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도 자주 써야 녹쓸지 않듯 ...좋아하는 글쓰기를 한동안 놔덧더니 기력도 점점 떨어질거 같더군요.
생각해보니 글쓰기는 저한테 마음의 호흡과도 같은 존재네요.글을 안쓴지 얼마 안되였는데 벌써 마음이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른쪽에 몰입하려고 한동안 잠적할려 했던 계획을 스스로 포기하는 우습꽝스러운 꼴이 되였네요.ㅋㅋ 기실 저를 아시는 몇몇 회원님들은 아마 이러한 저를 예견할걸로 생각되면서 이런 저를 보고 살며시 미소를 지을거 같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컴백하기로 작심했습니다.투명인간처럼 한국의 일터와 인파속을 누비면서 관찰한 현상과 생각들이 새록새록 생겨나는데...넘치는 부분을 해소할려면 그래도 편한 세공에서 님들과 생각을 공유해야겠더군요.
한국 현장일을 시작한지 석달되여갑니다.10키로 체중감량목표를 계획보다 빨리 달성하였고 일도 많이 익숙되여서 전혀 힘들지 않네요.40대 남자지만 그래도 딩굴딩굴한 아저씨스타일을 벗기고 싶었는데, 정작 감량으로 인한 헐렁해진 옷을 버리고 날씬한 옷을 사서 옷매무시를 바로잡고 보니 거울을 보는 마음이 흐뭇해남을 어쩔수가 없네요.아직도 더 젊어지고 싶다는 욕심은 여자들만의 특허는 아닌가 봅니다.
몸도 마음도 가꾸기 나름인가 봅니다. 뭐든지 부지런히 배우고 일하고 해나가다보면 시간이 모든걸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만든다는것을 느껴봅니다.마음도 긍정과 사랑으로 주변과 화합하니까 타인에게 보낸 진심은 다시 내게 긍정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그래서 난 사랑의 힘을 점점 더 믿게 되더군요.
궁시렁 궁시렁 컴백의 인사가 길어졌네요.한국에서 얼만큼 있을지 모르겠지만..있는동안만큼 체험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인이 되겠습니다.
ㅋㅋ 박수 부탁드려요.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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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반가와라,기다리느라 목이 빠질번햇어요 ㅎㅎㅎㅎ시간나는대로 모이자에 오세요.넘치는 끼 둿다 머할려구요.어울리면서 마음의 휴식하면 되죠뭘.반갑습니다.박수 짝짝짝~도랏스해요 ㅎㅎ
다시 컴백하는 의미에서 저기 저녁노을이나 빨리 좀 올려라 ㅎㅎ
컴백이 요라나구나..문안인사 꾸벅!
이글을 보는내내 살며시 웃은게 아니라 캬캬~~ 웃었거든요.ㅋㅋ
암튼 핸디맨님의 모이자 컴백을 박수 짝짝짝 ~~ 또 박수 짝짝짝 ~~ 어우, 양손이 막 아픔다 ㅋㅋ
미끈한 쏴이꿔모습을 혼자 흐뭇해서 거울 뚫어지도록 보지말고 여기도 좀 싸이해봅소 ㅋㅋ
날래오우 짝짝짝
환영합니다 ㅋㅋㅋㅋ