추천하고 갑니다

모팔 (♡.238.♡.38) - 2013/04/16 23:25:18

녹차영매님
중국은 친류간이요 돼지고기도 위험하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비상시기이니 드시지 마세요. 이제 풀리면 녹차영매님 솜씨 발휘해서
많이많이 해드세요. ^^
여기 부추는 중국에 부추보다 더 굵어요. 중국에 부추는 약하고 맛잇는데 ㅋㅋㅋ

쥬차이허즈도 구워놓고 사진 찍기전에 몇개 먹어버렷답니다.
진짜로 여기 부추가 더 파랗고 계란도 더 노랗는지
저도 이제 중국가게 되면 함 비교해 바야겟습니다. ㅎㅎㅎ
가시꽃 언니가 늘 그래서리 농담인줄 알앗어요.

녹두볶음은 파,마늘 넣고 볶다가 양파, 당근 넣고,,, 다음 녹두 넣고
소금이랑,,간장,굴소스로 간을 해요,될수록 잽싸게...
그러고 마감쯤에 부처 넣고 미원으로 마무리하면 되요.
녹두는 냉채할때 슬쩍 데쳐도 되잖아요, 볶을때도 숨이 안죽게 휘리릭 잽싸게 하면 됩니다. ^^

팽이버섯은 들깨가루가 우르르 쏟아져나와서 저렇게 됏어요.
원래 상상은 디게 좋앗는데 말이죠.ㅋㅋㅋ
항상 고맙습니다. 추천 넙죽~ ^^

보라빛추억 (♡.212.♡.116) - 2013/04/16 12:58:47

모팔님의 하루식사는 참 예술임다ㅎㅎ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옴다.
음식잘하는 여자는 남편에게서도 사랑듬뿍 받는다는데 그렇씀까?ㅎㅎ
요리방에 와서 별걸 다 물어보짐 ㅋㅋ

수육 너무 이쁘게 썰기도 하고 배열도 너무 이쁨다
쥬차이허즈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쌀수 있씀까?
옥시국시 너무 맛있겠씀다 후루륵 짭짭ㅋㅋ
뉴찔두 너무 맛있겠씀다 저기다 맥주 답쌔겠으무ㅎㅎ
수유중이래서 맥주 못먹는 일인임다ㅜㅜ

추천안하무 안되짐...
어쩌다 댓글다는데ㅋㅋ
전에는 눈팅만해서 지송ㅎㅎ

모팔 (♡.238.♡.38) - 2013/04/16 23:30:37

보라빛추억님
맬맬 저렇게 먹엇음 얼마나 좋겟슴까.
그렇지만은 안슴다, 어떤땐 외식도 하고 어떤땐 신라면 끓여먹고 ㅋㅋㅋ
암튼 나도 꼼치 놀리기 싫을때 잇슴다. ㅡㅡ;

글구 이건 특급비밀인데, 울친정엄마한테나 일년가다 한번쯤 자랑질 하는겜다.
내 입으로 말하기 뻘쭘하지만 사랑 듬뿍 받는건 사실임다. ㅋㅋㅋ
아님 내 이렇게 해받치겟슴까,하메 ㅋㅋㅋ

쥬차이허즈는 화밸로 마무리 하는게 잘안대서
포크로 꿍꿍 눌러줫슴다. ㅋㅋㅋ 담엔 화밸 좀 도전해바야갯슴다.
수유 끝나고 한잔 시원하게 답씨기기쇼 내까 같이. ㅋㅋㅋ

눈팅만하는게 무슨 죄송이고 머고 잇슴다, 가끔씩 요래
들러주셔도 엄청 고마운걸요~ ^^ 감사함다.

klaire (♡.21.♡.255) - 2013/04/16 13:20:21

먹고 싶네요. 비상풀리면 저도 수육만들어 먹을래요.

모팔 (♡.238.♡.38) - 2013/04/16 23:32:37

klaire님

네 비상 풀리거든 맛잇게 만들어 드세요. ^^

v잡초 (♡.235.♡.118) - 2013/04/16 20:10:13

요리도 너무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이고,
설명도 모팔님 답게 조곤조곤하면서도 재밌게 하셨습니다 ㅋㅋㅋ
모팔님 소시지 너무 좋아하시네요...

글고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번에 정주맘하고 나눈 대화임다..
나:니 모팔하고 친구야?
정주맘:친척이다.
나:우~니는 좋겠다 요리 잘하는 친척 있어서.
정주맘:먹어도 못봤는데뭐..십년 못만났다 ㅠㅠ
얘기하고 나절로도 한참 웃었어요 ㅋㅋ

모팔 (♡.238.♡.38) - 2013/04/16 23:34:40

잡초님
항상 고맙슴다. ㅋㅋㅋ

글고 저에 대한 에피소드도 잇엇군요.
내 정주맘이랑 동창이자 친척이기도 함다.ㅎㅎㅎ
10년이라고 아마 15년은 거의 못밧을껨다.
초중 졸업하고 쭉 못밧으니 말임다.

잡초님은 정주맘이랑 친구인가 봄다에. ^^

RAINHA (♡.253.♡.111) - 2013/04/16 21:16:29

모팔님 요리는 진짜 먹음직스럽구. 어째 식당 아이함까 식당하무 대박날겜다

모팔 (♡.238.♡.38) - 2013/04/16 23:36:32

REGINA님
식당하므 망할꺼 같슴다. 싹 퍼주다나므...ㅋㅋㅋ
이건 걍 농담이고,내 수준에 무슨 식당임까. ㅡㅡ;
그래도 엄청 힘이 되는 멘트임다, 언젠가는 내힘으로 식당 차렷음 좋겟슴다.ㅎㅎㅎ
감사함다. ^^

가을2 (♡.12.♡.58) - 2013/04/17 10:26:32

어쩜 모팔님은 항상 요리를 이렇게 먹음직하게 깔끔하게 할수있습까.그냥 부럽기만함다.
난 요리에 흥취는 있는데 재간이 발바닥이라서.......ㅎㅎ

쓰마일 (♡.238.♡.116) - 2013/04/17 16:55:51

비빔면 솜씨 장난아니구나…확실하네 국수가

착한여자 (♡.203.♡.47) - 2013/04/17 17:50:53

비빔면 먹고 왓는데 군침나서 어쩜가?ㅋㅋ

아낌없는 내 추천 ~ㅋㅋ

둘리부부네 (♡.100.♡.54) - 2013/04/18 10:37:35

야 ~ 역시 일품 료리임다. ㅎㅎ
다 먹고싶어큰일 났슴다. ㅜㅜ
안그래도 안올라오나 하고 가끔씩 들낙거렸는데 내가 한발 늦었네요. ㅋㅋ
다음엔 수육 한번 흉내새서 만들어 봐야겠슴다. 추천 !

sandra (♡.124.♡.35) - 2013/04/19 16:04:22

맛있어 보이구, 사진두 이쁘게 찍었구 ,그릇두 괜찮구

솔이218 (♡.113.♡.40) - 2013/04/19 17:33:07

와~~ 다 맛있어 보임다.. 음식 다 예술임다..
추천 !!

풍요속빈곤 (♡.62.♡.170) - 2013/04/20 08:04:31

너 요리 점점 더 잘하는거아니야

풍요속빈곤 (♡.62.♡.170) - 2013/04/20 08:05:54

니네신랑 그러다 비만걸리겠다ㅋㅋ

사쿠라꽃4 (♡.206.♡.222) - 2013/04/21 14:56:51

비빔면 군침돔다.
그러고 무슨 떡 저리 이쁘게 만들엇슴까.
엄지손가락 내밈다.

정곡 (♡.254.♡.53) - 2013/04/23 22:29:41

4번짼가 그게 수제비가 아니라 떡국같은데요..요리 잘해서 좋겠어요. 님 남편이 너무 부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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